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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ert

인상적이었던 장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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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30 12:16:35

화이트사이드가 퇴장을 당합니다. 그런데 본인 스스로 인정을 못하고 흥분을 가라앉히질 못해요.

처음엔 스포가 무조건 들어가 앉으라 말하고, 두번째는 주완 하워드코치가 달랩니다. 그리고는 보쉬가 와서 뭔가 계속 말을 해줘요. 그제서야 흥분을 가라 앉힙니다. 보쉬가 양복을 입고 있어도 이럴때 도움이 되더라는... ㅠ

전반전 웨이드는 의도적으로 좀 더 많이 뛰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더 많이 볼을 만지고 공격도 적극적으로 하구요. 효과가 좋았고, 뎅과 함께 어려운 경기 이끌어 갔지만, 후반에 웨이드가 침묵하면서 굉장히 불안했었죠. 켐바워커가 폭발하고 드라기치는 계속해서 밀리기 시작... 웨이드와 교체를 하고 들어와서는 어려운 상황 빅3를 성공시킵니다. 이때 웨이드는 처음붜터 맘 먹고 있었던게 보이더군요. 몇번 헤지테이션 섞었지만 안으로 들어갈 도약처럼 보이진 않았고, 그대로 해결하려는 듯 보였습니다. 이후에도 3점은 마음 먹고 던지는거 같았는데, 결과가 매우 깔끔했어요. 작년 이후 성공해본적없는 3점을 무려 두개나 4쿼터에서 뽑아 냈습니다.

핫산이 나가고 유디가 들어왔지만 공격에서도 수비에서 핫산만큼의 존재감이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유디와 뎅이 굿 디펜스를 여러번 따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사실 웨이드가 중요한 상황에서 리에게 스틸을 당했을때 속공을 펼치던 린의 그 슛이 성공했더라면 다시 3점차 불안한 리드를 안고가게 되는 거였죠. 거기서 뎅이 그냥 쭉 미끄러지듯 넘어집니다. 굿 디펜스였고, 다시 공격권 따내게 되죠. 핫산도 없는데 그 공격권마저 내줘버렸으면 그냥 먹혀버렸을지도...

9점차까지 벌어진 상황에서 켐바가 폭발합니다. 앤드원으로 얻어내 자유투가 빗나가고, 그것이 운도없이 리차슨 손에 맞고 나갑니다. 다시 샬럿의 공격에서 이번엔 매우 좋은 블락이 나오고 그걸 따내나 싶었는데 이번엔 조 존슨의 다리를 맞고 나갑니다. 그리고는 이어지는 공격에서 켐바에게 3점을 맞습니다. 한번에 5점을 헌납하며 불안한 리드는 시작 됩니다. 켐바는 돌파면 돌파 슛이면 슛 그때부턴 조던이었습니다.

이외에도 웨이드와 언쟁을 펼치던 관중이야기도 있었지만, 그건 너무 제대로 잡혀서 뺍니다.
대신 빅샷 성공이후 몇 안되는 마이애미 팬과 하이파이브는 대단히 멋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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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016-04-30 12:24:50

보라돌이 자꾸 손으로 5하고 1만들던데 무슨 의미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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