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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핏 시절 마이애미도 의외로 결점이 있는 팀 아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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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5-21 16:12:54

밑에 톰슨 글 보고 생각난건데

결국 리핏은 했지만

의외로 불안요소가 많은 팀이었지 싶어요.


팀 뎁스도 빅3연봉 부담에 별로고 선수보강도 르브론이 꼬시는 베테랑들로 겨우겨우,

빅맨진, 보드장악력에 문제도 커서 히버트한테 털려서 탈락직전까지 가고


수비도 극단적인 헤지에 의존하다보니 체력소모 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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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5-21 07:00:22

히버트 한명에 초토화 당하는 그 약한 골밑을 털어줄 빅맨이 리그에 채 몇명 되지 않기에 이렇게까지 3점 시대로 빠르게 흘러온거 같아요..

2016-05-21 08:02:42

애초에 빅3란게... 벤치가 약할수 밖에 없죠. 그만큼 주전라인업이 상당해지는거구요. 거기다가 리핏때는 알렌옹이 오셨기 때문에 딱히... 베티에,알렌 등 좋은 벤치자원들이 많았습니다.

2016-05-21 08:38:58

부족한 리바운드에 따른 포제션 감소를 효율로 커버하고 림프로텍트의 부재를 윙맨의 활동량과 강한 헷지를 통한 일선 압박으로 커버한 케이스죠. 약점을 커버하느냐 아니면 강점을 이어가느냐인데 히트는 약점을 보완하는데 실패하고 윙맨들이 노쇄화되면서 이전의 레벨을 유지하기 어렵게 된 것이죠. 특히나 마지막 시즌 플옵에서 샌안이 역대급 경기력을 보이기도 했구요.

스몰볼을 집대성한 골스의 경우 히트와 달리 주전이 상당히 젊을 뿐 아니라 보것이나 에질라와 같은 자원들이 있어 웬만한 빅볼에도 어느 정도 대응가능하죠. 역할 분담도 잘 되어 있는 편이죠...

Updated at 2016-05-21 09:19:15

빅스리 첫해 히트는 좀 달랐고요. 

강력한 수비팀에 사이즈 좋은 빅맨들이 꽤 있었고,
공격에선 슈퍼스타 텔런트를 적극활용했으니까요.
(물론 이 빅맨들이 효율이 좋지 않았습니다만.)
이때와 마지막해에 벤치가 많이 비었습니다.
2~4년차에서 윗 분들이 잘 설명해주시는 스타일이 된 거고...
2~3년차에는 스몰볼 버프도 있었지만, 벤치보강이 매우 
효율적이었고, 선수들이 다 건강하고 컨디션이 좋았습니다.
2-3년차에는 주전들이 쉬어버려도 게임 잡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결코 벤치가 약한 팀이 아니었죠.

약점도 뚜렸하지만 대신 강점도 굉장했습니다.
템포를 주도적으로 가져가면 아무리 강한 팀들도 말려들어
턴오버 남발하고 장점들을 발휘 못하게 만들었어요.
그러니 그 골밑으로 4년연속 파이널에 섰죠.

4년차는 베티에/버드맨의 노쇠화가 매우 컸다고 생각합니다.
이 둘은 빅스리를 빼면 히트 수비의 중심이었다고 봐요.
히트는 약한 골밑에도 수비가 괜찮은 팀이었습니다.
윗분 말씀대로 웨이드-베티에-앨런-(밀러)의
윙맨진이 무너지며 수비와 외곽에서 크게 힘을 잃었죠. 

4년차 부상을 돌아가면서 당하고, 여파가 지속되는 걸 보고 
플옵 올라갈때 우승못하겠다 싶었는데, 
그래도 동부우승까지는 하는 걸 보고
강하긴 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뭐 그 해에는 브롱이 빨이라고도 할 수 있었지만.


2016-05-21 09:08:39

베티에는 4년차때 은퇴하지 않았나요?

Updated at 2016-05-21 09:52:41

그 시즌 끝나고 은퇴했죠.

파이널도 뛰었습니다. 
빅스리에 버금가는 완소였는데, 그 해엔...
2016-05-21 09:16:41

역대 우승한 팀 중에 빅맨진 보드 장악력이 가장 약할 것 같습니다.

2016-05-21 09:30:00

극단적인 팀이었는데 결국은 르브론을 몬막으니까 3점 계속 얻어맞고 그 헷지를 못 떨쳐서 이기질 못했죠

2016-05-21 09:38:50

약점이 있는건 맞지만, 본문의 이유중에 빅3로 인한 연봉부담은 아니라고 봅니다.
일단 빅3를 구성하지않은 팀보다야 벤치는 약하겠지만(이것마저 바라면 욕심이 아니라 망상이고..), 페이컷과 세율을 감안하면 타팀에서 빅3만드는것보다는 재정적으로 수월했던게 사실이죠.

2016-05-21 10:31:08

사실 히트는 4번의 파이널 2번의 우승이라는 좋은 성과에 가려져서 그렇지

첫시작부터 팀구성이 좀 꼬였었습니다.


빅3중 보쉬, 르브론을 사인앤트레이드로 데려온다고 다수의 픽을 내줬고

핵심롤플레이어 역할을 기대하고 장기계약을 준 밀러, 하슬렘이 부상으로 기량이 폭망

조엘앤쏘니도 가뜩이나 없는돈에 벤치워머에게 오버페이했죠.

게다가 이시기에 CBA룰 개정으로 페이롤이 축소되고 사치세강화로

구단주의 투자의지가 한풀 꺾여버리게되어 펫라일리도 소극적인 무브만 보여줬습니다.


그런와중에 MLE로 베티에 겨우 영입해서 우승

다음해 MLE로 레이알렌과 운좋게 사면되어 시장에 풀린 버드맨 줏어서 리핏

마지막해 이렇다할 영입없이 그렉오든 로또 긁어보다가 결국 파이널에서 대패하긴했지만

제한된 자원에서 스몰라인업중심의 리핏팀을 만들어낸 스포엘스트라 및 히트코칭스탶의

유능함은 칭찬받을만 했다고 봅니다.

 

반면 현 클블같은경우는 르브론이 돌아오기전에 이미 다수의 1라운드픽과

카이리어빙, 트리스탄톰슨, 디온웨이터스같은 젊은 선수들,

역대급드래프트라 불리던 해의 1픽, 아직까지 트레이드가치가 어느정도 남아있던 베넷등이 있어서

빅3외 젊고 재능있는 선수들을 다수 보유한, 특별히 약점이 보이지않는 팀을 만들수있었던거죠.

또한 히트시절과는 반대로 샐캡의 폭등 및 구단주의 대폭적인 투자의지등

GM 데이빗그리핀이 좋은무브를 보여줄수있었던 발판이 마련되어있었고요.

2016-05-21 10:42:53

보드 장악력 외에는 거의 퍼팩트했죠.
거기다 빅3를 했으면 벤치가 약한게 정상인데, 2년차 부터는 반지 보고서 달려 온 고효율 롤플레이어들이 벤치를 가득 채우고 있었구요.

2016-05-21 14:44:01

와데 부상이 아쉬웠죠, 만약 쌩쌩했다면 반지한개정도는 더 끼지 않았을까요

2016-05-21 16:12:54

그런 헷지수비로 수비를 강하게 버텨냇죠
3년연속 수비탑텐이었고
14년엔 수비11위인가 하는거보고 파이널가도 우승못하겠구나 싶었어요

수비가 탑텐이 안되는 팀은 우승못해요
30년간 01레이커스 한팀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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