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럿 @ 마이애미 5차전 프리뷰
NBA.com/stats 발, 샬럿 @ 마이애미 5차전 프리뷰입니다.
3,4차전 간단 평 : 홈에서 샬럿 특유의 수비와 에너지가 완벽히 되살아나다.
1차전 : 샬럿 91 @ 123 마이애미
2차전 : 샬럿 103 @ 115 마이애미
3차전 : 마이애미 80 @ 96 샬럿
4차전 : 마이애미 85 @ 89 샬럿
1. 빅 알의 왼쪽 사랑
4차전, 샬럿의 ‘빅 알’, 알 제퍼슨은 본인 득점은 9득점(야투 4/12)에 그쳤지만, 제퍼슨이 포스트업으로 포제션을 가져갈 때 샬럿의 공격이 아주 잘 풀렸습니다. 그는 총 10회의 포스트업을 하였는데, 그 때 샬럿은 13점을 득점, 포제션당 1.3점을 창출했습니다. 다음은 제퍼슨이 4차전에서 포스트업을 시도한 위치입니다.
제퍼슨은 정규 시즌에서도 그랬고, 전통적으로 왼쪽 림 근처를 훨씬 더 좋아하는 특징이 있는데, 4차전에서도 10회의 포제션 중에 왼쪽에서만 9회를 가져갔네요.
2. 드웨인 웨이드 VS 코트니 리
2차전에서 트래쉬 토킹으로 이슈가 되기도 했던 웨이드와 리. 양 팀의 주전 2번으로써 혈전을 펼치고 있는데요. 1~4차전 웨이드를 가장 오랜 시간 마크했던 수비수는 코트니 리였고, 리가 웨이드를 막았을 때의 기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1차전 : 매치업 시간 4분 58초, 볼 터치 15회, 돌파 1회, 파울 Get 0회, 야투 3/7, 득점 6
2차전 : 매치업 시간 8분 45초, 볼 터치 35회, 돌파 4회, 파울 Get 2회, 야투 6/16, 득점 15
3차전 : 매치업 시간 7분 21초, 볼 터치 29회, 돌파 7회, 파울 Get 1회, 야투 3/9, 득점 7
4차전 : 매치업 시간 7분 8초, 볼 터치 21회, 돌파 8회, 파울 Get 1회, 야투 3/6, 득점 6
잘 막았던 경기도 있고 못 막았던 경기도 있지만, 4경기에서 리가 마크했을 때, 웨이드의 야투율은 39.5%(15/38)로 터프한 수비수답게 웨이드를 나름 잘 제어하고 있는 코트니 리라고 할 수 있겠네요.
3. 샬럿 공격의 핵심, 두 명의 PG
4차전에서 샬럿의 PG 2명인 켐바 워커와 제레미 린은 도합 55점(야투 50.0%)을 넣으며 팀 전체 득점인 89점의 61.8%를 두 명이 책임졌습니다. 특히, 스크린 효율성이 아주 좋았던 둘인데, 둘의 스크린 효율을 살펴보겠습니다.
켐바 워커(스크리너별)
알 제퍼슨 : 스크린 횟수 22, 포제션당 팀 득점 1.05
코디 젤러 : 스크린 횟수 8, 포제션당 팀 득점 1.00
프랭크 카민스키 : 스크린 횟수 8, 포제션당 팀 득점 0.86
제레미 린
스펜서 호즈 : 스크린 횟수 10, 포제션당 팀 득점 0.75
코디 젤러 : 스크린 횟수 9, 포제션당 팀 득점 2.17
본인 득점 뿐만 아니라 팀 농구까지 효율적으로 해낸 샬럿의 두 가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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