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란트는 이렇게 된 이상 죽이되든 밥이되든 잔류하겠네요.

현실적으로
골든스테이트나 샌안토니오 클리블랜드 갈꺼아니면 남아야죠
전력으로보나 받을돈으로보나 오클라호마가 최선이라고 봅니다

오클이 골스 샌안에게 전혀 밀리지 않고 돈도 더 받을수 있으니 무조건 잔류해야죠.

갑자기 서버럭과 불화생겨서 멱살잡고 싸우지않는한 떠날 가능성 거의 제로인것 같습니다.

오클 약점이 감독과 센터라고 생각했었는데.. 이건 뭐.. 남는게 이젠 최선이 되었죠!!

동료 에이스인 서버럭과의 우애도 그렇고. 올해 플옵 성과도 그렇고.

부차적으로 돈도 그렇고. 악성 거대계약이 있는 것도 아니고. 떠났을때 손해가 너무 크죠.

엄마가 지켜보고 있다!!

샌안은 또 꿈만 꿉니다.

정규시즌 순위대로 업셋없이 갔다면 2라운드 탈락이었을 거고, 지금쯤 대단한 설왕설래가 오갔겠죠.

플옵을 통해 팀이 완성된 느낌이 강해졌습니다. 아담스와 로버슨의 성장도 보이구요. 팀내 나머지 선수들 계약도 좋은 상태고 향후 몇년은 우승권팀으로 유지가 가능해보이는데 팀을 떠날려고 하지 않을 것 같네요.

그런데 제가 만약 한 분야에서 듀란트 정도의..전체 최고를 다툴만한 역량이 있다면,

그 어떤 일이 있어도 한 조직내에 2인자로 활동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요즘 보니 웨스트브룩이 결코 듀란트만 못하지 않더군요.

다른이야기지만...
골스에 오클까지...벌써부터 내년 시즌 생각하면 토가 나오네요...
홈어드도 홈어드지만 진짜 대진운도 좋아야 겠어요..ㅜㅜ

꾸역꾸역 서부 뚫어봐야 동부의 강호가 또 떡 하니 기다리고 있을거고...
그러고 보면 우승 정말 어려운 거에요..

듀란트는 오클에서 우승만 하면 정말 한 차원 더 스텝업 할겁니다.

보여지는 스텟보다는  경기내적으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