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밑 경쟁 때문에 빅맨들은 약물이 유용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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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5-27 01:13:35
nba-talk 게시판에서 약물 이야기를 보면 대개 댓글 토론의 결론이 다른 스포츠들과 달리 농구는 약물 복용은 별로 효험이 없다는 쪽으로 여론이 기우는 것을 느낍니다. 저 같은 nba 소프트 팬들이야 잘 모르니 그냥 그런가 보다하고 넘기는데요.
저는 약물 종류나 약효를 전혀 모릅니다. 다만 단순히 드는 생각은 아무리 농구라는 종목이 약물 효험이 별로라지만, 골밑 경쟁 때문에 파워 관련을 생각한다면 약물 유혹을 선수들이 안느낄 수가 있나?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리바운드 자리 싸움 그리고 골밑 가까이 가서 득점을 위해 빅맨들의 자리 경쟁들을 감안한다면, 빅맨들은 자리 경쟁을 위해 쓰는 근육들이 기존 다른 스포츠들이 쓰는 몸의 근육들이랑 과연 다를까?란 생각이 자꾸 머리 속에 맴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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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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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가 잘한점중에하나가 바로 MLB에비해 철저히 도핑을 실시한다는점입니다. 당연하지만 헬스장 3개월만 다녀봐도 느끼지만 근육의 밀도와 시간당 효율면에서 약물은 효과가 엄청나다고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