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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프트를 한다면 샤크 선수를 뽑을거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이유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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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5-29 01:30:24

늦게 농구를 봐서 경기는 못보고 이름만이라도 널리 들어본 레전드 샤크 옹..

만약에 NBA 선수들 중 드래프트를 한다면 (조던 옹의 미래를 모른다는 전제가 들어가더군요) 샤크 옹을 뽑을 팀들이 많을 것이라는 평가를 많이 봐왔는데요, 정확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샤크 옹이 엄청난 실력의 소유자셨던 점은 아는데, 위와 같을 정도의 평가를 받으시는 유니크한 툴이 있으셨나요? 아니면 어떤 장점 때문인지 알고싶어서요.

굳이 현역 선수들과 비교한다면 샤크 옹과 비슷한 스타일의 선수가 있을까요?
체격이 엄청 좋으시던데, 역시 그런 스타일의 선수는 절대 없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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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5-29 01:29:58

리그 역사상 최고 떡대와 힘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빠르고 민첩한...


어지간한 SUV만큼 빠른 덤프트럭이라고 해야할까요...??
2016-05-29 01:31:24

MDE, 블랙 토네이도라는 별명에서 보이듯이  전성기 당시 상대 골밑을 초토화시켜 버리는 엄청난 위력의 소유자였죠.

샤크같은 선수는 역대로 봐도 없다고 생각됩니다.

2016-05-29 01:32:24

저라도 샤크는 뽑고 시작합니다

2016-05-29 01:32:51

알고도 못막는 존재라서..

2016-05-29 01:33:30

자칭 MDE(Most Dominent Ever)인데 누구도 쉽게 반박불가한 괴수에요. 이런 선수가 언제 또 나올지.. 그립네요.

2016-05-29 01:33:52

216cm 에 150kg 가


가드급 스피드로


스핀무브,헤지테이션,크로스오버 드리블을 자유자재로 구사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그 덩치의 센터가


공잡고 하프라인 넘어와서 단독돌파로 골밑 덩크까지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걸 했던게 샤킬오닐입니다.

2016-05-29 03:50:34

가드급 스피드로 스핀무브,헤지테이션,크로스오버 드리블을 자유자재로 구사하진 않았어요
오닐이 몸빵과 함께 순간적인 민첩함이 상당하긴 했습니다.

WR
2016-05-29 01:35:02

알려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
댓글로만 봐도 어느정도셨을지..
그나저나 엄청 빠르셨나보군요. 조금 의외네요

2016-05-29 01:38:00

현역 선수엔 비슷한 스타일이 없습니다, 대체 불가능한 선수죠. 그래도 후에 꼭 닮은 선수가 나왔으면 하네요

2016-05-29 01: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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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cm 150kg

2016-05-29 01:50:00

조던은 너무나 극적이었고, 아마 역사를 다시 리셋하여 플레이 해보면 똑같이는 안될겁니다.

그러나 오닐은 또 해보면 또 똑같은 결과를 낼거에요 아마..

변수가 없는 느낌이어서, 저 같으면 오닐 뽑습니다.

2016-05-29 01:52:04

극단적으로 표현하자면 팀에 주전센터로 하워드(전성기)가 일단 있고, 르브론 뽑을래? 샤크 뽑을래? 해도 샤크는 일단 뽑는게 상책입니다 값어치도 값어치인 데다 다른 구단이 뽑으면 큰일 나거든요

2016-05-29 01:52:14

그 덩치로 무식하게 밀고나가기만해도 답이 없을텐데, 거기에 패스센스도 탁월하고 드리블스킬도 뛰어나고, 발도 잘 빼는 빅맨이라서... 상대팀 입장에서는 더블팀, 트리플팀을 강요하는 선수죠

2016-05-29 01:56:45

타운스가 그 시절에 있었다면 타운스 세명이 와서 막아도 한게임중에 한두번 정도는 그 세명을 밀고 올라가서 덩크를 넣을것 같은 그런 임팩트가 있었죠.
샤킬오닐 팬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nba의 인기가 줄어들게 한 가장 큰 원흉이 샤킬오닐 이라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6-05-29 02:03:57

아이러니하게도 샤킬오닐 본인은 실력과 더불어 그 특유의


유쾌한 캐릭터성 때문에 인기가 어마어마 했죠.


영화출연 랩앨범제작 등 엔터테인먼트쪽 욕심도 있었구요


 그리고 nba인기하락의 가장 큰 요인은 조던은퇴라 생각합니다

2016-05-29 02:01:45

에이스 스타퍼건 뭐건 막을수가 없습니다.

농구는 결국 가장 가까운곳에서 넣는게 가장 효율적이고 확률이 높은건데
1:1이 문제가아니라 4명이 달라붙어도 그 위로 덩크를 내리 찍습니다.
확실한 파울이아니면 그냥 앤드원...
그때문에 빅맨들이 죄다 파울아웃 당하는게 부지기수입니다.
그러니 전술을 짤수가 없다는겁니다. 빅맨이란 빅맨은 죄다 파울로 나가버리니
답이없죠. 거기다가 BQ도 좋아 오픈 난 동료에게 빼주는 패스도 일품이죠.
농구역사상 게임내에서 혼자 보여줄수 있는 존재감이 가장컸던 선수아닌가 생각됩니다.
자유투만 좋았더라면... 어떤 커리어를 보냈을지 정말 궁금합니다
2016-05-29 02:04:50

농구 보면서 저렇게 경기가 불공평하게 느껴지고 샼의 플레이가 모두 막을 수 없는 반칙처럼 느껴질 정도였어요.

2016-05-29 02:04:52

쓰리핏 시절 샤킬 보신 분들은 다 인정하실겁니다.

코비 & 샤킬 듀오 때문에 엔비에이가 보기 싫어졌던 일인입니다.

그 당시 NBA LIVE 게임에서 인사이드 득점하고 덩크 게이지 둘다 99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냥 완전 사기캐릭터죠

2016-05-29 02:07:42

전체 선수들의 미래를 모른다고 가정하면 저라도 샼을 뽑을듯 하네요

2016-05-29 02:19:46

LA 3핏시절, 그리고 그 후 한 3년간? 매니아 내에서 이런 이야기들이 돌았습니다. 키 6~10~11이나 그 이상가는 떡대형 빅맨들은 공격스킬이 진짜 전무해도 그저 샤킬한테 파울 6번 할 수 있는 카드라는 이유만으로 본인의 가치보다 더 높은 금액의 샐러리를 받곤 했었으니, 그들은 샤킬오닐에게 고마워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돌았었어요. 그정도였습니다 샤킬은. 하도 빅맨들을 파울트러블 걸리게 해대니까, 진짜 샤킬오닐 파울하려고 따로 선수하나 계약해야 하는 수준이었고 실제로 그렇게 한 팀들이 몇몇 있었죠.

2016-05-29 03:12:59

문득 떠오르는 계약의 신 제롬 제임스

Updated at 2016-05-29 02:27:53

퉁퉁퉁 공 몇번 튀기고 덩크하고 나면 주변에 두세명씩 가드하던 선수들이 낙엽처럼 쓰러져 있었죠....
다른건 몰라도 파워하나는 역대 최고인듯

2016-05-29 02:29:04

사실 도미넌트함으로만 보면 역대 최고라고 생각됩니다. 

상대팀과 팬들에게 절망감을 주는 선수이고, 이 선수하나 때문에 리그 인기가 떨어질 정도로 농구라는 스포츠의 불확실성의 여지를 남겨놓지 않았던 선수죠. 
그 자신의 폼이 내려와서 다른 팀으로 우승이 넘어간 것이지 그 당시에는 어느팀도 이길수 있을 것 같지가 않았습니다.  동영상으로만 봐서는 그 시대의 분위기를 느끼기가 좀 어렵지 않나 싶네요. 
2016-05-29 02:34:53

일단 첫번째로 샼 뽑고, 다음 라운드에 남는 스타급 가드나 스윙맨 한 명 뽑으면 됩니다.

Updated at 2016-05-29 02:39:33

지금 센터 득점 1위 찍는 커즌스에 슈팅레인지만 빼고 나머지 키 등빨 스피드 퀵니스 파워 스킬 포스트무브 추가한 버젼입니다
자유투랑 픽 수비 빼고 완전체인 선수입니다

2016-05-29 03:30:01

신의 축복을 받은 농구선수죠. 물리 법칙을 무시하는 무게와 속도를 가진 사나이.

2016-05-29 06:56:27

작전이 필요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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