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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저 같은 분 계신가요?

 
  878
2016-05-25 18:19:19

이게 응원팀이 여러개다 보니 나오는 현상 같은데 들어보세요.
댈러스로 입문해서 누가 네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누구야 라고 묻는다면 무조건 더크이지만 우승 1회를 이루고 난후부턴 댈러스 성적에 엄청 목매진 않고 우승은 르브론이 고향팀에서 한번 하는걸 보고싶어서 캡스를 응원합니다.
하지만 제일 멋있고 끌리는 선수는 브랜든 로이와 데미안 릴라드로 이어지는 포틀의 심장 라인이구요.. 하지만 또 요 포틀은 응원할땐 우승까진 안바랍니다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선수가 되는 정도..?
요렇게 저 처럼 다양한 기대치와 목적으로 응원하시는 매냐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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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Comments
2016-05-25 18:22:16

자..잡덕!


제가 걸그룹들에게서 요즘 그런 경향이..


여러팀의 걸그룹을 응원하고 좋아하지만..


역대최고의 걸그룹인 소녀시대와 비교될때는 정색하게되는....


마치 마이클조던처럼.....

WR
2016-05-25 18:27:04

껄껄껄
덬은 어딘가에 불려갈만큼 어그로 캐도 아니고 또 안티가 많지도 않고 오히려 사기츠키로 인정받고 랭킹도 아주 적절한 파포 3위라인이라 .. 팬질하기 참 편하죠

2016-05-25 18:24:31

많은 분들이 그럴 것 같네요
저 역시 조던 이후로 매시즌 매시리즈마다 응원하는 팀이 바뀌는 것 같습니다
보통은 언더독을 응원하구요

2016-05-25 18:25:12

멜로,린따라 닉스를 응원팀으로 정하기 시작했지만 린이 뉴욕을 떠나서도 

왠지모를 팀의 짠함.. 때문에 계속 응원하고 있는데
그와중에 경기장,유니폼과 코트마루바닥(!) 이 멋진 네츠를 보고 또 뻑갔습니다..
그러다가 린이 레이커스로 가고 역시 스포츠팀은 전통이지! 하며 레이커스 응원하다가
린이 레이커스를 떠나서도 역시나 왠지모를 짠함.. 때문에 레이커스도 계속 응원중입니다.
이젠 샬럿응원하고 있는데 샬럿은 닉스나 레이커스에비해 좀 덜 짠해서 다행입니다..
WR
2016-05-25 18:28:37

확실히 지역 연고가 없다보니
느바는 태세변환하기 쉽죠

2016-05-25 18:25:50

저도 언더잡덕 . 그때그때다름

2016-05-25 18:29:43

그렇게 응원해야 맘이 편해요..

어느한팀 탈락해도 여지가 있고..
한팀만 열성적으로 응원하면 실제생활리듬에도 지장이 생기고,
좀 비이성적이 되더라구요..
WR
2016-05-25 18:40:50

11때 댈러스 1패 할때마다 일상생활이 안됐었죠..

2016-05-25 18:33:58

댈러스 좋아하시면, 우리 같이 마보이 팬해요!

WR
2016-05-25 18:40:20

저는 옛날 바보양대산맥대전 할때 조던이 이렇게 맥기압살할줄 몰랐네요..제 기억속엔 맥기가 더 잘했는디;;

2016-05-25 18:37:12

저도 웨이드 데뷔때부터 십수년간 팬이지만 피어스, 데롱이...볼때마다 마음이 짠해지는 선수들이 있습니다ㅠㅠ 폴 경기도 보는거좋아하구요

2016-05-25 19:12:08

노비 팬 반가워요
저도 노비 팬이고 댈러스를 가장 좋아합니다만 좋아하는 플레이 스타일은 코비, 마누고 시카고와 로즈도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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