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노비츠키 vs 가넷글의 가넷에대한 변명좀 하겠습니다..
이전에도 제가 글을썼듯이 노비츠키의 공격이 뛰어나고, 플레이오프에서 맹활약을한것 2차스탯에도 나와있듯이 사실입니다..
물론 밑에글쓰신분과 댓글쓰신분들께서 노비츠키가 가넷과는 비교되서는 안된다고하셨는데, 그부분도 어느정도 일리있다고봅니다. 관점을 공격에더욱 비중을두는지 수비에 두는지에따라서 가치판단의 영역이 다를뿐 실결과물은 가넷에게는 없는 파엠이있는등 노비츠키는 업적이 굉장한것은 부인하는사람은 없죠..
하지만, 저는 수비에더욱 비중을 둡니다. 모든스포츠가 다 그렇겠지만.. 공격이 있으면 필연적으로 수비가 따라오기마련입니다. 공격만 있는 스포츠는 존재하지않지요 특히나 농구에서는 더더욱이요. 야구에서는 아웃되지않으면 이론상 무한대로 공격해서 콜드게임으로 끝낼수는있으나 농구에서는 화끈하고 관객을 압도하는 괴물같은 파워풀한 슬램덩크를 했다고, 혹은 하프라인에서 믿기힘든 묻지마3점을 성공했다고 공격권1번 더주지않죠. 뜨거운 슬램덩크든 상대팀 멘붕시키는 하프라인3점이든 끝나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서 수비해야합니다. 이는 불변의 농구 법칙입니다.
야구나 미식축구처럼 우익수방향 혹은 3루-유격수간 등의 특정방향으로오면 그방면 수비수만 수비하는게 아니라 맨투맨이든 지역방어이든 공을 든선수이건 안든선수이건간에 누구도 예외없이 무조건 열외없이 5명이 다 수비해야합니다.
하지만, 공격은요? 물론 스크린, 컷인, 픽앤롤,픽앤팝등 슛쏘는 공격수아니라도 공격지분에 참여는가능하나 야구와는 다르게 결국 1번의 공격권에서 점수를 올리는선수는 1명이지요. 야구는 연타석홈런치면 득점에 최소 2명은 관여합니다. 하지만 농구는요? 물론 스크린이나 패싱이나 어시스트나 공격리바운드를하는등 기여분이 되지만 결국 공을 많이돌리는 모션오펜스라쳐도 많아야 2~3명입니다. 특히 이번 하든의 올 NBA팀 논란처럼 공격의 주된기준은 득점이지요. 위에언급했듯 이는 1명의 손끝에서 나옵니다. 절대 1번의 공격권에 득점하는 2개의 태양은 있을수없지요.
위에도 언급했지만 수비는 다릅니다. 특히나 지역방어가 도입된 현대농구는 말할것도 없지요. 죽이되든 밥이되는 마지막에 누가슛을 쏠지모르니 막아야하는 변수가 최소 5명입니다. 물론 주로 공격하는 에이스및 1,2옵션등은 잘알려져있지만, 이론상 상대팀 선수전부를 염두해둬야지요. 누가쏠지는 상대팀만알지 자팀에서는 아무도 모릅니다. 이는 수비시에는 긴장을 놓을수없다는뜻이지요.
저의 개인적인 사견이 당연하지만 옳은것은 아니며 물론 노비츠키가 가넷보다 우세하다는 의견을가지신분들에게 역시 저와는 비교도 안되는 매우 합리적이고 타당한 논리가 있음을 인정합니다. 단지 오랜시간 가넷의 팬으로써 비교조차안된다 이런의견들에대해 팬으로써의 도리를 다할뿐이니 너무 노비츠키의 팬분들께서 상처안받으셨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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