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블팬이지만 비욤보에게 반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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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4 12:57:03
3,4차전에 가장 큰 패인은 비욤보에게 박살난 인사이드라고 생각하는데, 이를 갈면서도
그 활약을 보니 정말 감탄 밖에 안나옵니다. 클블의 인사이드가 약한 것도 원인이지만
빅벤을 보는 듯한 강력한 수비형 빅맨을 보니 너무 멋있고 탐도 나네요.
다음 경기 부터 저 인사이드 진을 어떻게 공략할지 감이 안옵니다. 러브가 3점이 터져주면
스페이싱도 되고 인사이드도 헐거워져서 4쿼터 프라이처럼 할 수 있을텐데 그것이 아니면 답이
안보이네요. 4쿼터 라인업으로는 르브론이 리바를 잡아야 하는데 아무래도 앞으로도 40분 넘게
뛸 것 생각하면 체력 부담도 크구요. 정말 모즈코프의 존재가 너무 아쉽습니다.
그리고 오늘 라우리-드로잔은 쏘면 다 들어가는 느낌이었는데, 어빙-JR로도 잘 제어가 안될 것 같은것도
걱정입니다. 이러다가 파이널 못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전 마이애미 리핏때
인디애나 만큼 참 힘든 상대네요
비욤보는 이번 FA에서 엄청 인기 끌 것 같습니다. 토론토는 발렌슈나스가 있는데 백업 빅맨에 돈을
지를 수도 없을 것이고 많은 팀들이 화이트사이드의 대체제 또는 가성비로는 두 우월 할 것 같은 비욤보를
노리겠네요. 토론토 팬입장에서는 비욤보와 드로잔의 활약에 참 기쁘면서도 몸값올라가는 소리에
걱정이겠습니다.
마이애미 이후 시절 부터 빅맨에 대한 것은 항상 아쉬움이 가득했는데, 클블은 올해가 어떻든
내년에는 세로 수비가 잘되는 빅맨좀 구했으면 좋겠어요. 르브론 종신계약으로 이자로만 맥시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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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비욤보의 모습이 작년 트탐을 보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