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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질리와 보것을 역으로 기용하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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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6 08:27:16
지금 골스 빅맨의 문제가 보것이 일찌감치 파울 트러블에 유도당하고,
에질리가 나와서 핵어에질리로 흐름을 내주는 분위기인데..

스타팅을 에질리로 하고, 보것을 서브로 돌린다면..
쿼터 초반에는 팀파울이 0이므로 에질리로 핵어에질리의 부담을 줄여주고,
팀파울에 근접해지면 상대적으로 자유투가 나은 보것으로..

클리퍼스의 디안드레나 휴스턴의 하워드와 달리,
골스는 메인-서브 센터의 개념을 모호하게 가져갈 수 있는 팀이기도 하니까요.

거기에 오클이 극단적으로 빅 라인업을 들고 나온다고하면
울며 겨자먹기로라도 일시적으로나마 트윈 타워를 돌려보는 것도..

물론 탈락한다면 골스로서는 오프시즌에 센터 보강이 절실해지겠지요.
해리슨 반즈를 보내고, 센터 둘 중 하나는 정리하고 그 캡으로 보드 장악력 있는 센터 보강에 나서지 않을까..
벤치 뎁스가 얇아지겠지만 이궈달라를 다시 3번으로 복귀시키는 옵션도 남아있으니까요.
아니면, 러브처럼 롱레인지되는 4번을 영입하고 그린을 3번으로 돌리는 것도..

수비에서 최대한 버텨주고, 공격에서 장점을 발휘해주던 그린이 트리플타워급의 빅라인업에 무너지니
그린이 더 터프하면 될거야! 라고만 생각했던 골스로서는 갑자기 막다른 길에 다다른 것 같아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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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016-05-26 09:08:56

그런 방법도 있군요... 괜찮을것 같은데요. 

다만 디그린이나 보것의 문제는 다음 경기는 넘어간다 쳐도 그 다음 경기가 또 고비가 될것 같습니다.
보것의 영리한(?) 플레이는 누구나 다 알고 있는거지만, 
커리, 디그린, 탐슨, 반즈, 이궈달라 등 스몰라인업이 돌아갈때의 믿기지 않는 수비력의 일부는 상당히 터프하고 파울인지 아닌지 애마한 선까지 계속 건드리는 플레이 덕분인데...  오클 홈에서 이걸 다 불어주니 가뜩이나 자기들보다 크고 빠른 스몰라인업을 구사하는 오클을 상대로 수비를 더이상 할 수가 없어진 거거든요... 
홈게임에서는  평소 모습을 되찾을거 같은데  그 다음 원정 엘리미네이션이 진짜 답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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