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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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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ert

항상 이맘때 쯤은 치열한 플레이오프를 구경하는게 낙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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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5-27 21:22:40

서부의 D모 선수와, 아직은 인도음식보다 인지도가 떨어지는 한 선수 때문에 게시판이 참 뜨겁네요. 그리고 경기 없는 날에도 수시로 소환되는 동부의 탈모 선수도 있지요. 게시판은 뜨거워져야 제맛이지요

4월 말 경부터 6월 중순까지 이 시기가 저는 참 좋습니다. 날씨도 미세먼지만 없다면 적당히 따뜻하고, 어디 나들이 하기도 좋고, 무엇보다 NBA플레이오프가 있지요

이전에는 야구를 참 좋아했었고 직관도 종종 갔었지만, 응원팀이 못하니 관심도 시들해져 버렸네요(우승은 아니라도, KS 올라가보기만 해도 좋으련만 그것도 언제였던지.. 요즘은 5할도 못합니다 ). 그래서 스포츠 중에는 NBA보는게 낙입니다. 10-11시즌부터 본격적으로 관심갖고 보기 시작했었네요.. KBL은 관심붙여보려고 경기를 봐도 NBA만큼은 흥이 안나는 느낌이더군요. 여긴 인간이 아닌 듯 한 짐승남들 보는 맛도 있고, 극강의 테크니션들, 슛 장인들도 있고.. 치어리더들도 이쁘고.. 중간 광고시간에 나오는 노래들도 괜찮더군요(그 곡들 선곡은 한국에서 하나요 아니면 미국 방송사에서 해주나요?) 감독들의 수싸움 보는 재미도 정규시즌보단 훨씬 더하더군요.

상위권 팀들의 치열한 플레이오프 경기를 네X버 같은 곳에서도 볼 수 있다는게 참 고맙기도 하고 그렇네요. 응원하는 팀이 우승하면 좋겠지만 앞으로 어찌 전개되든 그 길이 그리 쉬워보이진 않습니다. 그냥 편한 마음으로 보려고 해도 그건 또 잘 안되구요.

아무튼 플레이오프가 응원팀이 우승하고 끝나면 참 기쁘겠지만, 그렇다 해도 한동안은 좀 허전할 것 같네요 정 붙이고 볼만한 스포츠가 없다보니 말이죠.

하지만 당장 내일 또 흥미로운 경기가 예정되어 있군요 홈팀이 버텨내거나, 원정팀이 시리즈를 가져가거나. 마음같아선 동서부 모두 컨파는 7차전까지 가면 좋겠습니다. 재밌고 수준높은 경기 좀 더 보고 싶네요. 랩터스 선수들은 특히 좀 더 힘들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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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5-27 21:20:05

그리고 돌아오는 겨울까지

이번 시즌은 우리팀이 일낼거라며
다들 새로운 시즌을 기대하겠죠.

갈매기가 커리슛을 장착해서 올겁니다.
이번 시즌 시련도 겪었고,
이제 MVP를 받을 시점이 됐어요.

WR
Updated at 2016-05-27 22:47:12

AD도 mvp 한번 받아봐야죠 커리슛까지 장착하면 막을 선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16-05-28 00:04:11

역사를 바꿀 잠재력이 있는 선수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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