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감독들이 많이 나오는거 같아요.

농구는 30년 가까이 봤는데 아~잘한다 이정도만 아는 사람입니다.
필잭슨의 트라이앵글,릭아델만의 프린스턴모션오펜스,돈넬슨과 마이크댄토니의 런앤건,시스템농구?의 포포비치,수비 좋은 티보듀등...성과를 거둔 감독들도 있었고 그밖에 주구장창 무전술이네,수비는 잘하는줄 알아서 모셔왔는데 이마저도 못하네...하는등 감독들의 잦은 해임도 많았네요.

그런데 세대교체랄지...서부컨파중인 커,도노반 감독은 확실히 이전 감독들과는 판이하게 틀립니다.
고집스럽지도 않고 유연하게 무수한 공방전을 멋지게 하고 있어요.
디트를 강팀으로 만들었고 현재 댈러스의 감독인 릭칼라일도 정말 뛰어난거 같고요.
응원팀이 비록 탱킹중이지만 감독들의 멋진 전술 구경하는 재미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