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클리의 발언을 들으니 90년대 느바의 춘추전국시대가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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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
2016-05-26 22:30:40
물론 지금도 충분히 훌룡한 선수들이 많다고 생각하는 느바팬의 한사람이지만
90년대 초중반은 는 말그대로 한팀마다 꼭 슈퍼스타 1명씩은 있었던 춘추전국시대 같은 느낌이랄까요 ?
불스에 조던피펜로드맨
닉스의 유잉
마이애미 팀하더웨이 알론조모닝
인디애나 레지밀러
애틀란타 무톰보
클리블랜드 마크프라이스
올랜도 페니, 샤크
디트로이트 그랜트 힐 , 조듀마스
서부는
그때는 더 치열했죠 ...
유타 스탁턴 말론
휴스턴 올라주원 드랙슬러 바클리
시애틀 숀캠프 , 게리페이튼
샌안토니오 데이비드 로빈슨
여기에 나열된 선수보다 더 많은 스타들이 있었겠지요 ^^.. 조던이라는 불세출의 선수때문에
위에 나열된 대부분의 슈퍼스타들은 우승을 못했었죠 .....아..밀러..유잉...
혹시 킹덤이라는 만화아시는지요 ? 6대장군, 삼대천 등의 전설적인 무장들의 시대를 낭만적으로 묘사하죠 , 왠지 오버랩되드라구요 ...
90년대의 그 시대가 ...
그냥 바클리의 발언을 들으니 왠지 새삼 그때 그시절 일본방송 , afkn방송으로 실시간으로
그 시대의 농구를 볼수있었다는게 참 특권이었다고 느껴집니다.
무려 마이클조던의 은퇴후 mbc에서 다큐를 만들어 방영하던 시대였으니까요 ^^
아직 기억납니다...비틀즈의 let it be가 흘러나오면서 , 내아들에게 마이클조던의 플레이를 볼수있어서 행복했노라고 말할수있어 행복했다라는 머 그런거
워낙 지금 컨파로 논쟁이 치열한 시점에 그냥 옛추억 잠겨봤습니다.
시애틀 숀캠프 게리페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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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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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시대를 잘 몰라서 그러는데, 혹시 저 당시 저 선수들이 모두 전성기급 활약을 했었나요? 그랬다면 정말 박터지는 시대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