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퍼스는 리빌딩을 해야 할 시간 같습니다

Comments

2016-04-30 23:47:53

지금도 플옵 잘가는데 벌써 리빌딩은 이르죠

2016-04-30 23:51:35

플옵에 만족한다면 뭐 상관없지만 우승을 노릴려면 리빌딩을 해야하지 않을까요??
클리퍼스 페이롤도 리그 2위던데 아쉽긴 합니다

2016-04-30 23:54:47

리빌딩이란게 그리 쉬운게 아니죠 수많은 팀들이 플옵에 만족못하고 코어 다팔고 리빌딩을 했지만 오클 보스턴 제외하곤 수년째 수렁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타도 그생각 하고 밀셉 알젭팔고 플옵 못간지 오래됬죠

2016-05-01 00:06:38

오클 보스턴은 말그대로 아무것도 없이 바탁부터 시작한거라..(보스턴은 브루클린 조공이 있기는 했네요) 말그대로 로또지만 클리퍼스는 들고 있는 매물이 틀려서 전 리빌딩이라기보다는 그리핀-폴 한 명 선택해서 장기계약 때리고 코어로 데려가고 남은 선수로 좋은 매물데려오는 리툴링? 생각했습니다.

2016-05-01 02:39:55

오클의 리빌딩 시작은 시애틀시절의 주포였던 RR을 팔면서 시작된거였고(이때만 해도 그래도 서부 플옵권은 노려보는 팀인데다가 RR의 마지막시즌에 부상은 잦은 결장으로 2픽을 뽑게되는 행운도 있었죠) 보스턴은 무려 우승까지 한 로스터를 뒤엎고 리빌딩을 시작했죠.

절대 아무 것도 없이 바닥부터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2016-04-30 23:57:46

리빌딩을 너무 쉽게 생각하시는거 같아요. 우승 못할거 같으니 리빌딩....

클리퍼스는 지금의 그리핀 폴 체제 외에 최고 승률이 0.573(LA시절 중에서만요)인 팀이에요. 물론 리빌딩 한다고 또 옛날의 만년 하위팀된다는 보장도 없지말 리빌딩한다고 다 샌안되고 골스되는거 아닌데 말입니다.

5할 언저리의 샬럿이나 필라델피아가 리빌딩 들어가는거야 그러려니 하지만 이건 좀.... 기업사장이 업계 1위 못할 바에서 벤쳐부터 다시 사작한다 뭐 이런 느낌이라서 말입니다.

2016-05-01 00:04:55

그렇긴 하네요..
그리핀-폴 들고 1라 떨어지고.. 작년은 2라에서 당하는거 보고 너무 마음이 아파서 글 써봤습니다

Updated at 2016-05-01 00:02:16

샌안과 더불어 유이하게 4년 연속 50+승 올린 팀이고

빅4가 건강하기만 하면 내년에도 50승 이상은 보장되는 팀이며

최연장자인 레딕이 이제 겨우 만 31세인데

리빌딩은 말도 안되는 얘기죠.

2016-05-01 00:07:52

클리퍼스같은 경우는 빅3는 강하고 좋지만 한계가 보이는 팀 같아서 아쉽습니다..

50+승은 보장되는 강팀이지만 강력한 우승후보는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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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1 00:03:59

리빌딩하기에는 현재의 코어가 너무나도 확실하고 각자 안고 있는 약점들이 있어서 트레이드시에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결국 남은 계약기간동안, 마음같아서는 연장계약을 하면서(폴 같은 경우는 좀 싸게...) 최대한 팀 운영을 하는게 최선이라고 봅니다. 지금 바꿔서 더 나아질 가능성이 보이는건 감독 정도라고 보는데... 글쎄요...

2016-05-01 00:08:58

쩝..코어들이 나이를 먹어가고 계약도 끝나가는데 우승이나 컨파같은 뚜렷한 성과가 없어서 아쉽네요..
작년이 참 안타깝습니다

2016-05-01 01:19:44

올해 그리핀의 경우도 사실 굉장히 의외의 경우였죠. 원래 그런 성격도 아니고... 이 팀은 코어만 멀쩡하면 언제든지 우승을 노릴 수 있는팀이라고 봅니다. 에이스인 그리핀이 결장+부상 폼회복 등으로 시즌 대부분을 날려먹고도 50승을 넘긴 팀이에요.

부디 올해처럼 부상과 같은 악재가 다음시즌에는 안 생기길 바랄 뿐입니다.

From Downtown!님은 아직 프로필 이미지를 등록하지 않으셨습니다.

2016-05-01 00:09:11

리빌딩 하려면 지난 오프시즌에 디조던 보내주고 했어야죠. 거래에서 손해보지 않고 리셋을 시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이제와서는 리빌딩 하고싶어도 제대로 못할 걸요? 게다가 드래프트픽 상황 역시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향후 몇 년간 크게 기대할 게 없는 상태인 걸로 기억합니다. 지금의 체제로 끝장을 보는 수밖에 없죠.

2016-05-01 00:14:23

사실 팬 입장에서야 우승이 점점 멀어지는 것 같아서 아쉽지만, 클리퍼스라는 팀의 역사를 생각해보면 코어에 변화를 시도한다고 해서 작금의 현황 이상을 바라기도 힘들죠.. 끌어안고 끝까지 가는 방법이 최선입니다.

2016-05-01 00:27:13

구단 입장에서는 슈퍼스타는 아무때나 가질 수 없는 보물입니다. 최대한 흑자를 내는 것이 먼저죠. 그렇게 빌드업 하면서 궁극적으로 우승까지 도전하는거고요. 리빌딩이란건 최후의 수겠죠.

2016-05-01 00:28:36

폴이 없으면 디안드레 조던 활약이 크게 떨어진다뇨. 이 선수 맥시멈입니다.

폴 없는 플옵 5,6차전에서 16-17, 15-20 찍은 선수를 너무 무시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클리퍼스가 그동안 얼마나 설움받다가 간신히 누리는 전성기인데 리빌딩이라뇨.

뚜렷한 목표도 없으면서 다른 팀들이 강하다고 리빌딩을 하는건 안됩니다.

2016-05-01 01:17:16

리빌딩보다는 샌안과 골스가 떨어지는게 다 빠를거 같아요. 아니면 감독을...

2016-05-01 01:20:22

일단 클리퍼스의 내년 확정 샐러리는 77밀정도에요.

제 의견을 내보자면 어떤 팀이건 도전해 볼 수 있으면 무조건 도전해야한다고 봅니다.
현실은 게임과 다르기때문에 리빌딩이라는게 굉장히 어려운 과정이구요.
항상 이변이 일어나는게 스포츠입니다. 올시즌 포틀랜드가 2라운드에 진출할줄 누가 얼마나 예상했을까요.
플레이오프에서 산왕한테 지고 있을때 이길줄도 몰랐고 휴스턴한테 이기고 있을때 질줄도 몰랐죠.
폴, 조던, 그리핀 거기에 레딕까지 데리고 갈 수 있는 상태에서 리빌딩을 선택하긴 쉽지 않을 것 같네요.

그리고 그리핀이 돌아와서 초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이유는 부상을 안고 뛰어서입니다.
시즌초에 그리핀이 이모습만 유지해준다면 퍼스트팀에 들어갈 수 있냐없냐 설레발도 떨었었구요.
사실 요새 기사들을 보면 돌아오지 않는게 맞았던 것 같더라구요.
무리해서 돌아왔는데 결과가 최악으로 나와버렸네요. 정말 너무나도 아쉬운 시즌입니다.

2016-05-01 01:38:40

클리퍼스 팬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폴을1라픽 두장 정도 받고 리빌딩 들어가는 게 맞다고 봅니다 나머지 주축 선수들 연령이 많지 않으니까요 리빌딩은 바닥까지 떨어지고 하면은 시간이 몇배는 오래 걸립니다 보스턴과 필리의 차이를 보면 알 수 있죠

2016-05-01 17:27:56

지금 이대로 선수 좋아요.

코어 중에 코어인 폴을 팔다니요.

폴이 클러치가 좀 떨어지지만, 게임 조립과 운영은 끝내줍니다.

2016-05-01 01:39:20

2016-05-01 01:49:52

리빌딩은 한참이르죠 역대급강팀 둘이 있는것과 특히나이번시즌 운이안따라줬을뿐 그리핀 조던 한창쌩쌩하고 사령관 폴도 역대급괴수포가 둘에 조금 밀리는듯한 느낌이지 아직 전성기급인데.. 더군다나 살짝아쉽지만 탑7에는
들어갈 슈가 레딕.. 또 자말크롭..
가드 포워드 센터별로 리그 최상급 배치인 클립은 그냥 감독하고 벤치자원관리만하면 여전한 챔피언 컨텐더라봅니다

Updated at 2016-05-01 02:00:31

글쓴분의 심정이 이해가 되기는 하죠.

팀이 분명 강한건 사실인데, 몇년째 최상위권으로 가지는 못하니까요.

티맥 - 야오의 휴스턴 생각도 나구요.

(물론 저는 휴스턴은 리빌딩 이전에 제 실력을 발휘못한게 더 큰 이유라고 보지만요..)

물론 전면 리빌딩은 말이 안되고,

개인적으로 폴과 그리핀은 헤어지는게 나을 것 같아요.

좋은선수 인거야 확실한데.. 현 클리퍼스에서 딱히 팀 전력에 큰 도움을 못주는 것 같단 말이죠.

올시즌만 봐도 있으나 없으나 팀 성적이 별 차이가 없으니...

2016-05-01 02:12:02

우승을 노리고 리빌딩을 하기에는 팬 층이 너무나도 얇습니다.

당장 내년에 LAL이 클립보다 성적이 잘 나오는데, 클립은 폴도 팔아치우고 하면 팬 다 떨어져 나갈 겁니다.

2016-05-01 04:49:30

우승을 못한다고 판을 갈아엎기에는,

사실 클리퍼스는 팀 역사상 지금이 황금기입니다.

우승은 아마 어려워 보이지만, 슈퍼스타를 두명이나 데리고

강호로 군림하는 현재를 즐기는게 나을것 같기도 하네요.

2016-05-01 07:38:24

구단주 돈 잘 쓰는 타입 같으니 버드 권한 있는 제프 그린 잡고
백업들 잘 보강 하면 내년도 괜찮죠
올해 그리핀이 뻘짓만 좀 안 했어도

2016-05-01 08:31:23

폴이 85년생이니 갑작스런 노쇠화가 아닌한 3~5년 정도는 클래스를 유지할겁니다.

우승을 노려볼만한 선수명단,그리고 팀웍을 봤을때 문제가 없는데 성적이 안나오는 팀은 보통...프런트에 책임을 묻습니다. 구단주의 결단이 필요한 시기네요. 지금의 황금기를 즐길 것인가? 폴이 조금이라도 젊을때 다른 감독에게 맡겨볼것인가?

2016-05-01 08:53:31

문제는 골스의 커리 염가계약
샌안의 던컨,마누,웨스트 염가계약
클리퍼스는 오버페이는 아니더라도 하나같이 제값 받고 뛰니 불리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드네요.
폴도 우승 욕심 날텐데..
클리퍼스 입장이 아닌 폴 입장에서보면 다른팀 가든지 페이컷 하든지 결정..
후자는 폴이 프랜차이져도아니고 별로 가능성이 없어 보이긴 하네요.

Updated at 2016-05-01 10:33:39

전 다른분들과 달리 랄빠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리빌딩 쉽지않죠. 근데 클리퍼스가 지금 안하면 훨~~~씬 힘들어질껄요.

클리퍼스의 현 전력은 현실적으로 이제 딱 한시즌남았습니다.

많은분들이 그리핀, 폴의 1시즌후 플레이어옵션을 너무 신경을 안쓰시는 것 같은데

제가 봤을땐 두 선수 모두 함께 잔류할 확률은....없다고 봅니다.

클리퍼스 프랜차이즈도 아닌 폴이 마지막 전성기를 굳이 제자리걸음만 5년째 반복하는 팀에

남을만한 동력이 없고 프랜차이즈인 그리핀은 닥GM이 제대로 성질 긁어줬죠. 클리퍼스에 대한 충성심이 많이 떨어졌을겁니다.

어차피 이미 캡룸상 다음시즌에 지금이상 전력을 올리기도 어려운데 클리퍼스가 우승까지 간다는 그림은 그려지지가 않고 그 후엔 지금의 전력이 사라질겁니다.

그렇다면 지금가지고 있는 좋은 자산을 가지고 한발 먼저 미래를 대비하는게 현명한 선택이 되겠죠.

가진 자산을 가지고 어떻게든 한번 더 해보자라고 무리하다가 더 큰 데미지를 입은 레이커스

가진 자산을 그나마 가치있을때 한발먼저 정리해서 매우 밝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는 셀틱스

현재 양팀의 갈린 미래를 보면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