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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및 시즌초 대비 카와이의 개선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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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5-01 13:49:06

정량적으로 분석할 만큼 농구지식은 없는 관계로,


주관적으로 몇 가지를 떠올려 보자면, 드리블이 다소 개선된 것 같습니다.

시즌 초만 해도 페너트레이션 상황에서 볼이 수비수 손과 엉키는 상황이 상당히 많았습니다만,

요즈음 보면 탑에서 잘게 쪼개는 드리블/ 헤지테이션 무브/스터터 스텝 등

자잘한 드리블 무브들을 적절히 잘 섞는 모습이더라구요.

사실 드리블이나 기타 플레이가 기민하다기 보다는 다소 우직하고 뻣뻣한 느낌이었는데,

최근의 모습을 보면 유연함이 살짝(?) 가미된 느낌입니다.

또 하나 패싱, 원체 패싱센스가 있다고 생각되는 스타일도 아니고,

패싱 템포가 매번 한 박자 늦는 느낌이지만,

팔길이나 손크기로 인해 속공상황에서 바운드 패스를 강하게 찔러줄 때 꽤 멋지더라구요.

요즈음 보면 알드리지와의 투맨 게임도 간간히 시도하던데,

폽은 현재의 모습 이상으로 카와이에게 좀 더 기대하는 바(?)가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ex. 보조 리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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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5-01 13:29:51

거의 모든 부분이 좋아졌다고 봅니다
표정 빼고

WR
2016-05-01 13:47:22

표정이야 뭐, 사실 안 웃으면 나름 멋진데,

웃으면서 이빨 보이면 은근 빙구(?)스러워서요.

2016-05-01 13:31:06

카와이 오늘도 패스할때 가로차기당해서 턴오버 하나 올리더군요. 아무래도 카와이의 단점이라고 하면 패스를 넣어야할때 좀더 과감하게 집어넣을수 있는 판단력이 아직은 부족하죠.

이부분은 예전에 파커도 마찬가지였는데 샌안에서 오래뛰다보니 향상되더군요.

 예전의 파커도 찔러줘야할때 부족함들이 보였는데, 이제는 노련해져서 그런지 넣어줄때 넣어주더군요.
카와이도 발전할것이라 믿습니다. 다만 시간이 걸리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WR
2016-05-01 13:45:07

가끔은 마누처럼 다소 도박성 짙게 빈공간에 찔러주는 패스도 시도해볼만 합니다만,

음, 약간 죽은 패스가 많더라구요. 뭐 그래도 오늘 알드리지가 넙죽넙죽
받아 먹어 주긴했습니다만,
2016-05-01 14:49:03

패스능력이 향상된다면 샌안경기는 정규시즌은 1년에 골스상대하는 4경기 빼곤 잘 안볼거도 같네요. 상대팀이 너무 불쌍해집니다. 골스는 당해도 싸기도 하고 더한짓도 충분히 해내는 팀이라서 눈물없이 잘 볼거같네요. 

아.. 그런데 생각해보니까 더 큰 문제는 죽은패스던 뭐던 넙죽넙죽 받아먹어주는 사기꾼 한명이 팀에 있었네요. 
2016-05-01 13:36:14

공중 동작후 착지 과정이 다소 불안정해 보이는건 기분 탓일까요. 

올해 플옵은 너무 부상자가 많아서 유독 신경쓰이네요. 
이부분도 좀 개선했으면 좋겠습니다.
WR
Updated at 2016-05-01 13:48:07

예 그럴때마다 제 심장도 철렁, 폽은 심장이 덜커덩 하는 모습이더라구요.

오늘 첫 득점 사실 많이 불안했습니다. 시즌 중에도 한번 저런식으로
코트에 철푸덕 넘어진 적이 있는데, 폽이 웨스트한테 파울로 끊으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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