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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 피에트러스는 소리 소문 없이 사라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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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0 21:39:00

찾아보니 토론토 이후 푸에르토리코, 프랑스에서 뛰고는 그냥 은퇴한 건가요?

론도 플옵 영상 보다가 생각이 나서 적어봅니다.

라샤드 루이스도 그렇고 이렇다 할 소식도 없이 그냥 끝이군요.


보스턴 상대하던 올랜도 선수들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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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5-20 22:11:48

와 오랜만에 듣는 이름입니다.
프랑스 조던
터키 조던
연봉 조던
침대 조던
양궁 올랜도가 다시 생각나네요.

WR
2016-05-20 22:15:14
2016-05-20 22:58:15

길거리 조던도 있죠

WR
2016-05-20 23:12:42

레이퍼 알스톤

2016-05-20 22:26:25

저도 보스턴 이후로 기억에 없네요. 올랜도 벤치 생산성을 홀로 책임지다시피 했던 고마운 선수였는데...

WR
2016-05-20 22:37:02

사라지는 건 순간이네요

2016-05-20 22:37:08

근데 피에트리어스가 무슨계기로 프랑스 조던이 되었나요?

WR
2016-05-20 22:54:27

/g2/bbs/board.php?bo_table=nbahelpme&wr_id=59325

별명사전이 예전에 있었던 거 같은데
프랑스 선수 중에 포지션도 그렇고 잘해서 조던을 붙인 거 아닐까요? 그렇게 관심있는 선수는 아니고 남들이 조던 조던해서 웃기는 했어도 깊게는 생각 안 해봐서 잘 모르겠네요

2016-05-20 22:56:15

이름이 미카엘인거도 있고요

WR
2016-05-20 23:06:24

그렇죠 그걸 생각 못했네요

2016-05-20 23:35:41

Air France라는 별명이 있었습니다. 보통 에어하면 에어 조던이니까 그걸 연관시켜서 프랑스 조던이라고 부르기도 했었죠.

WR
2016-05-20 23:42:25

그렇군요.
덕분에 잘 알았습니다.

2016-05-20 23:48:18

정말 08-09때 올랜도 경기 정말 재밌었습니다. 당시 팬이기도 하구요. 저당시 히도의 4쿼터 사나이 넬슨제독 수비핵 하워드 딱 각자 자기 역할잇엇던 팀 올랜도 느낌이 강햇죠.. 그래서 아마 지금 제가 스퍼스팬이 된게 아닌가 싶네요

2016-05-21 00:04:18

하워드 전성기였고,  정말 매력넘치는 팀이었는데 우승 한 번 못하고 쫑난게 아쉽죠...

2016-05-21 00:18:24

저도 그 시절이 너무 재밌어서 올랜도만 보다가 하워드 팬 된 케이스지만... 당시의 올랜도는 강팀이었지만 한계가 보였고 셀러리는 꽉 찬 팀이었죠... 어떻게든 풀어보려고 한 프론트의 움직임은 도박성이지만 충분히 걸어볼 만했다고 봐요. 다 실패 했지만... 껄껄

Updated at 2016-05-21 05:05:17

피트러스... 슈팅가드 스몰포워드 둘다 가능했고 부상이 적은편이었죠. 준수한 삼점과 열장적이고 착실한 수비로 알토란 갔던 선수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병적으로 펌프페이크에 아이큐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쉽게 낚이기 시작하더니 삼점슛에 완전 자신감을 상실해서 슛셀렉션도 엉망으로 변했습니다. 운동능력도 준수하고 해서 기대 많이하던 선수였는데 의아하고 보고 있으면 화도 날 정도 였죠. 솔직한 심정으로는 올랜도에서 방출되다시피 나갈때 이젠 NBA에서는 설자리를 잃을듯 한 폼으로 보였습니다. 매직은 당시 히도 보내고 빈스카터가 합류했던 시즌이 정말 우승 가능한 시즌이었다고 봐요. 하지만 주전 포인트가드 넬슨이 한창 성장중에 당한 부상으로 폼의 하락하고과 플레이 정체성 상실 하면서 허망하게 좋은 기회를 날렸습니다. 효율좋은 돌파와 정확하고 대담하던 삼점슛이 살벌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무작정 공격형으로 가기엔 주변 자원의 공격력이 너무 아까웠고, 주변 선수들을 살려주는 퓨어 포인트 역할을 하기엔 경기판을 읽는 능력이 원체 부족한 선수였습니다. 그나마 살벌하던 공격력도 부상이후 슛이 들어가지 않으면서 난사모드 몇경기-난사도 안하고 공만잡다 죽은패스만 몇경기-다시 부상 이러면서 좋은기회를 날렸습니다. 선수 본인도 힘들었겠지만 당시 응원하던 팬의 입장에선 레알 혈압 부스터였죠. 피트러스 이름을 듣고 나니 그시절 매경기 실황으로 챙겨보던 때가 생각나서 댓글이 길어졌네요

2016-05-21 10:20:40

사실 파이널 간 시즌하고 그 전 시즌의 올란도 경기가 참 재밌었죠. 덕분에 저도 하워드 팬 됐고... 그 때 경기들이 그립네요.

2016-05-21 10:23:42

수비가 매우 좋았던 선수로 기억해요 3점도 되고 돌파나 스팟업도 괜찮았고 다재다능했었죠

프랑스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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