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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크리스 보쉬, 크리스 앤더슨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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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5-29 07:53:07


우승을위한 선결조건이자 르브론의 2번의 우승에는 7풋에 근접한 빅맨이 항시 있었습니다. 정확히는 수비력에 일가견이 있는 정통파 빅맨이죠..


저는 이전에 토론토와의 시리즈중에 향후 파이널을 위해서라도 루감독이 모즈코프를 좀더 활용하기를 원했습니다. 물론 모즈코프가 슬럼프이지만 경기감각이 중요하며 클블의 목표는 컨파나 미래를 내다볼팀이 아니라고봤기때문입니다..빅3가 가동되는데 우승을하지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할만한 르브론이 아니구요..멀리 내다본다면 파이널을 위해서라도 경기감각을위해 단 3~4분이라도 더뛰는것과 안뛰는것은 단적으로 하늘과 땅차이라고봅니다.


하지만 결국 모즈코프는 토론토와의 최종전에서도 결장을하며 결국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고작 6.3분을 뛰는데 그쳤습니다. 물론 선수의 상태를 가장잘 아는것은 루감독이며 루감독의 판단을 존중하고 신뢰합니다.


그러나 현재 팀에서 모즈코프를 제외한 7풋에 근접한 빅맨은 2m11의 채닝프라이뿐인데 채닝프라이의 수비력이 나쁘지는 않으나 수비를위해 영입한 선수의 유형은 결코 아니죠..



케빈 러브가 크리스 보쉬처럼 가자미의 역할을 할수도 있고 트리스탄 탐슨이 분전을 할수도있으나 선수의 클래스는 보쉬와 러브가 비슷할지모르나 수비력에서는 유형부터가 다른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3년전 샌안과의 파이널에서 클러치블락으로 마음만먹으면 수비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선수가 보쉬였지요.



차라리 스몰라인업대신 탐슨이 4번을 맏고 르브론이 3번을 맏는채로 프라이와 러브가 센터를 맏는방법으로 오클 혹은 골스에 대항할수는있으나 이 방법또한 일정한 시간은 전술적으로 일시적으로 먹혀들수는있어도 농구는 4쿼터까지 긴 시간을 해야하는 경기입니다. 분명 한계가 있지요.



결국 돌고돌아 또다시 모즈코프로 돌아옵니다. 사실 골스가 파이널에 올라올시 클블입장에서는  더 어려울것이라 판단한것도 또한 오클이 상대적으로 쉬울거라 판단한것도 모즈코프로 존재를 염두해두었기 떄문이었습니다. 하지만 모즈코프가 토론토와의 중요한 최종전에서 결장한것으로(경기는 승리했고 파이널에 올라갔지만) 도리어 골스보다 오클이 더 까다로울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일부에서는 파이널에서의 홈코트 어드밴테이지를 언급하는경우가 많은데 오클은 샌안토니오와 현재 골스와의 경기에서도 홈코트의 이점이 없음에도불구하고 샌안은 꺾었고 골스와의 전적또한 현재 유리한 상황이지요. 즉 서부끝판왕들을 상대로 홈크트어드밴의 이점은 그들에게 별반 먹혀들지 않다는 말입니다..


결론적으로 스몰라인업을 가동할 확률이높고 공격력보다 수비력이강점인 보것보다 오클의 빅라인업가동이 서부의 철옹성 샌안과 골스에게 작용한것을볼때 루감독은 파이널전까지 대안을 충분히 마련해야한다고 봅니다. 그런것을 떠나서 어느팀이 올라오든 이번파이널은 명경기가 되고 최소 6차전까지가는 혈투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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