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야 힘내라! 너한테 걸었다. 난 너가 잘할거라 믿는다!!!

nba와 농구 4~5년간 안하다가 이번시즌 부터 시청한  골스팬입니다.

작년시즌엔 가끔 뉴스로 커리의 활약상을 전해 들었는데 이번시즌에 본격적으로 시청하면서 커리와 골스의 팬이 되었죠. 처음에 커리 플레이를 봤을때  그냥 희귀한 스타일이구나  재밌는 선수네  했지만 한편으론1번이 저렇게 삼점 남발해서 공격흐름 끊어도... 되나 싶었는데 다 넣어 버리고 타이트하게 붙으면 드리블 돌파로 뚫어 버리고 .... 헬프 수비 오면 패쓰 넣어주니 ...와.... 최고네!!!  그렇게 팬이 되버린것 같습니다.

그리고 르브론 비하 하는건 아니지만 너무 극강의 피지컬과 운동능력을 가지고  농구를 너무 쉽게 하는것같아 솔직히 시청하는 입장에서는 별 재미를 못느꼈는데 커리는 뭔가 아슬아슬 하면서 쪼는 맛이 있어서 더 흥미 진진 합니다. 물론 그게 독이 될수도 있으나 팬입장에서는 재밌네요 ^^

그리고 예전에 미친듯한 슛감각을 가진 선수가 나와서 먼거리에서 아무렇게 막 집어 넣으면 정말 사기겠다. 생각했는데 실제로 그런선수가 나타난것같아서 더 애착이 가는 점도 있고요.

아무튼 골스가 지금 어려운 상황인데 내일 꼭 이겨서 커리신화가 여기서 멈추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몇경기 리듬을 못찾고 있는데 기본으로 돌아가서 침착하게 플레이 했으면 좋겠네요.

내일 그분이 내려 오시길!!!!

ps. 커리야 그리고 너 수염 깎는게 더 멋진것 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