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뜸금없지만 밑에 글을보고 저만에빅3인 릴라드,멜로,커즌스는 어느정도로강할까요?
셋다 온볼플레이어라...
릴라드가 팀에서 리딩이 가장 뛰어나 공을 소유하는 시간이 많지만 온볼플레이어는 아닙니다. 올시즌 맥컬럼 플럼리가 리딩하고 릴라드가 분주히 돌아다니는 모습을 심심치않게 볼수있죠.
셋다 자신이 볼을 주도적으로 쥐고 플레이할때 제 몫을 하니깐요.볼핸들링의 많은부분을 어빙,델라에게 넘겨준 르브론도 온볼플레이어라구 하잖아요.
물론 손에 공이 있을 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긴 합니다. 공이 없어도 본인 몫을 할 수 있다는 선수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네요.
올시즌 USG% 31.3%로 리그에서 10위 이내인데 온볼플레이어가 아닐리가 없죠.
공을 소유하는 시간이 많지만 온볼플레이어는 아닙니다라는 말이 성립하나요?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안했다...
그런 뜻으로 쓰신건 아니고 볼 없는 플레이도 나쁘지 않다는 의미로 쓰신거 같은데
팀의 기둥 중 대부분의 선수가 그렇겠지만 볼이 없으면 릴라드의 장점이 많이 줄죠.
릴라드는 확실한 온볼플레이어라고 봅니다.
스킬셋도 확실히 온볼플레이어 보이고...
공을 소유한다는게 굳이 자기 공격을 위한 것만은 아니니까요.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안했다와는 다른 말 같습니다만... 말씀대로 확실히 공이 손에 있으면 더 좋은 활약을 보입니다. 오프더볼 상황 일때도 제 몫을 할 수 있다는 의미로 쓴 것도 맞구요.
릴라드는 온볼 오프볼 둘 다 좋은 선수입니다. 바툼 나가기전까지만 해도 바툼이 탑에서 리딩하고 포틀가드들이 오프볼무빙으로 캐치앤샷 스팟업 다 잘하는 선수였습니다. 유튜브에서 올 시즌 이전 경기 하이라이트 몇개만 찾아보셔도 알수있습니다.
멜로는 온 볼은 아니라고 보는데, 저는 셋 다 수비가 별로라...
멜로도 꽤나 온볼아닌가요..? 거진 보면 공격이 공잡고 페이스업으로 잽스텝부터 시작하던데..
역시 공격은 강한 편인거같은데 수비와리딩이....
수비가 문제일거같네요. 멜로도 온볼 플레이어같지만 좋은 가드 있을때는 그렇게 온볼플레이어아닙니다.
수비에서 장점이 있는 선수들도 아니고, 공격에서의 연계로 시너지를 만들기엔 일대일에서 파생되는 공격이 메인인 멜로, 커즌스가 겹치기 때문에 재능낭비 같습니다.
멜로도뉴욕온뒤로 포인트가드가 변변치못해서그렇지안드레밀러 아이버슨 빌럽스랑 뛸때는 공 안끌고 간결하게 공격했습니다.
멜로가 온볼이 아닐때도 위력적인 건 르브론과 함께 뛰었던 미국 국대 경기를 보면 알 수 있죠.
셋다 온볼플레이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