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의 슛감보다도 2 대2 게임과 모션 오펜스의 회복이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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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5-25 17:08:15
오늘 탐슨의 V 컷 보셨습니까?
스크린 하는 척하면서 외곽으로 빠지려고 하다가 골밑으로 싸악 들어가는 장면 말입니다.
그 장면이 골스 농구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커리나 톰슨이 빠져도 골스가 승리하는 이유가
모션 오펜스의 득점을 통해 점수의 격차를 좁히기 때문입니다.
3쿼터에 커리나 톰슨이 폭발해서 게임을 완전히 갖고 오는 형식입니다.
따라서 골스는 모션 오펜스를 통해 상대편에게 점수로 뒤쳐지지 않고 경기를 팽팽하게 끌고 가는 겁니다.
3쿼터에 폭발할 때까지 골스를 지지해주는 것이 모션 오펜스와 강한 수비를 통한 속공득점입니다.
어제나 오늘 경기에서 그런 장면들이 너무 적게 나왔습니다.
저는 오늘 경기에서 그린을 빼고 이안 클락이나 바보사를 넣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수 연발하는 그린을 쉬게 하고 수비가 좋은 이안 클락, 바보사를 투입했었어야 합니다.
커리의 슛감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커리를 이용한 2대2 공격을 했었어야 했어요.
커리가 되도록 쏘지 말고. 오늘 경기 보면 커리에게 2명의 선수들이 붙더군요.
커 감독이 커리에게 주문을 했었어야 합니다.
패배를 떠나서 골스 농구는 멋있습니다. 전 이 농구를 오래 보고 싶은데 3 대 1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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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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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스가 리듬을 완전히 잃어 버리지 않았냐는 생각도 드네요. 오클의 에너지 레벨이 워낙 좋으니 전반적으로 압도 된 느낌을 받고, 평소 리듬도 잃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