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운동하며 써본 저만의 베스트5(샐캡감안)
맨날 새벽에 일어나서 빈속에 50분 걸어여.
걷다보니 심심해서 한번 뽑아봤어요.
나름 샐러리캡 감안해서 쓴 저만의 베스트5
1번:서버럭
제가 정통 포인트가드를 그닥 안좋아해서..
토니 파커랑 데릭 로즈랑 망설였는데..
파커는 3점이 좀 약해보이고..딱히 임팩트도..
로즈는 돌파 외에는 하프코트에서 약해보이고..
서버럭..피지컬 좋은 1번계의 에너자이저
특히 이번에 커리묶는 거 보고 많이 끌렸어요.
2번:클레이 탐슨
이번에 커리 침묵할 때 혼자 터지는 거 보고..
스트레치 빅맨이 만든 공간을 활용하려면
아무래도 2번도 큰 선수가 좋을 것 같아서
피지컬과 슛이 아울러 좋은 탐슨 골랐어요.
3번:챈들러 파슨스
피지컬도 좋고..시야도 좋고..은근 빠르고..
다재다능한 스몰포워드..
수비는 약해보여도..메꿔줄 선수넣었어요.
폭발력은 없어보이지만.어차피 탐슨 있으니까요.
그리고..잘생겼잖아요.
4번:드레이먼드 그린
이번에 실망도 줬지만, 실력은 어디 안가죠.
슛도 은근히 정확하고..엄청 빠르죠.
3점도 탑재해서, 공간도 잘만들어주고..
패싱능력도 좋아서 딴 선수들에게 찬스도 주고.
다소 약한 파슨스의 수비도 커버가능하니까요.
수비좋은 스트레치 빅맨이라 제 취향에 딱!
5번:마크 가솔
포인트 포워드 좋아하는 제 취향에 딱!
(이 경우는 포인트 센터?)
크면서도 기술도 탄탄하고..
슛도 좋고 자유투도 정확해서 딱이에요.
상대팀의 핵 작전 정도야 웃어넘길 센터
무엇보다 패스능력 준수해서 볼 잘돌듯 해요.
정신적 지주 겸 예능담당: 마보이 저베일 맥기
각 포지션의 출장시간을 쪼개서라도
출장시간 확보해주고 싶어요.
하루의 피로는 울 귀염둥이 마보이의 몸개그로
싹 날려버리세요!
이상 재미로 뽑아본 저만의 베스트5였어요.
2016-05-29 06:49:55
언급하신 선수 모두 맥시멈 혹은 그에 준하는 돈을 받는 선수들입니다 WR
2016-05-29 07:07:46
저도 린 좋아해요! WR
2016-05-29 09:57:17
넘버뜨리 마뽀이 즈베일 매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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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캡 감안하면 저 다섯명만 합쳐도 85M이 넘어가지 않나요? 그럼 벤치들은 모두 디리그급으로 채워야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