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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일리걸플레이에 대한 제 생각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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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4-28 09:47:03

물론 다치게 할 수 있는 하드파울과는 별개로 생각해야 합니다만 스크린 플레이나, 골밑 수비시 슛 컨테스트 같은 경우는 룰북에는 명확하게 어떻게 해야하고 어디까지가 파울인지에 대해 기준은 있습니다만 사실 심판의 성향에 따라, 그리고 찰나에 벌어지는 일이라 애매모호한 경우가 많습니다. 선수들은 그런 상황을 통해 경기중에 심판이 어디까지 반칙으로 불고 안부는지는 파악하며 플레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생각하고요. 


저는 이것이 야구의 스트라이크, 볼과 다를게 없다고 생각해요. 룰북에는 당연히 스트라이크 범위에 대해서 정확히 명시하고 있지만 심판에 따라 스트라이크 존이 천차 만별이죠. 투수들은 당연히 스트라이크와 볼의 경계 아슬아슬한 사이에 공을 던지려고 합니다. 그게 타자가 가장 치기 까다로운 공이니까요. 어떤 심판이 거의 볼과 다름 없는 공에도 스트라이크를 잡아주면 투수는 당연히 다음번에도 거기로 스트라이크를 잡으려 할 겁니다. 이게 잘 못된 것은 아니구요. 
다만 심판이 너무 어이없는 공을 스트라이크로 잡거나 일관성 없게 같은 위치의 공을 어떤 때는 스트라이크로 잡았다가 어떤때는 볼로 잡으면 그것은 심판의 자질을 의심하고 비판해야지 그 곳에 계속해서 공을 던저 스트라이크를 잡는 투수를 비판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슈가 되고 있는 그린이나 기타 다른 선수들이 그런 아슬아슬한 경계에서 플레이하는 것은 상대편 입장에서는 얄밉겠지만 영리한 또는 영악한 플레이라고 볼 수 있고, 다만 그 선수들에게만 심판이 관대하다고 말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일 겁니다. 하지만 심판이 일관되게 그런 선수들의 파울을 불지 않는 것은 정말로 심판들도 불기 애매할 만큼 영리하게 플레이 하고 있다고 봐도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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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4-28 09:56:18

야구와의 예는 일리 있어 보이네요...
스포츠는 당연히 페어플레이가 기본이되야겠지만 작은 헛점?이라도 파고드는것 또한 전략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2016-04-28 10:11:30

저는 illegal 이란 단어자체가 설명해준다고 봅니다

2016-04-28 10:52:02

파울 겟을 위해 조금의 접촉에도 허리를 제끼거나 만세.

오펜스 파울 유도를 위해 많이 접촉 안해도 벌렁 눕기도 하고

손에 공을 맞고 나갔음에도 안맞은척 아웃오브바운드 하는 지점으로 이동하고.


모두 심판의 눈을 속이기 위해서 선수들이 자주 하는 행동이죠. 일리걸스크린도 같은 범주 아닐지..


WR
2016-04-28 11:31:35

그런건 포수의 미트질과 비슷하게 볼 수 있겠네요. 심판을 속여서 경기를 유리하게 가져가려는 플레이니까요. 심판이 속지 않아야 하는게 심판의 의무이자 능력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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