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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는 말년이 좀 꼬인거 같아서 아쉽네요

 
  2090
2016-04-26 02:59:52

일단 폴 트레이드부터 꼬이기 시작한거 같습니다
그 트레이드를 스턴이 스탑시킬줄 누가 알앗겟습니까 그런 전례가 잇엇는지 모르겟지만
그후에 감독부임
짐버스와 지니버스의 알력다툼이 잇엇던걸로 아는데 짐버스의 감독선임은 많은 팬들이 납득하지 못했죠
당시 후보군에 릭 아델만, 제리슬로언도 있었나요?
암튼 더 유능한 감독들을 두고 댄토니, 마이크브라운 선임
반지원정대는 번갈아가면서 아프고 하워드는 1년뛰고 가고
그리고 코비는 부상으로 2년 날림
마지막 시즌은 욕먹다가 페어웰투어로 아름답게 마무리됬지만 많은 팬들이 아쉬워할거 같습니다 마지막까지 컨텐더팀에서 불사르다 갈줄알았는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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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4-26 03:10:48

이미 가솔 트레이드 전례가 있어서 하필 뉴올 구단주 안구해질때 임시로 스턴이 구단주 맡고 있던게 컸져...

2016-04-26 03:25:30

폴 코비 하워드였으면 어땠을까 이생각이 들어요 ㅜㅜ 적어도 한번은 우승 도전하지 않았을까요?

2016-04-26 03:29:12

전례라기 보단 그당시 스턴은 뉴올의 임시구단주였습니다 총재 입장이 아니라..


NBA '총재'입장에선 오히려 폴같은 빅스타가 랄같은 빅마켓 가는걸 엄청나게 환영할 일이죠
레이커스가 강해지면 시청률도 오를테고 덩달아 수입도 오를테니까요.
근데 임시 구단주 입장에선 그게 아니죠. 최대한 뉴올의 미래를 보게끔 트레이드 해야하고 
다른 사람이 뉴올을 사게끔 만들정도로 매력적이게 만들어야 했었기 때문에
스턴은 오히려 임시 구단주로써 정당한 권리를 행사한거고 
레이커스쪽 딜보다 더 나은딜을 이끌어 냈으니 잘 운영한거죠
2016-04-26 03:56:54

폴 드레이드는 딱히 꼬일만한 것 같진 않았구.. 그냥 개인적으로는 부상과 나이들어 기량 하락이 젤 큰 것 같습니다.

2016-04-26 04:54:26

다른건 뭐 다 제쳐두고 부상이 제일 컸죠. 34세 시즌에 27.3-5.6-6.0 TS 57%를 기록했을 정도로 훌륭했던 선수가 너무 빠르게 기량을 잃었으니...

2016-04-26 06:37:17

코비의 말년에 동료운이 워낙 없기도 했지만, 이 동료운이라는게 사실 코비 혼자서 팀 샐러리캡 전체의 30%가 넘는 연봉을 받고 있어서, 빅네임 선수를 데려오는데 샐캡 제한이 좀 많았던 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코비가 벌어다주는 돈이 얼마인지 생각해보면 절대 아쉬운 금액이 아닙니다만, NBA의 까다로운 샐러리캡 제도를 생각하면 연 24M은 너무 과했죠. 연 24M이 아니라 던컨-노비 정도로 연봉을 양보했다면, 그리고 거기서 남는 샐러리캡으로 빅네임들을 영입했다면, 코비가 부상으로 나가있더라도 다른 빅네임 선수들이 팀에서 활약해주면서 플옵 컨텐더급으로 유지해줄수 있었을지도 모르니까요.

2016-04-26 06:45:47

사실상 12-13시즌이 마지막 시즌이라고 봐도 될정도로... 그 나이에 그 부상은 치명적이었죠. 전 재활해서 끝까지 뛰고, 은퇴경기에저 60점넣은거 정말 기적이라고 봅니다.

2016-04-26 08:06:10

폴 왔어도 역대급 볼소유를 자랑하는 코비인데 시너지가 많이 날것 같진 않다는 생각이... ㅠㅠ

Updated at 2016-04-26 09:05:09

사실상 골스전이 코비의 라스트 댄스였죠.
코비다웠을때는 그때가 마지막이라 봅니다.
그날의 부상만 없었다면 가솔이 떠나진 않았을거고 하워드도 쉽게 떠나진 않았겠죠.

2016-04-26 09:28:35

저는 폴 도 폴이지만 두 마이크 감독을 영입한게 가장 컸다고 생각되네요. 

폴이 있다고 해도 레이커스 전체가 노장팀이었는데 (하워드는 부상) 노장들을 잘 활용해서 팀을 운영하는
그런것을 두 감독에게는 바라기 힘들었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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