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다가 살아난 히트... 여전히 리드를 잡고 있는 샬럿(전반 끝)
히트 팬들은 아마 비슷한 심정이셨을 겁니다
1쿼터에서 10:0 비슷하게 당하고
2쿼터에서 반복됐을 때 돌을 놓치는 심정이었죠
그래도 예전에는 후반전에 그랬는데.. 오늘은 전반부터 그러는군요...;;
다만 에너지 레벨에서 샬럿 선수들이 다소 오버페이스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무리한 복귀가 아닌지 걱정되는 바툼과 연일 믿기 힘든 움직임을 보여줬던 워커가 그렇네요
샬럿은 팀 전술로도 공격이 돌아가지만, 특별한 재능인 알제퍼슨, 워커, 바툼(혹은 린)으로도 균열을 만들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서서히 움직임이 둔화되면서 공격이 막히고 있습니다(알제퍼슨은 공 잡으면 알아서 하니까 제외)
죠쉬 리차드슨이 공격자 파울하고 쫓겨났는데요
저는 워커 나오면 계속 매치업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길게 보고 오늘 패배하더라도 워커 방전시키면 다음 경기부터 승산은 히트에게 쏠린다고 봅니다. 물론 워커가 젊고 회복력이 특출날수 있지만 이대로 가다보면 다음경기에서는 분명히 급다운이 나올꺼 같거든요. 샬럿과 히트는 백중세의 전력이기 때문에 워커가 힘들어지면 당연히 히트가 유리하다고 봅니다
드라가치도 파울불사하고 더 적극적으로 워커를 괴롭혀야 해요. 샬럿이 워커로 살아났지만, 히트도 워커로 살수 있습니다
아~ 후반전은 엄청난 수비전이 나올꺼 같기도 합니다. 이전 경기는 막판 집중력에서 히트가 패배했는데요. 오늘도 반복될런지 모르겠네요
WR
2016-04-28 10:51:09
바툼도 그렇고 워커도 그렇고 한계에서 싸우는 거 같습니다 그만큼 샬럿 선수들은 모든 걸 잘 보여주고 있네요. 상대 팀이지만 정말로 대단합니다 WR
2016-04-28 11:00:52
이미 끝까지 간거 같습니다 남은 건 정신력 뿐 육체는 다들 무너지는 게 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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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화이트사이드를 아낀게
화가됐습니다. 후반에 더
기용할수있게 그런거같기도한데
샬롯한테 얻어터진게 다 하산이
밴치에 있을때입니다.
저도 드라기치보단
리찰슨으로 켐바랑 매치업 시켜야
한다봅니다 드라기차는 린을 막구요.
2쿼터 막판에 샬롯이 턴오버를 해줘서
기회가 생겨서 그나마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