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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최고의 파워포워드

 
  1873
2016-05-02 02:14:51

이번에 폭발한 알드리지를 보면서 갑자기 누가 현재 최고의 파포일지가 궁금하더군요
4면정도로 추릴수 있을겄 같습니다

1. Aldridge
장점: 극강의 득점력. 포스트업플레이와 섬세한 슛터치를 잘살린 선수.
단점: 강하지는 않은 수비, 약간 2% 부족한 리바운드 능력 (포틀랜드 때도 로페즈가 상대팀 빅맨을 박스아웃해주지 않으면 리바운드를 힘겨워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2. Blake Griffin
장점: 많이 향상된 점퍼. 뛰어난 볼핸들링과 포인트가드 수준에 근접한 시야와 패스능력. 그리고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을 힘과 괴물수준의 운동능력
단점: 보완됐지만 아직은 가로수비, 세로수비 둘다 약함. (팔이 짧아서리) 그리고 은근히 잔부상이 잦음

3. Anthony Davis
장점: 포지션에 최적화된 바디. 긴팔과 빠른발로 수비소화범위도 넓음. 앨리웁도 잘받아먹고 슛도 나쁘지 않은, 최고의 수비와 그에 근접한 공격력을 장착.

단점: 고질적인 부상문제. 그리고 아직 골밑 몸싸움에서 밀릴때가 있음.

4. Draymond Green

장점: 현재의 농구의 최적화된, 스몰바디의 빠르고 강한 바디. 모든 포지션을 수비할수 있고 몸싸움에 능하며 작은키에도 불구하고 리바운드를 잘함. 패싱도 숫자만 보자면 포가수준이고 점프샷도 나쁘지 앟은 선수. 무었보다 에너지가 엄청남. 스크린 잘 대줌

단점: 아직은 많이 부족한 공격력. 자기가 능동적으로 공격옵션이 되기에는 샷 기복이 심하고 터치도 뛰어나다고는 할수 없음. 그리고 패싱능력이 정말 뛰어난 것인지, 아니면 커리와 톰슨의 미친슈팅능력이 존재하는 골스시스템 안에서 어느정도 부풀려진 겄인지는 미지수.

부상만 빼면 데이비스가 가장 가치가 높을겄같긴 한데, 4명다 너무나도 다른 선수여서 그런지 우열을 가리기가 힘드네요




10
Comments
2016-05-02 02:19:36

AD 그린 그리핀 알드리지 순으로 봅니다

2016-05-02 02:21:32

AD가 건강하기만 하다면...

2016-05-02 02:23:07

알드리지 그린 AD 그리핀 순으로 봅니다.

2016-05-02 02:23:58

죄송한데 드레이먼드는 포지션 랭킹으로 들어가기엔 참 애매합니다. 드레이먼드는 한게임 내에서 포지션이 가장 많이 바뀌는 선수라고 느껴지거든요.... 팀내 옵션순위도 낮은편이고.
올시즌초 스탭업했던 그리핀과 Ad를 생각해본다면 투탑에 그에 준하는 알드리지라고 느껴지네요. 메시 호날두에 그에 이은 수아레즈 느낌이랄까요? 드레이먼드는 뭔가 공격수의 느낌이 아니라서요.

2016-05-02 02:26:52

안아픈 AD > 그리핀, 알드리지 > 그린

Updated at 2016-05-02 02:59:09

진짜 파포는 그동안 되게 애매한 포지션이었는데... 현대농구의 추세에 맞는 스타플레이어들이 파포란 포지션을 새로정립한것같아요. 포지션역할변화가 다른포지션들에비해 마니이루어진듯

2016-05-02 03:37:01

그린이.. 그리핀보다 위라니.. 심히 공감하기어렵네요

Updated at 2016-05-02 04:04:35

그린의 단점으로 지적된 커리와 탐슨때문에 부풀려진 패스실력인지에 대한의문은 경기를 보면 아실거 같습니다. 전혀 의심이 갈만한 상황이 아니구요.

공격측면에서만 보면 서로 안붙는다고 가정할때 알드리지가 가장 위고 그 다음이 ad(부상때문에..) 그리핀 그린 순이겠지만 서로 붙는다라고 가정하면 그린이 대부분의 매치업에서 상대방을 평균이하로 묶을수 있다는것은 정규시즌을 통해서 증명이 됬죠. 특히 알드리지는 (ㅠㅠ 골스전에 좀 잘하지 그랬니) 그린앞에만 서면 알파고급 미들이 애니악급이 되는지라..

현대농구가 결국 패스와 스페이싱의 조직력농구로 간다고 했을때 누가가장 가치있는 선수냐고 물으시면 .. 그린이 가장 위의 선수가 될겁니다. 괜히 그린 퍼스트팀 논란을 만드는 기자들이 있는게 아닙니다.

2016-05-02 07:50:41

AD는 급이 다른 선수

2016-05-02 10:49:16

올 시즌만 놓고 본다면...


그린 > 알드리지 > AD > 그리핀 순이겠네요. 뒤의 두명은 결장이 많았으며 기여도 생각보다 떨어졌죠.


향후 흐름은 그린에게 상당히 우세해보입니다. 그린에게는 저 셋에게 없는 DPOY급 수비능력과 리딩능력이 있어서 기복이 상당히 적을 것으로 예상되네요. 그린의 평득도 14점 정도에 TS가 50% 후반대로 그냥 넘길 수는 없는 선수입니다. 

초강팀인 골스에 있다는 점과, 같은 초강팀에 속한 알드리지는 나이가 그린보다 5살 많아 전성기가 얼마 남지 않아 커리어를 가장 빛낼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3명의 선수가 공격측면에서 얼마나 해주느냐에 따라 서열이 나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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