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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어빙 외에 다른 누군가가 필요합니다.

 
  2202
2016-05-24 22:03:11

오늘 토론토와의 4차전마저 패하며 시리즈 2:2 타이가 됐습니다.

이번 토론토와의 시리즈에서 르브론, 어빙은 꾸준히 자기 몫을 하고 있다고 보는데
그 외의 선수들이 너무 부진하네요.
현재 토론토는 르브론이 페인트존 진입하면 바로 비욤보 등이 더블팀을 붙기에
외곽에 찬스가 나고 있지만 슈터들의 감이 1,2 라운드에 비해 너무 안 좋습니다.
오늘은 의식적으로 3점을 많이 던지는게 느껴졌는데 31%의 성공률에 그쳤네요.
델라는 또다시 중요한 순간에 오픈 3점을 에어볼로 던지질 않나, 러브는 뭐....
프라이가 슛감이 좋긴 한데 쓰는 시간이 길어지면 단점만 부각되네요.
게다가 라우리까지 살아나서 앞으로 시리즈 어려워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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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6-05-24 22:10:02

그나마 전반에 비해 후반에는 외곽슛감이 괜찮았죠.

토론토가 퀴큰론즈 아레나에서 경기력이 어떨지 모르겠네요.

이번 시즌 양팀이 원정에서는 모두 졌죠.

WR
2016-05-24 22:10:59

각각 홈에서는 이겼지만 토론토가 2:0에서 따라붙었고 팀의 주요 선수들 컨디션이 올라왔기에

기세면에서는 훨씬 앞선다고 봅니다. 클블이 진짜 위험해진거죠.
2016-05-24 22:15:28


2016-05-24 22:17:08

그게 러브인데...

WR
2016-05-24 22:24:12

러브는...

2016-05-24 22:27:45

홈이니까 캡스가 반이상 유리하다고 봅니다.

Updated at 2016-05-24 22:53:26

그건 모르는 일입니다. 확실히 1차전이 시작할땐 토론토가 2연속 7차전으로 지쳐있고, 게다가 벨런츄네스까지 결장했기 때문에 클블은 여러뭐러 유리했습니다 (게다가 당시에는 오랜 휴가에다 풀옵 무패로 클블로서는 최고의 분위기였죠).
그런데 플옵 첫패배에다 이제는 2연패, 비욤보의 각성, 토론토 원투펀치의 부활, 벨런츄네스 복귀, 2연승으로 최고의 분위기, 이제 기세는 토론토로 기울어졌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클블의 홈경기라도 이제 유리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2016-05-24 22:28:39

러브가 원정 두경기 모두 죽쓰긴 했어도 홈두경기와 1,2라운드 모두 경기력이 좋았습니다. 원정 두경기 못했다고 너무 실망하신 것 같네요.

Updated at 2016-05-24 22:33:23

슛감이라는 게 홈과 원정의 차이도 있을 수 있지만 한 번 침체에 빠지면 오래 가는 경우도 꽤 있으니까요.

라우리와 드로장도 이번 플옵에서 야투 침체기가 꽤 오래 갔던 전례가 있죠.

2016-05-24 22:32:30

사실 르브론이 하드캐리 해줄때가 오긴했죠

2016-05-24 22:35:33

러브가 요즘 보면 공격시에 대부분 3점라인에서 스팟업슈터 역할만 하고있는데


본인의지가 됐든 코칭스텝의 지시가 있든 인사이드를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모습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현 러브의 모습은 단순히 르브론때문에 외곽에 빠져있다라고 보기엔 지나치게 소극적이에요.

러브를 스팟업슈터로만 활용할거면 굳이 기용할 필요가 없죠.
차라리 4번슬롯에 르브론을 세우고 슈터 한명 더 넣으면 되는건데.
팀 차원에서 러브의 인사이드공간을 확보해주는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WR
2016-05-24 22:39:49

포스트업 기회 꽤 주고 있고 3점 라인에서 공 받고 돌파도 하는 등 이것저것 시도는 하는데

성과가 형편없습니다. 게다가 3점 슛감도 안 좋아 지금은 그냥 식물 상태.
2016-05-24 22:41:35

네 그러니 저는 아예 러브의 3점을 배제해야된다고 봐요.

본인이 플레이 자체에 자신감도 떨어져보이고, 포스트에 서있는 것도 잠깐이고 대부분은 외곽에 빠져있더군요.

그냥 아예 진득하게 포스트를 파고드는 식으로 방향을 잡아야하지않나 싶습니다.
Updated at 2016-05-24 22:46:05

포스트를 파고드는 것도 쉽지 않은게 비욤보가 버티고 있기 때문이죠.

지금 비욤보의 골밑 지배력은 전성기 빅벤에 버금가는 모습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자신감이 떨어진 상태로 어찌 포스트를 쉽게 공략할 수 있겠습니까?

2016-05-24 22:48:48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성과 자체를 떠나서 지금 클리블랜드에서 포스트를 파고드는 선수가 아예없죠. 탐슨이야 애초에 공격에서 기대받는 선수는 아니고, 르브론 역시 포스트플레이어라기보다는 돌파에 이은 림어택이 주가 되는 선수니까요.


캡스에서 포스트 공략을 안하니까 랩터스의 대응도 쉬워지죠. vs르브론 수비의 경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웃사이드에서는 캐롤이 막다가 돌파가 들어오면 비욤보가 헬핑을 옵니다. 이 상황에서 러브는 대부분 스페이싱을 위해 외곽에 대기중인 상태구요.

제 의견은 지금 상황에서 스페이싱이라는 선택지를 배제하고 다소 골밑이 빡빡해지더라도 인사이드에 들어와있는게 더 낫지않나 싶을 뿐입니다.
2016-05-25 00:35:14

글쎄요. 러브도 같이 인사이드에 들어와있는게 낫다고 보기에는 지금 현재 러브의 골밑 마무리가 너무 안좋은 상황입니다. 르브론이 파고들어서 외곽슛 찬스를 주고, 성공이 안되고 있는 이 상황에서 인사이드에 서있는 러브가 a패스를 받아 마무리한다던가, 공격 리바운드를 따낸다던가 하는 상황이 그려지지는 않아서요. 1,2차전을 보면 그냥 르브론이 캐롤을 박살내버립니다. 백다운으로 공을 잡고 하고싶은 모든것을 하는데, 결국 죽으나 사나 클블의 외곽포가 힘을 내야하는 상황이죠. 

공격도 공격인데, 수비가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라우리-어빙이야 어빙의 수비 능력을 감안했을 때, 그리고 어빙의 공격 기여도를 생각했을 때 상쇄된다고 치더라고, 데로잔 제어가 전혀 안됩니다. 미들슛 영점이 잡히고 나니까 아무도 막지를 못하더군요. 델라나 셤펏을 좀 더 적극 기용해서 수비를 강화하는것이 더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최근 클리블랜드를 보면 르브론의 킥아웃 후 3점라인 밖에서 3~4명이 볼을 돌리면서 좋은 볼 무브먼트로 무조건 1명의 오픈 3가 나는 것을 많이 관찰할 수 있었는데, 3,4차전은 그런 무브가 전혀 안됬죠. 대체적으로 3가 안들어가기 시작하니까, 한도 끝도 없이 말린거라고봅니다.
2016-05-24 23:05:12

르브론 어빙은 지금처럼 해주고

현재 기대할사람은 제이알 프라이뿐인듯요

어빙 르브론이 내외곽을 다룬다면 외곽만 다룰선수는 제이알 프라이라고 보고있습니다

이 둘이 카이리제임스를 보좌해주고 리차드델라베도바가 벤치에서 저둘의 쉴시간을 만들어줘야될것같아요

러브는;;;;;러브는....러브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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