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몇 년간 NBA 주목도가 이렇게 높았던적이 마지막으로 언제였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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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5-24 20:21:04
클래식 라이벌리로 보스턴과 레이커스가 결승에서 2차례나 격돌했을때도 그닥 아는 사람 하나 없고 불스에서 드디어 흑장미가 아크로바틱한 무브로 MVP를 따내며 불스가 다시 한번 강팀이 됐음을 천명하는 듯한 그런 시절에도 저는 그 놀라움과 재미에 대해 말할 사람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근래는 꽤나 늘었죠. NBA에 새 팬들이 유입되고 오래전 보시던 분들이 돌아오고 계신데 단지 이번에 그 유입경로가 NBA의 글로벌 마케팅과 때마침 혜성처럼 등장한 커리와 골스가 되었다고 해서 골스 자체와 골스팬이 온갖 반감을 다 뒤집어써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반화와 무차별적인 반감은 옳지 않습니다. 삭제된 글에도 콕 찝어주셨더라구요. 파이가 커지다보면 또 사건사고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매니아의 존중과 배려가 맞지않으면 다른 운영방식과 논리가 통용되는 커뮤니티로 사람들이 옮기기도 하고 그럽니다. 흔히 말하는 분탕도 생기기 마련이구요. 매니아의 방식을 기꺼이 따르며 선호하시는 매니아 분들이라면 이런 새로 유입된 환경에 대한 인식을 통해 약간의 배려를 해주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단순한 반감과 대립 이전에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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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제임스의 디시젼 이후에 급속도로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