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시즌 마이애미 수고하셨습니다!

최고연봉자 보쉬 없이 어디까지 가겠어 했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잘해주었습니다.

중간에 든든한 조존슨도 영입하면서 리그 3위를 이뤄냈고!(4팀이 동률이긴 하지만;;)

플레이오프는 정말 피터지게 14경기나 해주면서 충분히 저에게 볼 재미는 다 준 것같아 행복합니다.

플옵을 통해서 웨이드의 건재함, 마이애미의 루키 3인방의 밝은 미래 정도를 확인한 것 같습니다

드라기치는 아직도 잘 모르겠네요 ㅠㅠ

그리고 이제 내년에는 아마도 화싸와 뎅을 떠나보내게 되겠죠,,,?

뎅 궂은일 도맡아서 아주 잘뛰어줬는데, 마앰이 노화를 촉진시킨거 같아 미안하기도 합니다

화싸는 데리고 있을 때 좀 잘 써먹고 싶어서 부상당해도 7차전 뛰어줬으면 했는데ㅠ 

그게 좀 아쉽네요

앞으로 라인업은 이제 가드진은 탄탄하니 준수한 빅맨들을 영입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설마 스몰라인업으로 가진 않겠죠?)

마이애미 응원하신 모든 분들 고생많으셨고

올해 말에 뵙겠습니다!

LETS GO HEAT

PS. 토론토 응원하겠습니다~14경기 뛰어서 힘들어하는 선수들 보는 심정 잘 알거든요 ㅠㅠ 최소 4경기 더 응원하실텐데 좋은 결과 있길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