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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팀 가장 노릇도 억울해서 못해먹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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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5-28 00:44:48

이제 올 NBA 팀도 팀 성적 봐가면서 뽑습니까? 팀 성적은 MVP 투표에서 보면 족하지 올 느바 팀에도 기준으로 들이대면 허 참...

 

탐슨-하든이 단연 충격적이지만 디조던-커즌스도 그렇고 개인적으로는 카와이-듀란트도 잘 이해가 안갑니다. 탐슨-하든이나 디조던-커즌스 사례는 스탯 차이가 너무 나는데 팀 성적으로 그걸 메꿀만한지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카와이와 듀란트도 1차 스탯은 꽤 차이나게, 2차 스탯도 간발의 차로 듀란트가 앞서는 편인데다 컨퍼런스 순위 차이도 고작 한 단계 차이인데 (아무리 승수 차이가 난다 해도...) 이리 되나요?

 

수비력 감안한다 하기에는 듀란트 수비력도 나쁜 편이 아닌데다 디펜시브 팀으로 어느 정도 평가 끝난거 아닌지... 카와이가 젊은 나이에 수상실적은 엄청나지만 솔직히 말해 아직은 과대평가되고 있는 감이 없잖아 있어보입니다. 이번 플옵에서 볼 수 있듯이 아직은 릅듀에 비해 단독으로 상대 수비를 찢으면서 캐리할 수 있는 능력은 역부족인데...

 

아무튼 억울하면 강팀으로 페이컷이라도 하면서 이적해야겠네요. 슈퍼팀 만들어서 이적하는게 무조건 장땡입니다. 이거 아무리 헥헥대면서 약팀 멱살 잡고 끌어올려도 알아주지도 않는데 누가 약팀에서 뛰려 하겠습니까? 만약 내년에도 이런 투표 성향이 이어진다면 정말 실망스러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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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5-28 00:07:45

카와이 올시즌 180클럽에 거의 근접해서 그럴껄요. 저는 카와이가 퍼스트팀인거는 수긍이 가네요.

2016-05-28 00:08:17

카와이 - 듀란트 는 사실 관점에 따라 다른 것 아닌가요? 전 둘 중 누가 퍼스트에와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정규시즌과 플옵에서 레너드는 충분히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고, 그에 비해 듀란트가 더 부진한 모습을 보인것은 사실입니다. 사람은 기계가아니잖아요. 어떻게 컴퓨터 성능처럼 그걸 수치화시켜서 매번 동일한 능력으로 평가하나요. 승수가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시지만 마시고, 이번 시즌 열심히 게임하고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도 응원을 해주세요~!!

2016-05-28 00:09:27

미디어노출 주목도 임팩트가 중요해진거 같네요 작년의 서부8위의 갈매기 무난한 퍼스트도 그 과정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었죠 올해 같은 서부8위 하든은 올해 이미지가 별로였던거같고..레너드의 퍼스트도 기록적인 골스의 대항마로서 역전패오명의 에이스 듀란트보다 더 낫게 보여졌기때문에 그런거같고..
이런식으로 보니 얼추 이해들이 되네요 단순팀순위 개인성적 문제가 아닌것같은 리그 수상기준같네요

2016-05-28 00:10:14

결과론인듯합니다. 이번 플옵이요. 플옵때 샌안이 부진하고 오클이 반등하는데 반대의결과라면 이런논의가 조금 잠잠하지 않았을까요? 또한 투표는 정규리그때의 기준으로 했기에 정규시즌의 카와이는 퍼스트받을만했지요.

2016-05-28 00:12:02

특이한 수상 내역입니다.

아마도 선정을 이런식으로 해보면, 앞으로 더 흥행이 될지 한번 찔러본 수상 같아요.

발롱도르가 그렇게 흘러가도, 첨에는 팬들이 엄청 따졌는데 압도적인 수의 메시,날두 팬들이 게시판을 접수하고, 대부분의 팬들이 순응한 뒤로는 그냥그냥 흘러가죠.

2016-05-28 00:12:57

뭐 사실 개인적으론 오클-샌안시리즈에서는 카와이가 듀란트보단 더 좋은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합니다. 공격도 득점을 짜내는 능력이 이젠 어느정도 갖춰져보이기도 하고요. 저도 듀란트 퍼스트라고 생각은 했지만 이건 납득이 안갈 수준은 아니였다고 봅니다.

탐슨-하든은 아무리 생각해도 납득이 안되네요. 둘사이엔 클라스차이가 확실히 있는거같은데...
디조던 퍼스트는 취향에따라서 가능은 해보이지만 커즌스가 올느바에서 빠지는것도 이상하고요

Updated at 2016-05-28 00:18:41

개인적으로 팀성적 때문에 카와이가 듀란트를 이겼다면 르브론 상대로도 표가 앞서야 정상으로 보는데 그건 또 아닌걸봐선 그냥 기자들 기준이 명확한게 아니라고 봅니다.

2016-05-28 00:19:46

퍼스트팀 선정은 팀 성적도 어느정도 비중을 보여왔다는 경향을 봐서 개인스탯보다 팀성적이 뛰어난 카와이의 수상은 조금 양보하면 이해할만합니다.
듀란트 상황보다 더 이해가 안되지만 커즌스의 팀성적이 좋지 않아서 퍼스트팀에 못간게 어렵고 어렵게 이해된다고 쳐도

하든이 빠진건 정말 의외에요.

가드 뎁스가 두터운 것도 알고
하든의 수비 안하는 이미지도 인정하지만
그래도 하든 스탯은....

팀성적과 수비가 정말 중요해지는 추세라고 생각해보려해도 선뜻 올해 수상은 이변이 꽤 많아보이네요

Updated at 2016-05-28 00:26:25

매해 마찬가지인 부분이지만 진짜 투표 근거는 투표한 기자들 본인만 알겠죠. 무엇을 논리적인 기준으로 내세웠든 결국엔 마지막에 투표할 명단을 정하기 위해 종합하는 과정은 주관적이고, 직관적이고, 감각적인 부분이 더 많이 작용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왜 릴라드가 탐슨과 라우리를 밀어내고 세컨팀에 올라갔는지, 왜 하든이 이 셋 모두에게 큰 점수차로 밀렸는지 잘 모르겠어요.

2016-05-28 00:28:50

릴라드처럼 약팀 가장 노릇해서 세컨팀 받은 경우도 있습니다. 동부 2위/전체 4위 팀의 가장이였던 라우리보다 높은 표를 받은 케이스였죠.


ALL NBA팀의 선정기준이라는것 자체가 사실 상당히 주관적인거라, 웨스트브룩이나 커리같이 누가 봐도 압도적인 개인성적이 아닌 이상, 취향에 따라 선정되는거라고 봅니다.

제 개인적인 기준으로는 라우리 써드팀, 하든 탈락, 디앙 퍼스트... 전부 다 일관성이 떨어지는것 같아요.

Updated at 2016-05-28 00:56:32

전년도 2위팀을 약팀이라고 하기는 어렵지 않나요? 게다가 팀의 주축은 그대로 남아있었는데요. 오히려 2위팀이 8위로 내려가는 데, 일정 지분을 보유한 하든이 올NBA팀에서 빠진건 당연한 처사인것 같습니다. 형편없는 턴오버 수치와 팀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수비력은 둘째치더라도, 리그 평균수준의 3점능력으로 난사수준으로 던져버리는 선수에게 올 NBA팀 자리를 주기는 어렵죠. 릴라드는 어려운팀을 올려놨으니 그점에 대한 가산점을 많이 받아야겠죠.

2016-05-28 00:36:31

이렇게 볼 수도 있긴 하겠네요. 하든이 턴오버 많고 3점슛 성공률이 애매한건 사실인데 그래도 자유투겟이 많아 TS%는 높은 축에 속하죠. 스탯만 보면 2번 포지션에선 확실히 넘사벽인 선수인데...

Updated at 2016-05-28 01:12:50

언제부터 팀 순위가 전시즌에 비해 떨어졌다고 그 팀의 에이스 선수가 올 느바팀에 들어가지도

못할 정도로 문책성 불이익을 받았었나요? 올해부터 그렇게 하겠다고 하면 방향성이 바뀌었다고 납득이라도 하겠지만 과거에 그러하지 않았는데 빠지는게 당연한 처사라는 말은 납득하기가 힘듭니다.

작년 주전 4번이었던 디모, 또다른 포워드 티존, 벤치로 20분이상 뛴 브루어가 작년과 비교해서 엄청나게 하락했는데 이름만 같다고 같은 팀인가요? 거기다 작년에 아무도 기대 안한 활약은 한 조쉬도 이번시즌 중간부터 재합류 해서 다시 예전에 조쉬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모두의 기대를 받고 합류한 로슨은 처참하게 실패했죠. 하든이 초반에 많이 별로였고 저번 시즌보다 하락한건 맞으나 그건 사소한 일일정도로 팀 전체가 하락했습니다.

사실 저번 시즌이 기대 이상이었다고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턴오버는 늘어날 수 밖에 없었고(TOV%는 그렇게 압도적으로 높지 않습니다)

슛효율은 36%의 3점으로 8개나 던진것이 과하다고 볼수도 있겠지만 3점을 워낙 잘던지는 선수가 많아서

그렇지 36%의 3점도 54%로 2점을 넣는것과 같습니다.

올 느바의 경향이 바뀔 수 있고 투표단의 마음이 바뀔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당연하다고 하시는 분은 어떤 기준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당연하다는 말은 근거가 있어야 되는데

 작년까지의 기준으로 보면 하든은 아무리 팀 너프를 받아도 써드팀에는 들었을겁니다.

당연하지는 않다고 말하고 싶었던게 글이 길어 졌네요.

Updated at 2016-05-28 01:26:35

그 턴오버 수치와 평균 수준의 3점 능력을 가지고도, 필요 이상으로 비판의 대상이 된 수비까지 포함하더라도 탐슨보다는 훨씬 생산적이었던 선수가 하든입니다. 훨-씬요.

어쩌면 그 격차는 1옵션과 2~3옵션의 역할 차이, 포제션 차이로 인해 실제보다 크게 드러났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뭐 어떻습니까. 실적을 바탕으로 선정해야 하는 게 올느바팀인 걸요. 2~3옵션 선수 역시 자신들이 올린 성적에 기초하여 평가 받아야지, 1옵션을 맡았다면 어떤 성적을 올렸을까를 억지로 보정해서 평가 받아야 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Updated at 2016-05-28 02:50:24

도대체 뭐가 당연하다는 처사인건지..

그렇게따지면 말씀하신 포틀랜드가 시즌시작전 정말 어두운 미래였지만
CJ맥칼럼이 터져줬죠. 
휴스턴은요? 중간중간 터지는 선수라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거기에 중간에 감독교체도 했고요. 리딩,스코어러,제일 긴 출장시간, 
전술은 거의 없다시피 하든고까지 포함하면
솔직하게 말해서 지금 나온 1차 2차스탯에서 3점슛,수비력,턴오버 수치까지 좋다?
그건 조던정도는 되야 수긍할거같은데요? 
Updated at 2016-05-28 10:42:14

팀 성적을 고려하지 않을거면, 과거 MVP들 전부 재평가 해야겠네요. 어떤 조직이던 조직의 목표를 달성시키는게 리더로써의 가장 큰 역할입니다.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팀순위가 이정도로 하락한 건 리더로써 낙제라고 밖에 안보이네요... 그리고 이건 개인적인 의견이고 제가 꼭 맞다는건 아닙니다. 하든은 훌륭한 선수이고, 저 역시 내년에는 하든이 올NBA팀에 다시 들어거라고 생각합니다.

2016-05-28 02:21:28

저도 좋아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하든이 수비 문제로 뽑히지 못한건 분명 아쉽다고 볼 수 있지만

듀런트 대신 카와이가 뽑힌건 딱히 파이어의 여지가 없다고 봅니다.
시즌 막바지 접어들면서는 카와이의 퍼스트를 예상하시는 분들도 많았고 실제 득표수를 봐도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았으니 이 정도면 취향차이+기대치보다 못한 활약 때문이라고 보여서
이견은 있을수 있어도 이건 절대 아니다 라고는 하기 힘들듯합니다.
2016-05-28 02:30:59

이번에 제일 놀란건 퍼스트팀에 카와이와 디조던이 들었다는 것과

 하든이 아예없다는것. 도대체 납득할만한 선정기준도없고 중구난방이네요

2016-05-28 06:44:42

커즌스랑 하든경우는 좀 납득이 힘듭니딘

2016-05-28 06:58:59

작년 데이비스가 팀8위하고도 퍼스트 받았는데 올시즌 하든이 써드도 못든건 코미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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