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팬분들께 여쭤봅니다.

윗분 의견처럼 누가 에이스인지 꼭 구분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카와이는 조용히 꾸준하게 득점하는 스타일이고, 알드리지는 카와이보다는 휘발성이 강한 스타일인 것 같아서 개개인마다 의견에서 차이가 생기는 것 같네요.

다른거보다 샌안상대로 쉽게 더블팀 붙히고 그러다가 큰일날거같습니다. 

오늘같이 알드리지가 막터지면 기본적으로 포스트에 공을 몰아주긴 하지만

요즘들어 레너드가 탑이나 45도에서 아이솔로 시작하는 장면이 눈에띄게 많아요.

물론 굳이 구분할 필요 없지만요

레너드가 더 많이 넣긴하는데 기본적으로 샌안 공격이 알드리지의 포스트업을 거쳐서 하는 경우가 많죠. 애매하네요  

회원님들의 의견을 모아 봤을때 안정감은 레너드, 폭발력은 알드리지네요.
남은 플레이오프 기간 샌안의 핵심 두선수를 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습니다.

샌안의 누구를 상대로든 더블팀 가면
결과는 그린의 오픈 3점이죠.
카와이든 알드리지건 한팀으로서 행해지는 결과라고 봅니다.
동점상황 마지막 포제션에서 누가 슛을 쏘느냐가 에이스를 결정한다면, 일단 매치업을 봐야겠지만, 알드리지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그렇기 때문에 둘이 합쳐지면 정말 엄청난 효과가 일어나지요.

타팀팬이
봤을땐 역시 카와이죠

개인적으론 산왕의 부동에 에이스는 포포비치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