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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요즘 분위기 너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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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5-28 03:29:19

그린의 잘못은 골스팬 모두가 다 알고있습니다. 나름 그래도 내 새끼니깐 하면서 아껴주려해도 오히려 괜히 죄송한 마음만 들면서 그냥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대놓고 정의구현이니, 역시 사무국이 밀어주는 팀이라느니라면서 비아냥거리는 댓글들을 꼭 쓰셔야 하는겁니까? 골스 팬들까지 이렇게 같이 죄인 취급을 받아야 하는걸까요? 정당한 비판은 당연히 받아야 마땅하지만, 비아냥의 정도가 너무 심하시다는 생각은 안드시나요? 원래 매일같이 들어오던 매니아도 상처뿐인 댓글들이 가득해서 들어오기가 꺼려지네요. 댈러스전에서 웨스트브룩과 케빈 듀란트의 빌라누에바에 대한 인터뷰는 플레이오프라 신경전은 당연한거다라면서 너그럽게 넘어가고, 커리와 커 감독의 인터뷰는 그렇게 죽을 죄를 진것처럼 같이 물고 늘어지시는게 놀랍기도하면서 이해가 안가네요. 원래 시즌때부터 사무국이 밀어주네 마네하면서 골스 안티가 꽤 많았던 것은 알고는 있었지만, 그래도 서로 조금 배려하는 마음으로 같이 플레이오프를 즐긴다면 더욱 이 승부가 흥미진진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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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6-05-28 03:08:48

잘 안들어오게됩니다.. 포기했어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요

2016-05-28 03:10:02

아무래도 그린이 징계를 받지 않아서 팬들의 분노가 넘친것 같습니다...

민감한 문제라서, 컨파가 끝나도 이 논란은 계속될것 같습니다.
2016-05-28 08:55:23

징계를 받지 않은 건 아니죠,
그렇게따지면 위에 두 사례도 제가보기에는 충분한 징계가 아닌걸요.

2016-05-28 03:16:01

근데 nba 사무국이나 기자단이나 이번년도 골스밀어주기 분위기는

한시즌 통채로보고 외신에서도 그렇게들 보고있는 분위기여서
뭐라 딱히 할말이없네요
물론 저는 골스의 안티팬도, 오클라호마의 팬도 아닙니다 

마이애미의 웨이드와, 시카고의 로즈를 좋아하는 입장이에요

해외에서도 espn 과 nba.com 등 르브론, 커리 밀어주기 이야기는
뭐 이번년도 내내 들려왔던 소리라서요..

해외사이트 활동을 조금 하시거나, 분위기를 보신다면 공감이 가실거에요

73승할정도로 정말 잘해준 골스팀이 맞지만
제가볼때는 사무국이 떠먹여준 밥이라는 느낌도 드네요 솔직한 심정으로

그래서 지금 이 시기에 그런느낌들이 듭니다
WR
Updated at 2016-05-28 03:20:23

전혀 공감할 수가 없네요. 말씀하시는 내용의 소스는 어디인가요? 말씀주신 ESPN은 제가 빼놓지 않고 읽고, 일년에 6개월 이상은 미시간 주에 사는 저로서는 정말 처음듣는 얘기네요. 해외사이트는 어디를 말씀하시는거죠?

2016-05-28 03:22:02

espn 과 nba.com 페푹페이지 

reddit.com
등등 글들 보시면 사람들 댓글들 분위기 아실 수 있을꺼에요
전체적인 분위기들이 그러하거든요

그리고 저도 미국에서 13년정도 거주한 사람 입장이라서요
Penn, Pitt 입니다 저는
WR
Updated at 2016-05-28 03:28:26

아 댓글들 말씀하시는 거군요. 사실 레딧이나 그런 기사에 달리는 댓글들은 전 거의 신뢰하지 않습니다. 각종 안티팬들이 말도 안되는 댓글들이 많이 올라온다고 느껴져서요. 반갑네요 피츠버그!

2016-05-28 03:35:02

대부분의 사람들의 생각이 그러하다는것은

여론이 그렇다는 여지로 보여지기 때문에 전 그렇게 판단했거든요
골스팀이나 커리에게 악감정은 전혀 없습니다
되려 저는 그냥 두루뭉실하게 nba 오랫동안 좋아해왔고
또 되려 커리의 이번년도는 대단하고 생각하고있답니다
반갑네요 미국에서 한인들이 요즘에 들어서야 많아졌지만
그래도 항상 소수민족인 입장이라 외로운건 사실이거든요!
항상 하시는일들 모두 건승하시길 기도할께요~
2016-05-28 08:58:31

댓글로 판단하시는 건 넌센스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한국 같은 경우에는 네이버 댓글이 진실이고 여론입니까?
스포츠, 정치 등 어떤 분야에 댓글에서도 전 국내여론을 대표한다고 볼만한 걸 찾지못했네요.
댓글의 경우 자극적인 혹은 음모 같은 것들이 인기가 많죠.

2016-05-28 03:27:41

Espn과 nba.com에서 커리와 르브론 밀어주기란 이야기가 이번년도 내내 들려왔다고요??

그냥 감에 의한 추측을 사실처럼 말하면 곤란합니다.

"73승할정도로 정말 잘해준 골스팀이 맞지만
제가볼때는 사무국이 떠먹여준 밥이라는 느낌도 드네요 솔직한 심정으로"

잘했지만 떠먹여줬다? 이건 또 무슨 문맥인가요?

역대급 패러다임을 보여준 팀이며 단순 최다승뿐 아니라 기록면에서도 최상급인 역대 반열의 팀입니다. 그런 팀에게 사무국이 떠먹여젔다늠 표현을 쓰다뇨..

설령 사무국이 밀어주고 그것이 그들이 원하는 대로 되었다면 21세기 가장 대형 선수인 르브론의 파이널 패전 기록이 더 많아지진 않았겠죠.
불가피한 오심이 있을 지언정 의도와 기믹이 있진 않습니다.

NBA는 WWE가 아니거든요.

2016-05-28 03:41:20

감에의한 추측이 아니라 위에 댓글달았듯이

대부분의 사람들 생각과 댓글들이 그러했답니다.
자료야 워낙 많으니 제가 공유해드리긴 뭐하고
페이스북 혹시나 하시면 페이지 들어가셔서 댓글들 분위기 보시면될것같구요

항상 다수의 의견이 맞지는 않지만
여러사람들이 그렇게 느낀다는 것에서는 무언가 이유가 있어서 그렇지 않을까 라는 생각입니다 저는..

제가 매 경기를 지켜보진 못했지만
오랜 nba 팬으로써 (불스왕조시절부터 경기들을 챙겨보곤 했네요)
저도 다른 불특정 다수가 느끼는것과 비슷한 느낌을 느끼거든요

fact 를 따지자면 뭐 정확한 증거가 없으니 뭐라 드릴말씀은 없습니다

하지만 유독 골스 경기들에서 이번 시즌 오심도 많았고, 제제도 없었던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인것 인정하실겁니다

당장에 기억에 남는건 산왕과의 경기에서도 그랬었고
이번 최근 경기에서도 그랬었구요

어차피 뭐 중요한건 누가 그런 진흙탕 싸움에서 이기고 올라가서 반지를 끼느냐가 나중에 모든 이야기들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께 되는 것이겠지요

말씀하신것처럼 nba 는 wwe가 아니니까
결국 밀어주기이건 아니건 더 강력한 팀이 우승할테니까요

조던때도 말 많았고, 매직때도 말 많았고
말이없는 플레이오프 결승, 컨파는 없었던것 같네요.

결국 지나고보면 평은 우승을 한 팀들, 선수들이 왕좌에 서게 된것같네요

골스가 73승으로 역대급 기록 세운것은 인정하고, 또 시즌 최고의 팀이라는것은 전혀 부정 안합니다.

이제 남은경기들 지켜보고 그 흐름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보면 될 것 같아요

괜히 분쟁을 만든것같아 그 부분은 죄송합니다
2016-05-28 03:49:43

제가 공식사이트들은 좀 보는데, 현지의 댓글까지는 잘 챙겨보지 않지만 충분히 예상가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도 사실 디시같은 완전익명 사이트는 온갖 구설도 만들어지고 유통되기도 하니 바다 건너라고 크게 다르진 않을 것이라 생각하기에 말이죠.

저도 뭔가 그린의 무징계 한 경기로 인해(결과론적으론 패배했기에 도움이 안 됐던) 골스의 15-16이 폄하되는 것 같아서 팬심으로 나름의 의견을 적다보니 다소 격앙되게 반응한 것 같습니다. 저도 이점 사과드립니다.

6차전 원정 엘리미네이션이란 어려운 상황에서 꼭 골스가 이의없는 실력으로 이기길 바라며 댓글 줄이겠습니다.

2016-05-28 03:19:54

흥행 될만한 팀이나 스타를 사무국이 밀어주는건 공공연한 사실인걸요. 징계라도 받았음 확실히 덜했을건데 징계도 가볍게 끝났으니... 루머(?)가 아니란걸 보여줬죠.

WR
2016-05-28 03:24:01

루머가 아니라는 말씀이 더더욱 이해가 안가네요. 공공연한 사실이라면 어떤 예를 얘기하시는걸까요? 밀레니엄 시절 LA? 사무국이 밀어줬다면, 단순 미디어 서포트가 아닌, 그들이 골스가 73승이라는 업적을 이루는데 어떤 도움을 줬다는건가요?

2016-05-28 03:29:19

이번 건만 봐도 그렇습니다. 비슷한 반칙에 누구는 출장정지 누구는 벌금과 경기 후 플래그런트 파울. 이게 의미하는게 무엇일까요? 룰북이 존재한다면 선수 상관없이 경기 중요도 상관없이 항상 일관된 판정이 나와야하는 것 아닐까요? 스타가 없는 애틀란타 팬이라 조금의 심판 판정에 피해의식은 있을지 몰라도 그린의 반칙은 누가봐도 출장정지를 받았어야 했죠. (실제로 라디오에서 흘려 들어 누군지 기억은 안나지만 사무국 직원이 이건 무조건 출장정지라고 트윗을 했는데 결과는 아시다시피...) 근데 판정이 사람들이 생각한대로 나오지 않으니 특정팀 밀어주기라는 말이 나오는거죠.

2016-05-28 03:32:18

업적을 세우는데 도움을 주었다는말을 하면서 타팀의 공적을 깎아내리는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골스는 정말 엄청난 농구를 보여줬구요. 단지 전 플옵에서나 스타선수들에게 때때로 다른 잣대를 들이대는 사무국이 미운거니 맘상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2016-05-28 03:20:55

중립팬 입장에서 그린의 잘못에 골스팬이 왜 죄송한 마음을 느껴야되는지도 머르겠고 그린에 대한 비아냥에 왜 골스팬이 화를 내는지도 이해가 안가네요
대단한 수준의 비아냥이 있었나요? 사무국에서 흥행만을 생각한다는 발언은 많았어도 밀어주기라는 발언은 한 두분을 제외하고는 보지 못했는데 말이죠
매니아의 방침인 상대에 대한 배려는 언젠가 부터 전가의 보도가 되어 내가 듣기 싫고 보기 싫으니 그런 글 쓰지 말아라는 목적에 이용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Updated at 2016-05-28 03:31:39

저도 이 의견에 공감하는데요, 단적인 예를 들면 똑같은 말이지만 아 이러이러한 것들때문에 골스 졌으면 좋겠다 식의 표현은 있어도 소수고 이러이러한것때문에 오클이 이겼으면 좋겠다 라는 표현이 많은 느낌이에요.


물론 추천폭격으로 대표되는 여론의 흐름 같은 것들이 골스팬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불편할 수 있겠지만

그린에 대한 비난은 뭐 어쩔수없는 부분인거 같고, 골스나 커리에 대한 무차별적인 비난은 거의 없었던거같구요.


그정도 수준의 불편함은 그동안 골스 팬들중에 과도한 팬들이 했던 언행(이를테면 부상도 실력이다, 역대 레전드들과의 무분별한 비교)을 참아왔던 비 골스 팬들도 느껴왔을거에요.


악담이 지나치고, 너무 심하다 싶은것들은 운영진 분들이 개입해주시더라구요. 저는 이정도 선이 적당한 것 같습니다.


이번 시즌 골스의 위업에 그린의 비중은 몹시 크고, 팀을 위해서 골스와 커리가 그린을 옹호하기로 결정했다면

(심지어 대외적으로도 잘못이라 인정하지 않고, 경기 내에서도 그 모습을 계속 유지하고 있죠. 

골스와 커리가 그린을 팀을 위해서 옹호한거라면 설령 공식적으론 그렇게 말했더라도 비공식적으로라도 못하게 했어야 하는데 그린은 그 이후로도 꾸준히 비슷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요. 이래서야 골스와 커리도 암묵적으로 동의하고 있다고 볼수밖에 없지않습니까.)


이 정도 수준의 질책과 비판은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WR
2016-05-28 03:31:24

그린의 잘못에 대해 그린에 대한 비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골스 팀 전체에 대한 비난으로 이어지고 있죠 지금. 제 글쓴 목적을 정말 파렴치하게 만들어 주시네요. 비판을 해도 팬에 대한 배려심이 있었으면 좋겠다는게 제 글의 포인트입니다.

Updated at 2016-05-28 03:47:33

댓글 마지막에 언급했지만, 팀 골스를 위해서 그린을 옹호해준 것도 충분히 지탄 받을 행동입니다.

팀을 위한 행동이라고 이해가 갈수야 있지만요.


더 큰 문제는 그 이후로도 그린은 그 모습 그대로라는거에요.


아니 오히려 그보다 더 심하게 거짓말 쳐놓고 난 이게 거짓말이 아니라 진짜야 라는 것을 어필하려고 일부러 그 행동을 과장해서 계속하는 어린애 느낌이에요. 


이건 제 3자의 눈에는 골스의 암묵적 동의로 밖에 안보입니다. 저는 이 부분에서는 아주 큰 비난을 보내고 싶은데요.


설령 팀을 위해서(징계를 피하기 위해) 공식적으로 나는 떳떳하다. 잘못한 것이 없다 라고 했을지라도 그 이후에 경기 내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달라져야 되는거 아닌가요?

2016-05-28 05:41:16
동의합니다. 골스의 암묵적 동의가 핵심이죠
겉으로는 잘못한게 없다고 하더라도 이 이상은 하지 못하게 팀 자체적으로 해결을 봤어야 하는 사안인데도 마치 왜 우리애 기를 죽여요?! 하는 것 같은...

물론 일을 크게 만든건 솜방망이 처벌을 내린 사무국이 문제지만 팀 골스라고해서 아무 잘못없는 것은 아닌 사항으로 보이죠
2016-05-28 03:41:26

제가 보기에 해당 덧글엔 '파렴치하다'와 연관지을 수 있는 표현이 없는 것 같은데 너무 과장해서 해석하시는 것 아닌가요?

Updated at 2016-05-28 03:51:51

어떤점이 골스 팀 전체에 대한 비난이라는 건지 모르겠네요
스티브커의 인터뷰에 대한 회원분들의 의견은 그렇게 말하면 안되지 않았냐 하는 그분들의 의견일 뿐입니다 그 이상의 과한 비난이 있었나요 예를 들면 악의 축이다 같은?
또한 사무국에 대한 비판이 왜 그것이 골스팬 입장에서 골스팬에 대한 배려가 없는 과한 비난으로 발전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그 말씀은 저에게는 그런 의견 보기 싫고 나에게는 과한 비난으로 여겨지니 기분 나쁘다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한가지 더 언급하고 싶은 것은 항상 이런글에는 타팀팬분들에 대한 배려심을 바랍니다라는 글이 결론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정확하게 어떤 배려심을 원하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Updated at 2016-05-28 05:07:25
진짜 사무국에 대한 비판만 있었습니까? 저와 같은 게시판을 보셨다고는 절대 생각 못하겠네요. 이 때다 싶어서 깎아 내리는게 한 두개였어야죠. 그리고 배려심은 큰거 말하는게 아닙니다. 어차피 팬심 가진 사람들 모여있는 곳인데 굳이 팬심 아프게 할 필요있냐는 거죠. 꼴보기 싫은거 보기 싫어서 상대 응원한다고 하면 그냥 상대 응원 한다고만 하면 되는 겁니다. 꼴보기 싫어서 빨리 사라져줬다는 말은 굳이 안해도 되는게 아닐까요? 이건 골스팬들 한테도 해당되는 말이 한데 느바톡 게시판이 팀 페이지는 아니지 않습니까. 상대팀 팬 분도 있고 또 다른 전혀 상관 없는 팀 팬도 있으니 서로 서로 불쾌할 듯한 표현은 피해가자는게 그리 이상한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단적으로 비교해봤을 떄 작년 플옵 델라랑 관련해서 파이어 났을 때 클블을 두고 정의구현이란 단어가 등장한 걸 못봤는데 올해는 뭐... 골스 관련해서 한 두개 본게 아닙니다.
2016-05-28 05:57:24

본문에 골스팬들이 왜 죄인취급을 받아야되는지 모르겠다라는 말에 반감을 가지게 되서 답변을 달았습니다
그 누가 골스팬을 죄인으로 몰아가나요?
골스팬분들은 가해자도 아니고 욕을 먹을 이유도 없습니다 당연히 죄인도 아니구요 또한 골스팬분들이 선수들의 행동에 대해 타팀팬들에게 미안해야 할 이유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골스팬분들이 피해자인것도 아닙니다
이때다 싶어 깎아내리는 댓글을 단다고 하시는데 그럼 그 글에서 댓글로 얘기하셔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저 역시 이글이 이때다 싶어서 한두사례를 가지고 와서 싸잡아서 골스팬이 피해자다하는 것 처럼 느껴져서 댓글을 달았습니다

2016-05-28 06:08:19

까는글이 쉴드글과 이런 불편함을 호소하는 글을 합친 것 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쉴드글을 뺀 불편함 호소하는 글은 더욱 없죠. 이번 시리즈 3차전 이후로 따지고 보면 몇일이 지났는데 아직도 까는 글은 끊임 없이 등장합니다. 까는 글마다 달려들어서 불편하다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더불어서 대부분 그린까는 글에 댓글로 점점 까는 대상이 커지는 양상입니다. 일단 저는 죄인된 기분도 피해자라고도 느끼지 않습니다만 이제 좀 지칩니다. 피로감 호소도 안되나요? 실제로 여기가 아니라 다른 글의 댓글 중에 이제 이런것 좀 그만봤으면 좋겠다는 말에 까일만하니 까여야지 뭘 극만 봤으면 좋겠냐는 반응까지 나오는데 뭘 더 어떻게 해야할까요?

2016-05-28 06:21:34

골스팬분들이 피로감을 느끼시는점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해합니다
확대해석으로 인한 과한 비난이 있었다면 충분히 화날 만 합니다
이 상황을 악용하고 있는 분들도 물론 있겠지요
하지만 그린의 과한 행동과 사무국의 결정이 불합리하다고 생각하는분들이 스스로 언급을 하지 않는다면 몰라도 골스팬분들이 언급을 하지말라고 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고 느껴집니다 그게 단순한 피로감의 호소라고 해도 말이죠

2016-05-28 09:18:18

같은 게시판을 보신건지 의문이네요.

저는 오클, 골스 어디팬도 아니지만 그린, 사무국에 대한 비판 뿐만 아니라 골스에 대한 비판도 많이 봤습니다.

댓글에는 "골스팬이면 가만히 있지"라는 식의 댓글도 본적이 있구요(물론 삭제되었습니다)

오클 벤치멤버한명이 그린을 똑같이 차주자, 다른 핵심 멤버 한명을 보내버리자 등의 댓글도 봤구요. 이게 배려인가요?

3자가 보기에 너무하다 싶은 댓글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2016-05-28 08:35:02

동감합니다. 전가의 보도

2016-05-28 03:32:46
타 팀 팬으로서 그 외의 다른 팀에 특별한 감정 없었습니다. 골스팬은 아니지만, 골스 73 승 기록도 나름 응원했습니다. 작년 우승팀, 백투백 MVP 커리가 놀라운 플레이를 보여주며 한국에서까지 센세이션을 일으키는 모습에 NBA에 보는 맛이 있었습니다. 
근데 솔직히 중립 입장에서 오클과 골스의 컨파 보면서 그린 플레이 보는게 짜증났고, 그로 인해 골스에 대한 이미지도 조금 있던 정도 떨어지고 커리의 멋진 플레이도 이제 멋있지 않고 별로 보기 싫어졌습니다. 멋있는 감독이라고 생각했던 커 감독도 별로라고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이건 순전히 "감정적"인 반응입니다.  stephcurryfor3님께서 기분나빠하시는게 이해가 가지만 다른 사람들이 골스의 (엄밀히 말하면 그린으로 비롯한 골스의 플레이) 플레이를 보며 기분 나쁜 것도 어차피 마찬가지입니다. 
2016-05-28 04:48:37

그린으로 비롯한 골스의 플레이는 뭡니까? 더티파울 더티플레이면 더티파울 더티플레이를 까는게 맞는거지 이때다 싶어서 점점 논의가 확대 재생산 되더니 73승 거품, 사무국빨 떨어지니 본실력 나온다 같은 뉘앙스의 비아냥이나 듣는게 맞습니까? 또 단순히 오클 응원이 아니라 빨리 골스가 사라지길 원하니까 이기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같은 내용은 어떤가요? "감정적"반응 이해합니다. 꼴보기 싫은 행동하는 선수 꼴보기 싫으니 빨리 안보였으면 좋겠다는 거 알겠는데 그렇다고 그걸 굳이 다 얘기 해야하는 겁니까? 그냥 오클 응원합니다 화이팅 정도만 해도 말없이 계신 엄한 골스팬들 참다 못해 이런 글도 안써요. 단초제공 한 개인과 그 소속단체가 발단인 건 달라지지 않는 사실이니 감수해라 라고 하면 더 할말은 없겠습니다만 감당할 수준을 넘어선 것도 많다고 봅니다.

2016-05-28 05:02:20

제 댓글이 핀트가 좀 어긋난 부분이 있는것 같습니다. 골스 및 골스팬에 대한 비아냥, 비난, 폄하 이런 글들은 매니아글로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지나친 확대해석과 비난은 분명히 지양되어야 함에 동의합니다. 매니아 운영원칙에 어긋나는 글들이라면 운영자 분들께서 처리해 주실 겁니다. 그 외에 그린의 플레이로 인해 듣게 되는 비판이나 다른 팬들의 분노(?)를 보아야 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골스를 욕하는 걸 골스팬이 듣기 싫어하는 만큼 그린의 플레이를 보고 분노하는 것도 크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린으로 비롯한 골스의 플레이" - 이걸 가지고 따지고 들자면 말장난 밖에 안되지만, 저의 의도는 그린이 골스라는 팀을 위해 하는 플레이이기 때문에 그렇게 표현한 것입니다. 골스의 다른 선수들도 그린처럼 더티 플레이를 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하지만  그린의 플레이를 골스팀과 동떨어져서 생각할 수는 없기 때문에 단순히 "그린 개인의 플레이로만 국한"한 것이 아니라 굳이 골승팀을 집어 넣은 것입니다. 한명이 잘해서 그 팀이 영예를 얻는다면, 한명이 잘못해서 얻는 불명예도 감수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린이 그 팀을 위해 뛰는 이상, 그린의 플레이는 곧 골스의 플레이가 되는 것입니다. 
2016-05-28 05:11:49

그러니까 그린이 나쁜놈이면 그린 나쁜놈!이라고 말하고 다른 부분은 언급하는 것이 부적절하지 않냐는 지적과 배려를 해달라는 호소에 응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니 아니라 그린이 나쁜놈이니까 골스도 나쁜놈들의 소굴일게 뻔하니 오클이 정의구현을 해달라! 같은 연좌제를 감수하라라는 말씀이신가요? 좀 각박하네요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Updated at 2016-05-28 05:20:06

억울한 심정은 이해가 안 가는거 아니지만, 이건 솔직히 감정적 측면이 큽니다. "정의구현"이란 용어는 사실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뭐 써먹을데가 없어 이런데서 거창하게 정의구현을 운운합니까. 정정당당하고 서로 다치지 않게 스포츠맨쉽을 가지고 경기하면서 즐기자는 거지요. 그린이 나쁜 놈으로 보이면 당연히 골스도 이미지가 안 좋아지는 건 솔직히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사실, 커리 한명으로 골스가 인기 많아졌다는 걸 부인하지 못하는 것처럼 말이죠.

2016-05-28 03:37:29

우선 달라스전과 그린의 이번 시리즈의 수많은 일들과는 비교과 거의 불가능하죠. 그리고 그 많은 일들 어느 하나 제대로 풀어 나가지 못한 잘못들과 정말 무엇하나 고치어지고 있지 않는 그린의 모습에 지금 상황에 이르었기 때문에 꾸준히 파이어가 날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2016-05-28 03:39:03

사실. 디조던 뒤통수 사건뒤에도. 팀클립스가 다함께 욕먹었고, 정의구현이라는 말이 심심찮게 나왔죠. 또는 노비츠키의 독감때 웨이드와 르브론 같은.
말이 심한 것 같다. 비판은 하되 비난은 말자 등등 매니아에서 있어왔던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골스만 그러하지 않다는 거죠.)

Updated at 2016-05-28 03:51:21

그냥 그린이 진짜 꼴보기 싫습니다
어제도 선수 앞에 대고 소리지르고

또 발차기 시전하는거보고 그냥 저런 놈이구나 싶었죠

그런데 그린 싫다는 글은 썼어도 골스 비난 한적 은 없네요. 오히려 재밌게 보던 골스 경기를 그린이 보는데 짜증을 추가해서 다 싫네요. 저한텐 커리랑 골스에 그린 뭍었어 느낌입니다

글들도 그린이 싫다에서 시작하고 있고 그 이유는 확실하고 그린도 바뀔 생각도 전혀 없는 것 같구요

골스까지 비난 받는 부분은 커의 인터뷰나 그 후에 그린이 저 짓거리 계속하게 놔두는 거겠죠. 사무국 포함해서

그런데 그린에 대한 반감으로 오클 응원하게 돼는 사람이 늘어나는건 나무나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 같습니다

2016-05-28 03:43:26

그런 행동은 비판아닌 비난도 감수해야죠. 비판 이후로도 바뀐게 없잖아요?

2016-05-28 03:49:21

이게 더 큰 것같아요

징계 안받고 팀도 커버쳐주는 분위기니까아예 '나 원래 이래!' 느낌으로 더 발을 차대고 있죠

2016-05-28 03:55:52

낭심킥 직후의 분위기는 분명 행위에 대한 비판과 사무국의 징계에 대한 예상이 주였지요. 파이어 나기 시작한건 그린의 인터뷰, 감독 인터뷰에 다들 예상하던 징계가 안나오고나서 부터였어요. 그때부터 밀어주네 마네 하면서 파이어가 나고, 이 후 그린이 계속되는 위험성 플레이에 비난이 나오는거죠. 인정하고 고쳐졌으면 누가 비난했겠어요?

2016-05-28 04:40:07

그러니까 연좌제와 괘씸죄로 까이는거 수용해라 이런거죠?

2016-05-28 04:56:53

강인이 지금 더 까이는것과 비슷한거죠 뭐... 나아질 기미도안보이고

2016-05-28 05:00:38

알겠습니다. 배려와 존중을 기치로 삼는 사이트에서 연좌제로 싸잡아 욕먹는 게 당연히 감수해야할 부분이라고 하시면 더 말씀 드릴게 없을 듯 합니다.

2016-05-28 05:26:05

제가 언제 연좌제 들먹여가며 골스 전체에 대한 도넘은 비난이 옳다고 했나요? 과대해석하지 마시고요. 그린의 행위 대한 비난은 어쩔 수 없다 이거죠.

Updated at 2016-05-28 06:23:21

동의합니다. 그린의 행위에 대한 비난은 그린의 행위로 그쳤으면 좋겠습니다.

2016-05-28 06:34:35

제 요지가 그거였네요. 알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더불어 날선 반응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016-05-28 04:38:37

까일만 해서 까인다를 인정합니다. 까는 분들도 이때다 싶어서 까는 사람도 상당히 있다는거 인정하시기 바랍니다. 본문은 까일만한 부분이 아닌 것도 까이는게 불편하다 인데 그것도 감수하라는 여론도 많아서 황당한 느낌이 없지않아 있습니다만 뭐 이러나 저러나 폄하되는거 꼭 다 뒤엎고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폄하 당해도 우승이 좋습니다.

2016-05-28 05:32:20

어떻게 그것도 감수하라는 여론이 많은걸로 느끼신건지 모르겠습니다. 결국 여기 덧글들의 반 이상도 그런 문제를 지적하는거죠. '사실을 부풀려 표현하는 것', '글이나 덧글의 내용을 과장해서 해석하는 것', '논리적으로 비약된 표현으로 바꿔 말하는 것' 등등 매니아내 팬들간의 감정 대립 상황에서 자주 발생했던 현상이 이번 그린 사태에서도 또 발생하고 있으니까요.

저는 감정적으로 덧글을 달면서 좋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것 자체가 잘못된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6-05-28 05:55:26

어딜가나 까일만 하니 까이는게 아니냐는 투가 더 많은 것 같은데 같은 곳을 보고 있는 것인지 신기합니다... 엄한 데 까이는 것도 있고 또 그와 별개로 까임의 수준에 대해서도 어느 수준으로 까이여야 하는 지는 사람마다 다르겠습니다만 원문작성자나 저에게는 적정수준 이상으로 까인다 여겨집니다. 감정적으로 댓글을 달면서 좋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것 자체가 잘못된 생각이라 하신 부분은 동의합니다만 침묵하는 다수에 속하는 사람들이 침묵을 깨게 되는 원인도 따로 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2016-05-28 05:39:49

얼굴 맞대고 얘기하는것도 아니고 까놓고 얘기해서 댓글로 얼마나 큰 배려와 존중을 바라시는지 모르겠네요. (쌩판 남이죠)

넘길거 넘기면서 알아서 하는거죠.(한동안 접속을 안하는것도 좋다고 봅니다.)

제목만 봐도 어느정도는 예상이 되는건 안보시면 되구요.

2016-05-28 05:48:05

근데 이해가 안가는게 까일만 해서 까이는 것 인정하신다고 하시고, 이때다 싶어서 까는분들도 많다는 걸 인정하시길 바란다고 하셨는데, 이때다 싶어서 까는것이 그게 잘못된 행동인가요? 예측된 팀 골스의 고전이나, 디 그린의 더티플레이등을 언급하는 것이요? 사실 매니아에서 정규시즌에 커리나 골스 얘기 나올때 "아직 모른다" 라던가,커리 공격력이 조던 넘었다라 할때 "단일 시즌 한정이래도 아직 아니다" 이러면 무슨 배려가 부족하시네요 소리가 나오면서 비난하는 경우도 많지 않았습니까. 맹목적인 비난도 문제가 있지만, 지금 플옵 고전하면서 "정규리그 73승의 위력을 가진 팀은 아니다."아니면 "역대 최강팀이 아니다." 이런 말이 나오는 것이 팀 골스이 대한 폄하인가요? 글쎄요. 이런 것들이 어떻게 폄하가 될 수 있나요? 개인적인 견해를 적는 것인데요. 상호배려가 제발 좀 이뤄졌으면 좋겠네요.

2016-05-28 05:58:30

73승을 예로 드셨으니 73승의 위력을 가진 팀은 아니다 랑 (시리즈 종료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패배를 확실시하며) 73승은 의미없는 거품이다랑 같습니까? 저는 후자가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표현하고자 하는 지점이 비슷하다고 했다면 더욱 후자의 표현은 지양해야하는 바가 아닙니까?

2016-05-28 06:08:02

73승이 의미없는 거품이라고 표현한게 아니라, 73승팀이 우승을 하지 못한다면 조롱거리가 될 수도 있다가 주류를 이루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이게 문제인가요? Nba에서 플옵우승이 가지는 의미가 얼마나 큰줄은 잘 아실텐데요. 사실 타 팀팬(전 시카고 조던 블랙캣시절부터 좋아했습니다)입장에서 73승의 의미가 폄하되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라는 글을 볼때도 잘 이해가 안가는게 그럼 73승팀이 플옵에선 우승을 못했지만 73승도 큰 가치니까 그 위상을 깎아내리지마라라는 의미인가요? 어떻게 73승에 우승과 73승에 우승x가 같을 수 있죠? 어느정도 그 팀에 대한 비판은 감수해야한다고 봅니다.(참고로 저는 이번 플옵에서 골스 응원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역사를 보고픈 마음도 있고요.) 하지만 가끔은 골스 팬분들이 팀을 너무 사랑하는 마음에 감정적으로 격해지시는 경우가 많은 것 같네요. 물론 자신이 사랑하는 팀과 선수가 비판받는것이 얼마니 가슴아픈지는 저도 잘 알고있습니다만 (로즈 ㅜ) 다른 분들에게 좋은 말만 해달라는 것도 좋은 태도는 아니라 봅니다.

2016-05-28 06:21:22

73승의 위력을 가진 팀이 아니다 -> 73승은 자력으로 한게 아니다 -> 온갖 수혜를 받아 이뤘다 보통 흐름이 이러던데 이건 폄하가 아닐까요? 한 두 댓글 본게 아닙니다. 정규시즌 골스랑 어디팀 경기봤는데 미묘한 콜과 오심이 다 골스한테 유리하게 가더라. 리뷰도 골스 쉴드 쳐주더라 이런 얘기가 나오는데...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합니까? 73승의 위상을 말씀드린게 아니라 73승 조차 허상이라고 말하는게 잘못 됐다고 하는겁니다. 좋은 말만 해달라는게 아니라 진위여부를 알 수 없는 사안으로 확대 재생산하여 폄하의 근거로 쓰지 말아달란 말이기도 합니다.

2016-05-28 06:29:41

아 그러시군요. 저는 매니아에서는 그런걸 많이 못봐서.. 사실 위닝팀들이 있을때 그런말들이 나오긴 하죠. 팬입장으로서는 분통터지고요. 충분히 이해는 갑니다. 그런의미에서의 배려라면 무조건적으로 매니아에서는 해야겠죠. 제가 무지해서 논조를 잘 이해하지 못한것 같네요. 요즘 소위 극성 골스 팬분들이 많아서 저도 모르게 색안경을 끼고 그분들과 같은 의미에서 주장을 펼치시는줄 알았습니다. 죄송하고 멋지게 골스가 현재 여러 부정적 평가들을 이겨냈으면 하네요. 즐거운 하루되세요~.

2016-05-28 05:49:25

상대선수들에대한 배려와 존중이 없는 그린의 플레이는 비판이 아니라 비난도 감수해야 한다고 봅니다.
골스팬 분들이 그린을 아끼고 골스를 사랑하는것 처럼 그린의 행동에 위협받는 선수들 에게도 그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팬들이 있으니까요..

2016-05-28 05:58:10

작성자님 그냥 그런 글 있으면 스킵하세요..!
지금 댓글에서도 작성자님이 말하고자 하는 핀트는 다 빗나간 글이 대다수네요

2016-05-28 06:26:12

웨북이랑 빌라누에바 신경전이랑 지금 이 그린과 커. 커리 인터뷰 등을 비교하기엔 너무 부적절하다고 생각하네요. 어디까지나 그린이 한 짓거리를 생각해본다면요. 괜히 사람들이 분노하는게 아닙니다

2016-05-28 06:36:34

일단 저는 워리어스 팬이구요. 수용가능한 비판과 비난 외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기분 나쁠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엔비에이 팬이라면 모두가 알다시피 작년 우승 이후로 워리어스는 딱히 흠잡을 곳이 없는 팀이었구요, 타팀 팬 입장에서 봤을때 역대급으로 승승장구하는 이 팀이 부럽기도 하지만 때로는 얄밉고 흠을 찾고 싶은 마음이 들었을 수도 있을꺼 같아요.

그린에 대한 비판과 비난은 워리어스 팬 입장에서도 어느정도는 수긍이 되는 부분이 있으니 받아들이고 좀 과하다 싶은 비판과 비난은 사실 타팀 팬들이 때마침 찾아낸 흠으로 더욱더 이 팀을 깎아내리고 싶어하는 마음에 무리를 하는거라고 보기에 기분이 나쁠 이유는 없을꺼 같네요.

그린에 대한 비판은 수긍이 가는 비판입니다. 그린이 스티브 커로 이어지는건 과한 비판이구요. 그린이 사무국으로 이어지는건 비판이 아닌 추측이죠. 여기에다가 정의라는 말이 나오는건 정의에 대한 정의부터 내리고 생각해야 할것 같습니다.

2016-05-28 06:43:53

Nba 십년째 보고있는데 이렇게 RIGGED!라는 말이 많이 들린건 처음입니다.
올시즌 심판콜 논란은 없다고 단언하기 힘들것 같네요.

2016-05-28 07:21:46

그냥 그린이 징계받고 안나오는게 더 나을뻔 했어요.(어차피 그린 못해서 팀에 도움도 안됫고) 그린이 징계 안받고.. 그후 해명 인터뷰 이상하게 하고.. 커 감독 인터뷰도 불에다 기름 붓는격

2016-05-28 07:26:27

도대체 누가 골스 팬을 죄인 취급했나요?
팬분들 가끔 팀을 비판하는것과 혹은 어떤 선수를 비판하는 것과 자신을 비판하는 것을 동일시 하던데 그린에 대한 비난은 충분히 정당하다고 보는데요.

2016-05-28 07:50:24

현재 상황에서 이런글때문에 더 많은 안티가 생길수 있어요..
팀의 잘못이 있었던것 만큼 골스팬분들은 좀 상황을 더 지켜보시고 시간을 좀 더두고 이런글을 쓰시는것이 좋지 않을까요? 현재상태에선 어떤말로도 대중의 설득이 어려워보입니다.

2016-05-28 07:55:57

그린은 스포츠맨쉽도 없는 선수도 아닌 그냥 깡패 같습니다. 요즘

진짜 너무 열이받네요. 선수 하나 죽이려고 작정을 했는지 원

2016-05-28 08:03:03

스프리웰 때문에 골스팬 입문해서 20년정도 되는 골스 팬인데요. 이번의 그린건 같은 사항은 선수를 아끼는 골스팬이라면 더더욱 비판을 해야 합니다.그린의 플레이는 농구를 좋아하는 팬들이 보기에 비신사적인게 맞고 처벌도 형평성이 맞지 않았다고 보네요. 사람은 누구나 잘못을 할수 있습니다 그럴때 진정성있게 사과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과를 받아들이지요.하지만 잘못한 사람이 난 잘못없어 또는 이게 이렇게 심하게 비난받아야 할 일이야? 한다면 비난의 수위는 가중될뿐입니다

사회생활 할때 가장 위험한 인물이 비이성적인 아군입니다
2016-05-28 08:15:53

그냥 제일 이해가 안되는게

글쓴이분 말대로 배려없고 매너 없는 글들은 골스팬이건 안티건간에 글삭당하는데
대체 어떤 글이나 댓글보고 하시는 말씀인지 궁금하네요.
뭐 삭제당하기전에 본 글이나 댓글이다! 라고 하면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비난같은 경우에는 생각할 필요도 없이 안좋다고 생각하고
비판같은 경우는 받을만 하죠.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Updated at 2016-05-28 09:16:28

그린이하는 행동은 이정도비판은 충분히받을정도이고..(심지어 반성도없이 아직까지그러고있죠)

정규시즌 다른건몰라도 멤피스전 1승은뺐겼다고봅니다 대놓고 콜이...
하지만결국 상황은 흐릿하게잊혀지고
결과만남죠

2016-05-28 09:17:02

사람들 댓글로 책을 써도 될 정도로 엄청난 토론열기네요...
와... 놀라고 갑니다...

2016-05-28 09:20:26

73승이라도 안했더라면 커리가 좀만 더 못났더라면(농구실력, 인성 등등)... 적당히 지고 덜 조명받을걸... 완전 부메랑이 되어 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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