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NBA-Talk
/ / /
Xpert

골스팬인데 좀 안타깝네요...

 
6
  2219
2016-05-26 12:59:32

보통 축구를 보면 인기가 많은 팀이 안티도 많은데

골스를 보면 그런거 같네요..

팬이 엄청 많아서 그 다양한 팬분중에 지나친 팬심(사실 이건 팬심이라고 보기가 힘든다고 갠적으로는 생각하지만)으로 다른 팬분들이나 NBA팬의 심기를 건드리는 글들도 시즌중에 꽤 있었고,

또 인기가 많다보니 골스 경기 끝나거나 아니면 골스에 대한것이 뜨면 게시판에 온통 골스로 도배되서
그런게 싫으신 분들도 꽤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당시에는 뭐 이런 저런 비교글 나와서 골스가 워낙 핫했고, 강함을 보여줬기때문에 반박이랄까
뭔가 약점을 파고 들기가 좀 그랬었는데 플옵와서는 그때의 포스도 못보여주고 하니 시즌중에 지나친 팬심에 근거한 불편함을 느끼게 했던 글들에 대한 것들에 대한 의견들이 막 올라오는거 같네요..

거기에 그린의 비매너 플레이가 불을 붙이고, 사무국의 판정이 기름이 더 부어서 활활 타오른다는
느낌이네요...

제가 하고픈 말은 
모든 대다수의 팬들이 모두 말도 안되는 팬심을 가지고 글을 적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커리 데뷔때부터 팬이지만 그린의 비매너에 대해서도 그린의 미성숙함에 대한 문제점을 인정했고, 한경기 출장정지 당할거라고 생각했고, 차라리 한경기 정지 당하길 바란것도 있었습니다. 이기든/지든 거기에 대한 문제가 나올꺼니까 그리고 커리에 대한 문제도 부상보다는 사실 OKC가 너무 잘했고, 골스 자체가 못했다고 생각하구요... 저처럼 이렇게 생각하고 계신 팬들이 더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시즌중에도 마사장이나 여타 레전드와의 비교우위 보다는 그들은 그들대로 잘하고,
커리는 커리대로 커리어를 쌓고 평가는 나중에 하면 된다! 당장 눈앞에 닥친 순간 한타임 한타임을
잘하자하고 응원했던 팬으로써는 요즘 골스에 대해 비판이 아닌 조롱이나 비난들이 많은거 같아서 아쉽네요...
23
Comments
2016-05-26 13:01:22

슈퍼스타로 가는 길의 정해진 수순이랄까요..
항상 사리가 쌓이죠 리그최고스타의 팬들은

WR
2016-05-26 13:02:34

맞습니다...

많은 팬을 가진 선수의 팬과 인기 많은 팀의 팬으로써 감내해야 하는 부분인거 알면서도
한편으로는 안타깝네요..ㅜㅜ
2016-05-26 13:01:52

저도 적어도 매니아에선 이런 일로 파이어 안 났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인정할건 인정하면 되죠.

WR
2016-05-26 13:03:19

네~ 제 생각도 같습니다!

남은 시리즈에서는 논란 사건없이 멋진 경기들이 나오면 좋겠네요ㅜㅜ
2016-05-26 13:02:50

골스의 안티들이 많은 이유

1. 보것과 그린의 존재

2. 과도(?)한 커리 찬양자들

 

크게 두가지이지 않으려나요?

제 주변 농구친구들은 대부분 1번 아니면 2번 로 전부 골스안티네요 전 1번구요

보것이 너무너무너무너무 싫습니다

 

WR
2016-05-26 13:09:26

크게 봤을때는 그 2가지로 보는게 맞는거 같네요...

Updated at 2016-05-26 13:04:15

사실 저는 지금의 반응이 좀 신기하기는 합니다.. 

저도 디그린은 열심히 비판했는데, 몇몇 글 때문에 애꿎은 커리까지 소환되서 까이는 것 보면 좀 그렇긴 하네요.
자업자득이라고 말하기에는.. 그냥 '우리도 골스팬에게 당했으니 골스팬도 당해봐라' 이 느낌이라서요.
WR
2016-05-26 13:10:35

골스와 커리에 대한 반응이 너무 한듯 하면서도

또 시즌중에 많은 일들이 있었으니 어찌보면 당연한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요즘 게시판을 보면서 참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드네요..ㅜㅜ
2016-05-26 13:03:14

이번 정규시즌에 90년대 불스안티들의 마음을 알게됐죠

WR
2016-05-26 13:11:14

90년대는 그래도 지금처럼 인터넷 문화가 발달되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었을지도

2016-05-26 13:04:18

저도 그렇네요...근거가 있는 비판은 괜찮습니다. 

그런데 그냥 보기싫다는 느낌의 글은 포털댓글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는 때도 있네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야지 어쩌겠습니까만...
WR
2016-05-26 13:13:32

네...그런 분들도 소수일테니 그냥 견디고 넘어가는게 맞는데 

팬심의 영향때문인지 안타까운 맘은 어쩔수 없네요.ㅜㅜ
2016-05-26 13:04:20
팀을 떠나 일부 팬이 배려가 부족해보이면 자신만은 배려해서 글을 써야 하는데 반감이 '배려가 없는 것'이 아니라 '그의 응원 팀, 선수'로 향하는 것 같아서 저도 조금 그렇네요. 매번 같은 역사가 반복되는 것 같고...
WR
2016-05-26 13:14:24

다들 자기만의 응원팀이 있고, 자신만의 생각이 있고 이러니 어쩔수 없는것 같습니다..

아마 내년에도 이런 일들이 일어나긴 하겠죠..ㅜㅜ
2016-05-26 13:04:41

비난이나 조롱이 있나요...? 커리의 부진을 그린탓이니, 부상탓이니 자꾸 들먹이는 몇몇 글빼곤 비판정도로 아는데요..

WR
2016-05-26 13:18:11

적어주신 몇몇 글들에 대한 글들이나 반응들중에 교묘하게 비난과 조롱이 섞인 댓글들이 있었던걸로 기억하네요...그것을 제쳐두고라도 그냥 별문제없이 조용히 응원하던 팬의 한사람인데 지나친 팬심에 의한 사람들때문에 팀이 과도하게 오르락내리는거 같아서 그에 대한 안타까움의 글이라고 봐주시면 될듯 합니다.

요즘 게시판에서는 골스가 악의 팀이 된거 같아서..ㅜㅜ
2016-05-26 13:08:18

'내게 스크라치 준 만큼 너도 한 번 당해봐라'  

이거 안하는게 참 힘든거 같습니다

클블 팬으로써 작년엔 참 피곤했고 그게 골스에게 그대로 반사되어 돌아간 지금 그냥 가만히 있으려

무던히 노력중입니다


물론 애초에 스크라치 받을 일이 서로 없는게 가장 좋겠지만 그건 너무 이상적이려나요?

WR
2016-05-26 13:18:53

저도 말씀해주신 이상적인 것이 이상이 아니라 실현되면 좋겠지만

아무래도 그렇기는 힘들겠죠~~ㅜㅜ
2016-05-26 13:09:18

디그린이나 보것을 비난하는 입장이지만 커리가 소환될필요는없다고봐요

WR
2016-05-26 13:19:55

현리그에서 가장 인기 좋은 선수이기에 어쩔수 없다고 생각해야죠.ㅜㅜ

2016-05-26 13:22:22

걱정되는게 만약 골스가 진다면...
작년우승부터 올해 73승까지 소환될거 같아서 걱정입니다.
르브론팬이지만 작년과 올해 멋진 농구를 보여준 골스에 놀라고 또 감탄했거든요.

2016-05-26 13:59:24

골스 특히 커리는 그나마 팬질할만 합니다.

르브론팬인 저로써는 지금은 안그러는거 같지만 예전만해도 대표적으로 
리얼월드발언, 경찰경호하에 고속도로 역주행?, 볼보이에게 하는 행동, 그냥 밴치에 앉아버리는 행동
하튼 일일이 나열하자면 겁나 많은데 경기외적으로도 이런 행동들이 나오면 진짜 
그날은 매냐들어오면 안됩니다. 거기에 덤으로 경기에서 털려도 들어오기 거북하구요.
가장 큰건 시간이 얼마나 지나건간에 쌓여서 따라옵니다..

2016-05-26 14:12:22

보것은 좀 모르겠지만 그린 사건 터지기 전에는 오히려 이미지가 좋았던거 같은데...

이미지가 한순간에 훅 간 것 같아요.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