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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잔이 원래 점퍼가 약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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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5-04 11:17:28

4쿼터부터 봤는데 점퍼를 계속 놓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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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5-04 11:20:53

감사합니다. 덕분에 하나

2016-05-04 11:25:21

미드레인지 점퍼가 정규시즌에 37? 36? 정도 될껀데.. 문제는 플옵내내.. 슛쪽으로는 죽쑤고 있...

2016-05-04 11:37:51

그나마 많이 늘었는데 여전히 3점슛은 안되고 미들슛의 기복이 심한 편입니다. 돌파와 점퍼를 적절히 섞어서 활용하고 자유투를 삥뜯으며 20득점 이상 너끈히 올려주는 스코어러인데 플옵에서 수비 강도가 세지고 파울콜을 잘 못받으니까 외곽을 맴돌면서 기복 심한 슈팅만 날려서 문제죠.


근데 드로잔이 들쭉날쭉한 거는 그냥 평소 세금으로 보면 되는데 라우리가 저렇게 늘 죽써서야 힘들죠. 라우리가 망가진 토론토의 전력은 절대 플옵 상위 시드가 못됩니다. 그만큼 라우리의 롤과 영향력이 큰데, 본인은 부정하고 있지만 결국은 부상 숨기고 뛰니까 저런거 같습니다. 2년 연속 플옵을 말아먹을 기세이니 이제 좀 자중해주길 바랍니다. 정규시즌 내내 무리해서 뛰다가 막상 체력 고갈되고 몸 망가지면 무슨 소용이...


예전의 토론토는 플옵만 가도 좋다... 그런 상황이었지만 이제 어느덧 패권을 노리는 강호 자리까지 올라갔으니 시즌 전체를 내다보고 몸상태를 점검해야겠죠. 라우리는 팔꿈치 부상 이후 정규 시즌을 쭉 아웃되었어야 합니다. 다만 본인이 우기면서 출장을 강행한 듯 싶은데 그게 결국 이렇게 돌아왔죠.


지난 시즌 그 막강한 60승 애틀란타가 밀샙이 부상으로 제 컨디션이 아니니 플옵에서 고전 끝에 와르르 무너졌죠. 지금 라우리의 상태는 밀샙보다 안좋아보이고, 팀 내 비중은 밀샙보다 훨씬 크니 토론토가 천신만고끝에 1라운드 슈퍼 에이스 조지를 뚫고 온 것만 해도 천만다행이 아닌가 싶을 정도네요.


드로잔 글에 댓글로 라우리 얘기만 해서 머쓱하긴 한데, 어쨌뜬 토론토는 오프시즌에 좀 생각해봐야 할 듯 싶습니다. 사람의 천성은 고치기 힘드니 라우리가 저렇게 부상 숨기면서 악다구니 쓰는 거 앞으로도 종종 더 봐야 할지 모릅니다. 그렇다면 제 2옵션이라도 좀 안정감이 있어줘야 좋은데 드로잔은 너무 의외성이 강한 스코어러라는 게 문제죠. 팀의 주축 둘이서 업 & 다운이 심각하고, 둘 다 컨트롤이 힘든 선수라는 게 이런 플옵 무대에서 썩 좋지 않은 조합이네요. 근데 토론토 프랜차이즈 특성상, 남아준다는 스타급 프랜차이저를 두고 쉽게 저울질할 순 없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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