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델라도바 vs 올해 그린의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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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5-28 07:53:29
어제 골스 오클 경기에서도 그린의 플레이에 대한 글이 많았던 것 같은데, 궁금해서 매냐분들의 의견을 구합니다.
제가 언급하는 내용은 작년과 올해 플레오프 시즌에 잠깐잠깐 직접 본 몇 경기와 대부분의 매니아 글로부터 얻는 피상적 정보를 바탕으로 합니다.
작년에 델라도바의 비매너 (?) 플레이로 논란이 많이 되었습니다. 올해는 델라도바의 실력이 더 나아졌다고 하던데요. 피지컬이 비교적 떨어지는 호주 백인 출신의 가드로서 살아남기 위해 어쩔수 없이 거친 플레이를 했다. 라는 것이 어느 정도 저에겐 공감이 되는 부분이 있었는데요 (그렇다고 델라의 거친 플레이를 옹호하는 건 아닙니다. 저는 거칠고 비매너 플레이를 정말 싫어합니다. 억지로라도 그 플레이를 이해해볼려고 노력해보면 그렇다는 겁니다).
1. 올해 정규+플옵 시즌 델라도바의 거친 플레이는 줄어들었나요?
2. 정규 시즌 골스의 경기를 집중해서 본 적이 없는데, 그린의 플레이는 정규시즌에도 원래 저랬나요? (팔 다리를 휘젓는 행위)
3. 작년 거친 플레이로 미움을 샀던 델라도바와 요즘 그린의 플레이의 차이점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그 차이점에 대한 저의 느낌은,
델라도바는 자기가 살아남기 위해 (경기에 도움되기 위해) 필사적으로 경기를 하다 보니 때로 과한 플레이가 나온다.
그린은 자기 성질에 못이겨 짜증내면서 상대방 선수를 모욕하는 수준으로 플레이를 한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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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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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둘다 비열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