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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 밀러가 같이 뛰어보고 싶다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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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5-28 22:25:51

댄 패트릭 쇼에 나와서 레지 밀러가 인터뷰한 내용입니다.


댄 패트릭: 네가 35살이라고 가정하자. 그리고 몸상태도 매우 좋아.

               지금 플옵에서 뛰고 있는 네팀 중에 어디서 뛰고 싶어?


레지 밀러: 물어볼 필요도 없어.

             아마도 모든 사람들이 내가 골든 스테잇이라고 대답할줄 알지?

             아니야. 나는 르브론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뛰고 싶어.

             나는 그냥 삼점라인 코너나 정면에서 죽치고 서있으면

             킹(르브론)이 식도패스를 마구 넣어줄거니까.


그 밖에 캐벌리어스와 제임스에 대한 언급한 내용..


레지 밀러:  르브론은 이번 플옵에서 조력자로서 리딩에 더 치중하고 있어.

              내 생각엔 그게 캐벌리어스가 플옵에서 잘하고 있는 이유인 것 같아.

              르브론은 팀메이트들에게 말 그대로 "식도패스"를 넣어주고 있어.

              케빈 러브, 셤퍼트, 제이알, 채닝 프라이 등..

              르브론이 포스트에서 공을 잡으면 서너명이 들러붙지.

              팀메이트들은 그냥 외곽 코너에 있다가 삼점을 마구 넣고 있어.

              타이런 루 코치가 케빈 러브의 역활을 잘 만들어 줬다고 생각해.

              르브론과 얼빙은 잘하고 있지만 결국 세번째 선수가 필요하거든.


https://www.youtube.com/watch?v=EGHHHhZX1y4


https://www.youtube.com/watch?v=qAPmChHCr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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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5-28 22:34:36

식도패스...그냥 삼키기만 하면 득점할수있다는 표현인가보네요

WR
2016-05-28 22:43:21

spoon-feeding 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의역해서 식도패스 정도가 맞을거 같아서요

2016-05-28 22:56:55

'떠먹여주다'가 좀 더 정확할 것 같기는 한데,
농구 은어로는 식도패스가 좀 더 맛이 사는 것 같습니다.

2016-05-28 22:35:32

르브론과 레지밀러의 만남이라니
힛브롱 시절 알렌과의 호흡을 생각해 보면

2016-05-28 22:39:46

캡스에겐 뱉으면지고 삼키면 이기는 간단한 승리공식인데 지금 서부파이널에 2팀도 셀프 푸드파이터들이 기본 2명씩은 있어서  

근데 상상으로도 즐겁네요. 플옵 레지밀러가 건강하게 지금 캡스에서 릅과 손발을 맞춘다면요.
Updated at 2016-05-28 22:42:05

밀러나 알렌은 르브론이랑 정말 잘어울릴 것 같습니다. 슈팅력 극강에 오프 더 볼 무브 잘하고, 킬러본능까지 갖추고 있으니까요.. 알렌은 실제로 히트시절에 어느정도 보여줬고..

2016-05-28 22:41:38

3점 슈터라면 르브론과 같이 뛰고 싶은 생각이 간절할꺼라는 생각이 듭니다


2016-05-28 22:41:42

포가는 어빙인데 포가롤은 르브론이..

2016-05-28 22:51:30

어빙은 키만 포가에요...

2016-05-28 22:42:16

 말년 레이알렌과도 무시무시했죠.

도넬 마샬, 제이알, 베티어 같은 선수들도 르브론과 뛰면서 샤프한 슈팅감을 뽐내며 외곽부대의 선봉장이 되줬는데 레지 밀러라니.. 생각만 해도 무시무시합니다.

2016-05-28 22:42:31

골스 가면 탐슨 백업이니까요. 커리랑 롤도 겹칠거고.

2016-05-28 22:44:26

역대급 3점 슈터와 르브론의 조합은 굳이 실현되지 않아도 불 보듯 뻔하죠.

레지밀러, 레이알렌, 십할남, JR, 후라이, 러브 등등 슈터라면 누구 하나 르브론과 안 맞는 선수가 없네요.

Updated at 2016-05-28 22:49:54

12-13 히트를 보면 잘 알수 있죠.

마리오 찰머스, 르브론 본인을 포함해
4할 슈터가 넘쳤습니다; 팀 시즌 평균이 아예 4할이었죠;
올해 골스보다는 못하고, 작년골스보다는 앞섭니다;
2016-05-28 22:51:42

생각만해도 무시무시하네요. 브롱 밀러라...

2016-05-28 23:00:27

밀러형님 골스도 형님에게 충분히 떠먹여줄 수 있는 선수들 많아요...

2016-05-28 23:39:03

현실판 이정환과 신준섭 해남듀오

2016-05-28 23:53:05

밀러형이 이런말을 하다니..


형님은 우승못해도 좋으니


1옵션 해야죠.


사이드킥이 왠말입니까

2016-05-29 02:40:50

35살이라니까 이해해드리죠.

우리 옹 반지 하나 끼워드려야죠ㅜㅜ

2016-05-29 00:47:20

르브론과 슈터는 찰떡궁합이죠.

2016-05-29 00:51:08

두번째 영상 3:30 부터네요~

2016-05-29 01:23:16

르브론한테 두 세명 붙으면 "이때를 기다렸다"라고 말하며 아웃사이드의 밀러에게 패스하는 시나리오? 현실판 해남대 부속고일듯.

2016-05-29 01:34:09

레이 알렌의 사례만 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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