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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은 실력에 비해 너무 이타적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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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5 05:41:19

어제 한경기 가지고 애기하긴 그렇지만.. 르브론 보면서 항상 느끼는게 본인이 승부처때 혹은 팀의 득점이 꼭필요할때 나서줘야되는데 슛을 너무 아낀다는 느낌이들어요.. 이게 단순히 미들레인지 슛에 자신이없어선지.. 효율적인면을 너무 신경쓰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당장 어제경기만봐도 전반에 16점차로 뒤진던걸 4쿼터에 따라잡고 리드까지했죠..리딩부담이 있었던건 사실인데 라우리나 드로잔이 고비때마다 득점으로 달아낫을때 4쿼터 5분남짓 남았을때 야투시도가 하나에 그칩니다..난사하라는건 아니지만 본인이 닥돌을하든 돌리기보단 해결해주는 모습을 보고싶은데... 마침 first take 쇼에서도 르브론의 이점을 지적하길래 생각나서 써봅니다..

조금더 승부처땐 과감했으면 좋겠는데 회원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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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5-25 05:44:25

뭐 코비는 커리어 내내 패스안하고 결국 자기고 쏜다고 욕먹었던거랑 비슷하다고 생각되네요. 그래도 르브론은 늘 그 상황에서 최선의 플레이를 하려고 생각합니다.

WR
2016-05-25 05:51:25

난사하라는 의미는 아니지만 때론 에이스답게 적극적으로 시도를 해줬으면 합니다.. 또 충분히 역량이 되는선수구요. 원~투 포제션 상황에.. 충분히 슛감도 좋았은데 시도조차 안하는게 최선의 플레이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써본글입니다.. 뭐 코비는 너무 정반대라 문제긴했죠

2016-05-25 05:44:58

토론토의 도움 수비가 좋죠.

르브론의 점퍼가 조던이나 코비 정도 되면 또 모르겠습니다만, 그건 아니니까요.

WR
2016-05-25 05:48:48

물론 도움수비도 있었지만 4쿼터때 라우리가 르브론막는경우도 많았습니다.. 미스매치죠.. 근데 별다른 시도조차 없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토론토 수비가 좋았다는점에선 동의하지만 야투시도 조차안하는건 이해하기 힘들다라는 거에오.

2016-05-25 06:56:22

라우리가 막을 때도 더블팀이 들어왔죠..

2016-05-25 08:30:18

어제 경기보셨으면 라우리랑 미스매치업됐을떼 비욤보나 패터슨이 라우리 뒤에서 핼스할려고 대기하고있었죠...

2016-05-25 05:50:22

체력적 부담이 커보이는거 같아요.
어제 4쿼터도 리딩이라기보단 볼운반만 하고 거의 구경쪽에 가깝더라구요.
브롱이도 사람인데 ㅠ

2016-05-25 06:20:30

체력부담이라고 하기엔 이번시즌은 시즌중에 체력보존을 꽤나 하고온편이고, 현재 플옵 4팀중에 가장 적은 경기를 뛴팀이 클블이라 체력문제라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냥 르브론 스타일이에요.

2016-05-25 06:26:05

르브론 스타일이죠 그렇게 우승도했구요

혼자서는 우승이 힘들죠 같이 가야죠

2016-05-25 06:39:59

뭐 그런 얘기 들은지 오래됐죠.

2016-05-25 06:54:26

거꾸로 이타적인게 르브론 최고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6-05-25 07:16:41

딱히 죽은 볼을 돌리는 장면이 많이 나온 것도 아닌데 이기적인 플레이라는 것에 동의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냥 르브론의 플레이 스타일이고, 그게 득이 되는 장면도 실이 되는 장면도 있다는 것 정도가 정답이지 싶습니다.

2016-05-25 07:05:39

어제 4쿼터 막판 라우리랑 미스매치때는 슬램덩크 정우성 생각나더군요. 정우성이 서태웅과 매치되어 있지만 강백호(비욤보)라는 존재때문에 2대 1 싸움같았을 것 같습니다. 비욤보 활동량과 수비반경이 놀랍더군요.

2016-05-25 07:50:43

이타적인 성향으로 여기까지 온 선수인걸요.

그게 르브론이고 그걸 팬들은 좋아했으니까요.

물론 승부처에서 조금더 과감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마음도 이해하지만
르브론이 그랬다면 지금의 모습이 아니었을 것 같네요.
2016-05-25 08:14:13

어제경기보면서도 느꼈지만
특히 3점은이제 새깅당해도 할말없는
수준이더라구요

점퍼도 연속으로들어갈땐 던지고
안들어가니 다시공돌리고..

딱히 이타적이어서라기보다 다른선수한테돌리는게 더 효율적이어서 그렇다고생각합니다 영리한 르브론이니까요

2016-05-25 08:39:44

몇년간 르브론의 플레이를 보면서 득점하는 모습이 조금씩 변해간다는 생각은 들더군요...
조던에게 페이더웨이가 있다면 르브론한테는 무지막지한 돌파가 있다고 항상 생각해왔는데, 요번 플옵에서는 아껴서 쓴다는 느낌을 받고있어서...득점은 동료들과의 호흡으로 아니면 빈자리를 잘 찾아 쉽게 득점하는 모습이 많은데, 그또한 르브론의 센스라고도 생각이 들지만
돌파에 이어 득점 파울까지 얻어 분위기를 가지고 오는 플레이가 좀 더 있는게 넘사벽 르브론의 모습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2016-05-25 08:55:33

르브론이 중장거리 슛이 좋지 않아서... 혼자 해결하려면 

어떻게든 스크린을 받아 들어가던지, 
1:1로 등짝으로 밀고 들어가던지, 
스텝을 잘 빼서 속도를 붙여 수비를 어깨에 달고 들어가던지 ... 해야 하는데...
이것들은 대부분 더블팀이 붙으면 득점을 할수 없는 방법이죠.. 
그래서 수비수를 붙이고 패스를 하던지 아니면 2:2 플레이를 하던지 해서 자기에게 붙는 수비수를 줄여야 득점을 할 수 있는데, 이럴라믄 누군가가 중간에 볼을 받아서 잘 키핑했다가 적절한 타이밍에 돌려줘야 합니다만...
같은 팀의 주전 포인트 가드인 어빙이 다 잘하는데 그것만 못합니다.

말씀하신 어제 경기 4쿼터에 델라가 그 역할을 잘 해줘서 연속득점으로 동점에 역전까지 했지만...
어빙이 패스 중간에 끼기 시작하면서 그 패턴이 끊어졌고 ... 더이상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다시 점수가 벌어졌죠...

르브론은 걱정할게 없습니다 아주 작은 틈이라도 보이면 본인이 해결하던지, 더 나은 찬스를 가진 선수에게  패스 하니까요.
문제는 그 패스를 받은 선수의 선택이 썩 좋지 않을때 생기는데 이것까지 르브론이 관여 할 수는 없죠... 
2016-05-25 09:31:12

예전에 르브론이 득점을 좀더 욕심을 부리면 득점왕 계속 했을듯해여

근데 요즘은 솔직히 운동능력 저하로 예전처럼 우겨들어가서 피니쉬날리는게 약해졌죠

그러다보니 좀더 이타적으로 바뀐듯합니다 자기말고도 해결해줄 선수도 많고 어빙이라든지 제이알 등등

일단머 르브론이 첨부터 스포보다 포가로 뛰었다면 어땠을까도 생각할정도로 패스센스는 죽여주죠

속공시 스피드가 커리보다 빠르다고하니 포가해도 됐을듯 상대포가한테 악몽그자체지만

206에 120kg 를 제어할 포가는 없었을테니

2016-05-25 09:33:10

르브론 옆에 탑급 스코어라 한명이 붙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늘 들긴 합니다.

매직 옆에 전성기는 지났지만 특급 스타였던 자바가 있었던덧처럼

2016-05-25 10:01:49

다음 판 지면 힘들어질테니 빡브롱 모드로 들어가지 않을까싶네요. 케빈러브 기다려주는 것도 초반 2패까지라고 생각합니다. 능력이 된다면 가비지까지 가서 러브 슛감을 띄워주는 것도 방법이라고 보는데, 토론토가 어제 보니 상당히 빡세더군요. 라우리와 비욤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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