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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는 정말 다양한 재능이 필요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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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5-26 08:41:11

체력이라는 재능은 시즌의 끝이 다가올수록 크게 느껴지네요.


금강불괴 르브론도 체력적으로 지친 모습을 보여준적이 종종있는데.
웨스트브룩의 체력은 아직 그 끝을 못본거 같습니다.
웨스트브룩의 말체력은 정말 조던에 비교해도 안꿀릴거같아요. 

작년 파이널에서 시리즈 초반 델라베도바가 커리를 집요하게 따라다니며 수비하다 결국 방전이 나면서 커리의 폭격이 시작되었는데. 과연 커리가 웨스트브룩을 방전시킬수 있을까요?? 앞으로 몇경기를 더할진 모르겠지만 남은 경기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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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6-05-26 04:56:14
제 생각에는 웨스트브룩은 시즌 커리어하이 출전시간이 36분이 채 안되는데
무지막지하게 뛰었던 조던이나 르브론과 비슷한 체력인지에 대해서 의문부호가 있습니다.

웨스트브룩이 데뷔부터 지금까지 평균 34분인데반해 같은기간 
르브론은 평균 40.1분,조던은 38,7분을 뛰었으니까요...
Updated at 2016-05-26 05:31:15

출장시간만이 비교가능한 지표는 아니니까요. 웨스트브룩은 82경기를 모두 소화한 시즌이 무려 4시즌이나 됩니다. (르브론은 0시즌 조던은 9시즌). 또한 분당 활동량 같은 걸 나타내는 수치가 있다면 르브론에 뒤지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nba.com에서 찾아보니 13-14 플옵 르브론이 경기당 2.42 마일 - 이번 플옵 서버럭이 경기당 2.50 마일이군요. 출장시간이 적지만 뛴 거리는 다른 시즌이나 정규 시즌 비교해도 대부분 엇비슷하게 찍힙니다. 더 짧은 시간에 더 많이 뛰는거죠. 굳이 수치로 비교하지 않아도 경기에서 보여주는 활동량이 너무 압도적이에요. 조던에는 모자란다고 생각합니다만 르브론과는 비슷하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되네요.

Updated at 2016-05-26 05:51:41

웨스트브룩과 같은 년차때가 르브론의 경우 클블1기~마앰 첫시즌 시절인데 그때의 활동량과 지금의 르브론의 활동량은 그 갭이 엄청나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저는 출전시간이 체력의 지표에서 큰 기둥을 맡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5~6분이면 거의 반쿼터니까요. 
총 출전시간 자체만으로도 82시즌을 뛰었던 웨스트브룩의 모든시즌보다 르브론이 더 뛰었고 8년 총합치면 약 5천분이상 차이납니다. 웨스트브룩은 11-12시즌 단축시즌이었으니까 그것을 82경기라고 보정을 하더라도 4천분정도 차이나고 이정도면 40분 뛰었다고 봐도 90경기이상의 수준으로 한 시즌을 더 뛴겁니다. 플옵을 가더라도 평균 출전시간의 차이가 확연합니다. 르브론이 글에서 말한 기간중 평균 44.7분을 뛴데 반해 웨스트브룩은 39분이상 뛰어본적이 없으니까요.

제가 분당생산성에 관한 자료는 어디있는지 모르겠는데 만일 비슷하다 하더라도
더 오랜시간 뛰면서 유지하는 선수가 체력이 더 좋다고 말하는게 이상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생산성자체도 르브론이 밀릴 수가 없을 것 같아요일단 클블1기때 찍은 각종 스탯이
서버럭의 운동량 최고라고보는 14-15시즌에 거의 준하거나 더 위인 시즌이 몇 시즌이고 동시에 르브론은 디펜시브 퍼스트팀도 차지할정도였으니까요...
다시 말하지만 클블 1기시절입니다 웨스트브룩보다 더 크고 더 빠를때요.

2016-05-26 07:43:14

먼저, 체력과 관련된 부분은 분당 생산성이 아니라 분당 활동량 즉 활동 거리입니다. 때문에 수비나 각종 스텟은 체력 이야기의 논지와는 맞지 않구요. 공을 더 잘 뺏어내는 것과 체력이 더 좋은 것과의 상관관계는 크지 않습니다. 단례로 이번플옵 맥컬럼의 경기당 활동량이 3마일이 넘는데 스텟이 르브론이나 서버럭보다 낮다해서 맥컬럼의 체력이 더 낮다고는 볼 수 없는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분당 활동량은 3년 전부터 집계해서 그 이전의 자료는 남아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르브론이 전성기였던 클블 마지막 시기를 기준으로 그만큼의 스텟을 뽑을 수 있다고 했을 때 그 활동시간과 비율만큼 활동거리를 늘려 계산해보면 서버럭과 게임당 활동거리가 비슷합니다. 39~40분동안 뛴 거리와 35분 동안 뛴 거리가 비슷하다면 출장시간의 갭은 큰 의미가 없다고 보여지네요. 20km를 20분안에 주파하는 것보다 15분안에 주파하는 것이 더 체력적으로 힘든 것처럼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르브론이 체력에서 밀린다는 의미가 아니라 서버럭이 그 시절 르브론에 견줄 수 있을만큼 활동량이 좋은 선수라는 것입니다.

Updated at 2016-05-26 08:08:39
체력이란 부분을 수비나 스탯을 제외한 활동거리로만 본다면
이번 플옵에서 클레이탐슨은 34.5분을 뛰면서 2.51마일로 
36.3분 뛰면서 2.5마일을 움직인 웨스트브룩보다 우위에 있습니다.
헌데 탐슨의 체력이 웨스트브룩만큼 뛰어나다는 평가는 잘 보이지않죠.

체력을 온전히 출전시간,활동거리만으로 한정짓는건 무리라고 봅니다.
생산성이 추가되야 온전히 그 체력이 평가된다고 생각되거든요.
같은 거리를 뛰어도 그 시간에 무엇을 했느냐가 시간,거리만큼 중요한 부분같습니다.
nba.com에서 제공하는 선수별 활동거리도 
오펜스때의 거리 디펜스때 거리를 나눠 놓을 정도니까요


2016-05-26 08:24:04

그러한 스텟 생산성은 여러 지표들이 엇비슷항 경우 그 스텟의 차이가 유의미해야 비교지표로써 유용하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 시절 르브론과 이번 시즌 웨스트브룩의 생산성 차이가 체력의 확실한 우위를 논할만큼 유의미하다고 보지 않아서요.

2016-05-26 12:30:02

이건 커리어 전체를 놓고 봐야한다고 생각해서 지금 판단할 문제가 아니라고 보여지네요.. 두 괴수 모두 은퇴 후에 해야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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