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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든의 올시즌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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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5-27 09:34:45

올해 하든의 개인성적은 그야말로 훌륭하고, 이것은 스탯으로 여지없이 드러납니다.

평득 2위 (가드 중 2위) 29.0
평어시 6위 (가드중 6위) 7.5
PER 8위 (가드 중 4위) 25.3
ts% 15위 (가드 중 3위) .598
OWS 3위 (가드 중 2위) 10.3
WS 6위 (가드 중 3위) 13.3
WS/48 12위 (가드 중 4위) .204
OBPM 4위 (가드 중 4위) 7.1
BPM 8위 (가드 중 5위) 6.7
VORP 4위 (가드 중 3위) 6.9

보시다시피 하든의 올시즌은 러셀과 커리보단 떨어지고 폴과 비등한 수준이지, 라우리나 탐슨이나 릴라드가 비빌 성적이 아닙니다. 특히 위의 2차 스탯에서 BPM을 제외하면 러셀,커리,폴 외에 하든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한 가드가 전무합니다(라우리의 bpm이 6.8로 하든보다 약간 높습니다).
올시즌 하든은 누가봐도 세컨팀이였는데, 기자들의 선택을 이해하기 힘드네요.

아래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올해 각종 지표에서 탑20를 기록한 선수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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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5-27 09:34:57

말도 안되는 일인거죠~

2016-05-27 09:36:00

이번시즌 하든의 모습은 누구든지 다 인정할 것 같은데

아무래도 하든이 미국에서도 크게 인기가 없나보네요.
2016-05-27 09:36:22

개인적으론 굉장히 납득 못 할 결과네요. 기준이 대체 뭔지 모르겠습니다.

2016-05-27 09:37:00

커리-서버럭-폴-하든-라우리-릴라드
갠적으로 이번시즌은 이게 맞지 않나 싶네요
하든 혼자 죽도록 뛰었는데 안타깝네요

2016-05-27 09:47:58

저 성적으로도
가드 6명 안에 못든다니
이해가 가지 않아요

2016-05-27 09:53:25

숫자로 보면 이해가 가지 않을 수 있지만 좋은 성적이라는 카테고리로 보면 이해도 가요.
하든의 뛰어난 개인기록은 팀성적으로 연결되지 못했으니까요.

WR
2016-05-27 09:58:10

하지만 팀성적이 에이스의 활약과 반드시 비례하는 것은 아니죠. 팀성적엔 로스터, 다른 선수들의 활약, 감독의 능력 등 변수가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저정도로 성적차이가 나는데 하든이 세컨팀에 들지 못한 것은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2016-05-27 10:01:57

그건 맞는 말인데 이벤트성이 강한 수상에서 그렇게 세세하게 따지기 힘들죠. 릴라드.라우리의 스탯도 에이스로서 포인트가드로서 엘리트 스탯을 찍었어요. 물론 개인 기록은 하든이 더 뛰어나고 저도 하든이 수상 못한건 동의가 힘들지만요.

2016-05-27 10:19:44

올느바팀은 이벤트 성이라기엔 연관된 돈이 너무 크게 걸려있어요... 하든 계약상으로 적어도 수십억은 피해봤을껍니다

2016-05-27 10:33:58

그건 어쩔수없는거죠. 큰마켓에서 뛰었으면 돈 더 벌수도 있는 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손해를 볼 수도 있는 것이고, 환경이나 상황에 따라서 다른건데. 올느바가 선수들 연봉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요.

2016-05-27 09:56:07

팀성적 때문인거같네요

2016-05-27 10:07:34

전 하든 떨어진거랑 듀란트 세컨드로 밀린거 보고 all-nba팀 선정에 대한 판단 기준에 변화가 일어나는 중이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전의 클래식 지표 중심이 아닌 팀성적 + 2차지표에 더 가중치를 두는 경향이 생긴게 아닌가 싶습니다.

WR
2016-05-27 10:10:12

근데 사실 하든이랑 듀랭이는 2차스탯이 최상위권이라는.....
하지만 올해 팀성적을 많이 봤다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2016-05-27 10:24:50

듀란트와 하든의 2차지표가 떨어진다는 얘기가 아니라 팀성적과 2차지표 둘 다 과거보다 반영도가 높아졌다는 말이에요. 2000년대 초중반 같았으면 듀란트가 퍼스트 들어가고 하든은 최소 써드 안에 들어갔겠죠. 카와이와 클래식 지표의 볼륨에서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으니까요. 하든의 경우 티맥이 04시즌에 플옵 탈락하고도 써드팀에 들어간 전례도 있고요. 클래식 지표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 듀란트와 카와이의 2차 지표는 상대적으로 차이가 근소한 것 + 팀성적 반영이 커진 것 두개가 복합적으로 작용했기에 밀리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는거죠.

WR
2016-05-27 10:29:49

넵. 말씀 이해합니다. 1차스탯만 보면 커리-서브룩-릅-듀-커즌스 확정이었겠죠.

Updated at 2016-05-27 10:12:23

경쟁자가 팀성적이 상위에 있고, 같은 1옵션인 이상 아무리 하든의 개인스탯이 좋아도 평가가 박해질 수 밖에 없겠죠.

하든이 혼자 날고 기었어도 결국 8위팀 1옵션인데, 팀성적과 따로노는 개인기록을 온전히 인정해주는 것도 납득하기 어렵다고 보네요. 이런 관점은 올 시즌 하든 뿐아니라 다른시대 다른팀의 슈퍼스타 선수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되는 잣대일 겁니다.
2016-05-27 10:27:13

써드까지 미끌어진게 의외라는거죠. 2000년대 코비나 티맥은 플레이오프 심지어 탈락하고도 all-nba팀 입성했었습니다. 다른 시대에 똑같이 적용되는 잣대가 아니고 잣대 자체가 바뀌는 경향이 일어나고 있다고 봅니다.

2016-05-27 11:11:28

말씀하신 선수들이 의외의 경우가 아닐까요? 그들의 경우를 잣대로 놓기엔 표본이 부족한게 아닌가 싶네요. 제가 하든에게 특별히 팬심이 없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개인성적과 팀성적이 완전히 반비례하는 상황에서 올nba팀 수상을 못한 것이 이 정도까지 납득 못 할 일인가 싶네요.

2016-05-27 11:26:15
의외라기엔 꽤 장기간에 걸쳐 나타난 현상이니까요. 플옵 탈락 뿐 아니라 플옵 막차타고도 퍼스트팀 수상이 각각 2회씩인데 그럼 총 합쳐 6년동안 지속된거죠.
그 두 선수가 예외가 아니냐? 는 질문에는 2000 시즌 뉴저지의 스테픈 마버리가 동부 12위로 플레이오프 탈락하고도 써드팀 받았고요. 98 시즌 워싱턴의 로드 스트릭랜드도 동부 9위 하고 세컨팀 수상했습니다. 코비/티맥 이후로는 르브론의 세컨팀 수상 사례도 있고요. 아마 찾아보면 더 있을겁니다. 오히려 과거의 전례에 비춰보면 하든이 예외적인 경우라고 해야죠.
2016-05-27 10:15:31

팀성적이 발목을 잡은 것이겠죠.


기대했던 것에 비해 팀성적이 너무 좋지 않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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