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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5차전에는 닥돌 고 해보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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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5 16:56:34

토론토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이럴때는 원초적인 힘을 보여주는게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플옵에서 닥돌보다는 패스와 팀플레이로 좋은 효과를 보고있는 르브론인데, 팀의 기세가 다소 내려가 있는 지금 닥돌을 좀더 저돌적으로 하면서 무식하게 힘으로 밀어붙여 보는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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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5-25 16:58:47

르브론을 10년간 봤는데

작년처럼 파이널때 목숨걸고 닥돌하려고 살짝 아끼는거같아요
2016-05-25 17:08:32

아직 2대2 상황이니까 조금 여유가 있다고 생각하는거같아요.

윤대협모드. 7~80%로 임하다가
탈락위기에 놓이면 2012년처럼 디아블로모드로 닥돌할거같습니다.
2016-05-25 17:01:59

할것 같습니다

2016-05-25 17:07:13

닥돌이 효율적이진 않은듯합니다. 작년처럼 파이널에 공격할 동료없는상황이면 모를까 지금 상황에선 실이 많아보이네요

르브론 체력은 클블 우승에 가장 중요한 필수요소라서..

2016-05-25 17:10:54

내일 초반 선수들 3점 안터지고 밀린다싶으면 할것같아요

내일 지면 6차전 원정 벼랑끝 경기  너무 부담이 큰 경기입니다.
2016-05-25 17:27:29

닥돌보다 수비시 데로잔을 괴롭혀줬으면 합니다.

르브론 이번 플옵모드는 가자미 입니다.

Updated at 2016-05-25 17:30:39

올해 봐온 르브론의 닥돌은 대부분 4쿼터에 나왔습니다. 


일단 러브가 전반에 상대 빅맨 힘을 빼고, 어빙은 간간히 아이솔 해주고
후반에 탐슨의 위력적인 공리와 함께 르브론이 상대 림을 부수는 전술. 

그런데 러브가 포스트업에서 상대 힘을 지금처럼 제대로 빼놓지 못하면, 좋은 림프로텍터가 있는 팀한테는 막히고 탐슨의 공리 역시 죽어버렸죠. 

결국 러브의 인사이드가 좀 더 살아나야해요. 
2016-05-25 17:37:35

3-4쿼터인데 몰리고 있으면 발동할것 같아요..

2016-05-25 17:49:04

안하고 이길수 있는 방법을 찾았으면 합니다

닥돌 할 때마다 하드컨택을 너무 많이 당해서 솔직히 좀 불안해요 다칠까봐

2016-05-25 19:01:07

르브론 나이가 이제 팔팔하돈 그 때가 아닙니다. 르브론고로 한게임 이기고 나면 그 담경기 방전날 듯...
지난 파이널에서도 보여준 모습이었죠.

2016-05-25 20:00:12

예전에 보스턴에 3-2로 뒤지던 상태에서 6차전 때 보여준 엄청난 퍼포먼스가 기억이 나네요..
45점 15리바 5어시 였던 거 같은데
표정도 시종일관 무표정에
차분함과 진지함을 유지하던 그 모습은 정말 무서웠습니다.

2016-05-25 23:02:46

저도 오랜 시간 봐오면서 생각했었습니다.

왜 르브론은 클러치 상황이나 팀의 공격이 막혔을때 닥돌을 안 할까? 가장 효율적이고 무지막지한 공격인데?

제가 내린 결론은, 르브론은 닥돌을 안 하는 게 아니라 하고 싶어도 못하는 겁니다. 르브론은 항상 돌파를 본인의 1옵션으로 인지햐고 플레이합니다. 결승 클러치 레이업은 매우 드문데 르브론은 제가 기억하기로 적어도 세번이나 했습니다. 그중엔 버저비터 레이업도 있었구요. 이것만 봐도, 르브론이 항상 염두해 두고 있는 첫번째 옵션은 돌파임을 알 수 있어요.

우리야 왜 르브론은 닥돌을 자제할까? 하고 답담해 하지만 가장 답답한 건 르브론 본인일 겁니다. 르브론 닥돌의 무서움은 우리도 알고 르브론도 알고 수비수들도 다 아는 사실이기에 매순간 실현하기가 무지 어렵습니다.

르브론 자체도 가속도가 붙으면 누구보다 무섭기 때문에 속공 상황에선 천하무적이지만 하프코트에선 1선을 벗겨내는게 쉽지 않거든요. 길버트 아레나스가 지적했듯이 1선 수비를 순간 스피드로 재낄만큼의 퍼스트스탭이나 순발력, 혹은 드리블 스킬은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 수비가 잠깐 방심했거나 혹은 픽을 이용했거나 해서 1선을 벗겨내서 추진력만 얻으면 여전히 천하무적이긴 합니다....우리는 그렇게 돌파해 들어간 르브론이 페인트존에서 워낙 압도적이기에 그 과정에 대해 종종 까먹곤 하는 것이죠.

더군다나 지금 토론토는 대놓고 새깅 디펜스를 하고 있습니다. 제 체감으론 파이널때의 산왕보다 더 대놓고 하는 걸로 보입니다. 르브론도 항상 돌파를 염두하고 있습니다. 근데 대놓고 새깅을 하니 어쩔수없이 공 좀 몰며 수비와 간격을 좁히다가 패스하는 게 보이는 것이죠...

결국 닥돌을 성공시키려면 점퍼감을 끌어올려 좀 더 수비수를 끌어들일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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