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에게 안걸리는 일리걸플레이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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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4-28 10:26:54
얼마전 보것과 그린이 일리걸 스크린을 한다. 라는 이야기로 핫했던 적이 있죠.
뭐 큰 문제 없이 넘어가긴 했습니다만, 규정과 규정의 실시에 대한 의문은 조금 생겼는데요.
오늘 카와이에 대해 글을 보다가 피펜이 생각났고 피펜역시 일리걸 디펜스를 몰래몰래 써서 (필잭슨은 불스시절 우려먹다가 레이커스에서 포틀 상대로는 어필을...)카와이 이전에 최고의 3번 수비를 보여준 기억이 나서 그냥 끄적여 봅니다.
습관적으로 그러는 거라면 후속 조치가 있어야 하나
그렇지 않고 인정되는 부분이라면, Clean Play는 아닐지라도 Clever Play는 맞다는 생각입니다.
영리한거죠. 사실 저런 플레이는 추후에 징계를 할 수도 없습니다. 관중이나 심판을 모독하는 발언을 한 것도 아니고, 선수의 안전을 위협한 것도 아닙니다. 스크린중 팔꿈치로 선수를 고의로 가격하는 행위가 카메라에 잡혔다면 징계감이지만 일리걸 스크린 일리걸 디펜스 같은 경우 지나가버리면 승부는 어떠한 경우에도 번복이 안되고, 심판만 욕먹는 경우지 이걸 선수에게 적용하긴 힘들지 않을까요? 계속해서 한 이유는 심판이 안부니까. 하면 안되는줄 몰랐어요. 두마디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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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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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런 이유라면 르브론트레블링도
뭐라고 하면 안되지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