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탐슨은 어떻게 써드팀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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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5-27 08:34:53

일단 제가 생각했던 느바팀은

커리 서브룩 릅 듀 커즌스

폴 하든 카와이 그린 ?

릴라드 라우리 조지 밀샙 ? 이였습니다.

커즌스 말고는 빅맨들이 다 고만고만하다고 봐 누가되도 크게 의아하진 않을 것 같았습니다. 실제 퍼스트팀에 듀란트 대신 카와이 세컨팀엔 릴라드가 써드팀엔 알드리지가 들었습니다. 듀란트와 카와이 릴라드와 라우리 그리고 알드리지와 밀샙의 경우는 납득의 범주안에 들어간다고 생각하고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건 조던의 퍼스트팀과 탐슨의 써드팀입니다.

조던은 지금 여러군데서 얻어맞고있으니 넘어가고 탐슨은 도대체 어떻게 써드팀인건가요.

하든과 탐슨의 논쟁에서 계속나오는 말은 스탯이 다가아니다 입니다. 그런데 두 선수의 스탯차라면 눈감고 넘어가기 힘든 수준이죠. 그렇다고 하든이 총기 사고를 일으킨 것도 기자들 차바퀴 펑크내고 다닌것도 아니고.. 탐슨이 하든 대신 선정된건 그야말로 코미디네요.

Comments

2016-05-27 08:34:39

사실 이게 제일 코미디인데 웃긴 건 충분히 예상이 되었던 코미디라서 사람들의 분노가 덜하네요. 이미 몇 번이나 파이어되었던 주제지만 어쨌든 아직도 납득이 안 갑니다.

2016-05-27 08:35:52

디조던-커즌스 하든-탐슨 정도만 제외하면 이해 가능한 레벨의 선정인데 이 둘은 정말 너무했네요.

2016-05-27 08:35:37

이해안갑니다
73승빨이라고 봐야할까요..

2016-05-27 08:36:12

그거빼면 들어갈 이유자체가 없다고 봐야겠죠..

2016-05-27 08:38:51

진심 탐슨이 하든보다 위인건
피지컬 수비 겨드랑이털숱 밖에 없는데
하아..

2016-05-27 09:22:39

아니요

슈팅조차도 훨씬 위인데요...?

(올시즌 야투성공갯수/3점갯수)

탐슨:651/276 하든:710/236

(야투율): 탐47% 하43.9% (3점성공률): 탐42.5% 하35.9%

2016-05-27 09:27:39

탐슨이 올시즌 하든과 동일한 환경에서도 그정도 슛성공률 보일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훨씬 위라는데는 동의하기 힘드네요.

Updated at 2016-05-27 09:28:23

두선수의 TS%는 동일한 수준(하든 59.8 탐슨 59.7)이니 훨씬 위라고 보긴 뭣하죠.

2016-05-27 10:11:15

그건 하든이 자유투를 많이 얻어내기 때문이죠.

슈팅력 만을 놓고 보면 탐슨이 위입니다.

2016-05-27 08:36:29

듀란트가 퍼스트 못받은게 어이가 없긴 하지만 그 외에도 납득 할만한게 별로 없어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보고 있네요.

2016-05-27 08:37:25

전 디조던 탐슨 빼고는 그래도 전반적으로 납득은 가네요.

2016-05-27 08:37:20

수비 근성도 포함시킨건가요?

2016-05-27 08:38:01

근성 포함하면 델라베도바를 느바팀에....

2016-05-27 09:03:44

퍼스트?

2016-05-27 08:37:57

이거는 이전 수차례 이미 매냐에서 논란도 되었고 예측글에서도 클탐이 뽑히는걸 봐와서 어느정도 예방(?)주사를 맞은 주제라서 그런거 같아요
이것도 뜬금포로 터졌다면 코메디 급이죠.

2016-05-27 08:38:24

그러게요. 오히려 이게 더 말이 많을줄 알았는데 조던이 몰매를 맞는 분위기네요.

2016-05-27 08:53:43

솔직히 결과가 그냥 비판받을 곳이 너무 많아서 어디부터 뭐라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는 느낌입니다

Updated at 2016-05-27 08:55:03

뭐 그래도 실질적으로 비판까지 받아야할 곳은 디조던 탐슨 정도인거 같아요. 다른데는 그래도 이해가 되는 수준인데 위 두케이스 때문에 더 비판받는 거 같기도 하구요.

2016-05-27 08:55:22

네 저도 비판의 요가 될 곳은 그 두 군데라고 생각해요.

2016-05-27 08:58:28

1st-커리,웨스트브룩,르브론,듀란트,커즌스

2nd-폴,하든,카와이,그린,드루먼드

3rd-릴라드,라우리,조지,알드리지or밀샙,디조던

전 이렇게 봤었는데 하든이 없는건 충격적이네요

거기다 디조던이 퍼스트라니요...

2016-05-27 09:00:07

저랑 거의 동일하시군요. 동감합니다.

[OKC]come on!!durant님은 아직 프로필 이미지를 등록하지 않으셨습니다.

2016-05-27 09:30:53

저도 같은생각하고있었습니다

2016-05-27 09:24:27

하든은 진짜 억울할듯요. 듀란트-카와이 경우는 그럴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은 MVP 발표했을때부터 낌새가 와서... 릴라드,라우리도 둘은 개인 성적과 팀 성적 등 여전히 그럴수 있겠다 싶어요. 결국 탐슨도 그럴수 있겠다 싶다가도 하든이 탐슨에 밀려 못받은 모양새라...

2016-05-27 10:04:24

전체리그 1위, 컨퍼런스 1위, 디비젼 1위 팀 2옵션 선수의 수상인데 납득할만 하죠.

개인 활약이 적었던 것도 아닌게 시즌 3점슛 성공갯수로 레이알렌보다 위에 마크됐구요.

하든이 워낙 개인스탯이 대단하긴 했지만 팀이 8위인게 결정적이였겠죠.

선수 개인의 위상을 떠나서 보면 결국 1위팀 2옵션이냐 8위팀 1옵션이냐의 비교인데,

1위팀 2옵션이 3rd를 수상했고, 8위팀 1옵션이 비수상이라는게 납득 못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2016-05-27 10:32:56

스탯 전 부문에 있어 8위팀 1옵션이 앞서고 있다는게 문제죠..

단적으로 홀린저의 per 기준에서 탐슨의 per은 솔리드한 2옵션

하든은 약세의 mvp 후보 수준으로 차이가납니다;;

2016-05-27 10:53:42

하든과 탐슨이 개인성적이 차이가 많이 난다는걸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탐슨이 3rd에 든게 의구심이 들 만큼 성적이 나쁘지 않았다는 거죠. 하물며 탐슨은 좋은 개인성적과 함께 팀성적도 좋았구요.

반면에 하든은 팀성정과 개인성적의 개연성이 현저히 떨어지죠. 팀성적에 비해 개인성적이 너무 높고, 반대로 개인성적에 비해 팀성적이 너무 낮아요. 이렇게 되면 아무리 개인성적이 좋아도 온전히 인정해 주는게 쉽지 않겠죠. 다른 게시물의 댓글에 코비와 티맥도 팀성적 개판인데 수상했다는 얘기가 있긴한데, 그런게 오히려 의외의 결과일 뿐이지 지금 하든의 비수상이 의외일 건 없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