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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는 플레이 스타일로 보면 나이가 들면 힘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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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3 17:57:52

제가 중국에서 일을 하는데 중국 사람들 정말 농구 좋아 하네요.

계속 구경만 하나가 얼마전에 농구를 같이 해봤습니다.
2~3년전만 해도 이렇지 않았는데 2~3살 더 먹었다고 완전히 힘드네요.
정말 눈이랑 생각을 몸이 따라가 주지 못하네요
커리 스타일을 보면 순간적인 순발력과 운동능력이 필요한거 같은데 나이가 들어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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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5-13 18:00:12

커리가 진짜 대단한게 운동능력이 최상급이 아닌데도(의외로 운동능력도 좋은 듯...)리그를 호령하고 있다는 거죠. 오히려 롱런할 스타일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Updated at 2016-05-13 18:05:44

나이가 들어도 클라스 보여줄거 같아요~ 롱런스타일이라 봐요. 말년에도 리그호령할거 같아요

2016-05-13 18:00:40

커리는 슛이 있지 않습니까??
나이들면 스타일을 바꿔야하는건 어쩔수 없겠지만 부상만 아니면 리그에서 오래볼수있을거 같습니다

2016-05-13 18:00:45

제 생각엔 말년에 립 해밀턴 스타일로 농구해도 좋을 것 같네요.

2016-05-13 18:00:50

글쎄요 농구는 거의 모든 스킬이 순발력이 필요한데... 어빙,하든같은 스타일에 비해선 낫지 않을까요? 커리는 나이먹고 스팟업슈터로도 잘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용

2016-05-13 18:01:07

그렇게 따지면 커리뿐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나이먹으면 힘들어지죠.
오히려 커리보단 서브룩같이 운동능력에 기반한 플레이를 하는선수들이 나이먹으면 좀 고생할수도 있죠.

2016-05-13 18:01:30

저는 커리가 지금 스피드 안나오면 잘막힐거 같습니다 3점도 늙어서 떨어지면 더그럴거 같고

2016-05-13 18:04:00

그렇죠 나이 먹으면 스피드가 떨어지는데 그게 문제입니다

2016-05-13 18:13:45

그리고 식스맨 상을 노리는데..

2016-05-13 18:01:35

나이가 들면 걍 캐치앤 3점만 해도 됩니다. 그래도 평득 18은 올릴거 같아요. 대신 지금처럼 엄청난 파생력은 갖기 어렵겠죠. 나이먹으면 누구나다 어느정도는 포기해야하니까요 ㅠㅠ

2016-05-13 18:02:40

나이먹으면 자연스럽게 슈터로 롤을 바꿔서 리그를 호령할듯 합니다

Updated at 2016-05-13 18:04:15

순간적인 순발력과 운동능력이 중요한 농구라는 스포츠에서 다른 선수들과 비교했을 때 가장 그것에 덜 의존하는 타입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2016-05-13 18:04:53

캐치 앤 3점만 해도 말년에 히트 리핏 시절 레이 알렌 공헌도 정도는 깔고 들어갈 것 같은데..

2016-05-13 18:05:10

커리 같은 스타일은 나이 먹으면 공격 파생 능력이 떨어지죠.

나이 들면 플레이 스타일에 변화가 있을 겁니다.

Updated at 2016-05-13 18:06:05

외계인같아서 페드로랑 딩요가 오버랩되는...
본받지말길..

Updated at 2016-05-13 18:07:15

사실 글쓴이님이 써준건 로즈나 어빙에 해당하는 말이어서..


슈퍼슈퍼해서 빗겨가는 르브론과 웨스트브록도 있지만요
Updated at 2016-05-13 18:16:02

커리가 40이되도 하프라인 넘어오면 무서울꺼같아요


근데 생각해보니 커리가 40이면 제나이가 더무섭네요

2016-05-13 20:13:50

아 마지막 문장...

2016-05-13 18:17:30

내쉬: 왜 커리 같은 스타일이 뭐가 어때서??

2016-05-13 18:17:58

고질적 부상으로 몸컨디션이 그리 좋다고 할 수 없었던 스티브 내쉬도.

비록 폼은 떨어졌을지언정 30대 중후반까지도 그 클래스를 보여줬었습니다.

2016-05-13 18:23:00

플레이 자체가 몸을 많이 쓰는 스타일은 아니라 오래 갈 것 같아요. 로즈 같이 몸을 혹시시키는 타입이 아니라서

WR
2016-05-13 18:23:38

슛폼도 그렇고 슛을 쏘기 전의 동작들도 그렇고 해서 지금의 임팩트가 오래가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물론 제가 나이들어 농구를 해봤더니 생각나는 이야기였습니다! 하하하하

2016-05-13 18:46:29

'커리'만 그런게 아니라 운동능력과 순발력 감소로 인한 경기력 저하는 모든 가드들의 숙명이죠. 빅맨은 부상과 데미지 축적이구요. 나이가 들면 모든 선수가 경기력의 저하는 피할 수 없습니다.

2016-05-13 18:25:42

1옵션 안하고 캐치앤 슛만해도 레이알렌 이상일텐데 설마요. 지금처럼 픽타고 번개같이 딥쓰리는 못해도 슛터치 자체가 사깁니다.

2016-05-13 18:44:44

우선 지금 커리나 탐슨 오프더볼무브가 장난이 아니던데... 이건 확실히 시간이 지날때마다 좀 줄어들거 같아요.
슛은 근데 기복이 별로 없겠죠...

2016-05-13 18:48:42

나이든 커리가 캐치&슛으로 스타일을 바꾸고 르브론 같은 1옵션 옆에서 조력자 역할을한다면...? 생각만해도 무서워집니다

나이가 들면 어차피 1옵션에서 내려오게 될텐데 상대수비의 주목을 덜 받는 위치에서 커리의 슛터치라면 생각만해도 토나오겠네요

Updated at 2016-05-13 19:19:57

지금 가드들 중에 노쇠화로 인한 기량 저하폭이 가장 적은게 커리일겁니다.

좀 잘못알고 계신거같은데 운동능력에 의존하는 스타일은 로즈, 어빙, 웨스트브룩 이런선수들이에요.

운동 안하는사람이 슛쏘다 지치는걸 프로선수랑 비교하면 안되죠.


2016-05-13 19:17:35

커리어 후반에는 탐슨이 커리보다 더 유용한 옵션이 될지도 모르겠어요.
신장도 크고 캐치 앤 슛에만 한정하면 탐슨이 더 정확한 걸로 알고 있어서...

2016-05-13 19:24:29

동의합니다. 위의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말년에는 캐치앤슛으로도 충분히 공헌 가능하겠지만 이 분야에서는 탐슨이 정말 뛰어날 것 같네요. 커리는 기본적으로 드리블을 치며 본인의 슛 리듬을 가져갔을 때 더 나은 슈터인 것 같습니다.

2016-05-13 20:55:34

올시즌 기준 3점 캐치앤슛 커리 47.9% 탐슨 44.2%네요 

2016-05-13 22:15:09

커친놈이 또...!

2016-05-13 20:51:26

약점에서 리그 최고 수준으로 만든
드리블 보면
나이에 따른 변화도 잘 적응할 듯 싶네요

2016-05-13 21:31:27

알렌 말년을 보시면.. 커리 말년이 보이죠. 알렌도 스윙역할도 충실히 했지만 나이가 들면서 스팟업위주로 플레이했습니다. 솔직히 알렌보다는 커리쪽이 슛쪽으로는 좀더 낫지 않나 생각해보면 스팟업슛터로 전환한 커리도 충분히 파괴적일거라고 생각해봅니다

2016-05-13 22:01:03

이제는 현재를 넘어서 미래에 대한 의견까지;;;;

아직 한국나이 29 썡쌩합니다.커리!
2016-05-13 23:14:27

나이가 들어도 기량이 갑자기 떨어지는 없을 것 같은 스타일인데... 몸 관리도 잘 하고 자기가 어떻게 발전해야 할지도 잘 판단하는 선수라 알렌처럼 나이가 들면 스스로 현명하게 스타일을 바꿀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래도 운동 능력 짱짱 했던 선수가 몸 관리 잘 해서 버티는 것 보다는 불리하겠죠?

Updated at 2016-05-14 12:42:56

지금의 노비츠키만 보셔도 롱런이 당연히 예상되실겁니다, 노비츠키 전성기때는 7피트의 신장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빠르고 날렵했었죠. 초창기 2001년정도에 그의 포지션은 SF였을 정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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