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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투와 3점의 중요성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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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4-25 23:28:06

디트로이트 vs 클리블랜드 전을 보면서

두 가지를 느꼈습니다.

1.자유투의 필요성
2.3점슛의 중요성

안드레 드루먼드 처럼 
한 팀의 주축을 이루는 빅맨에게 자유투가 약할 경우
승부처에서 상당한 마이너스를 준다는것을 다시 한 번 깨닫네요.

벤건디를 괴롭힌 드루먼드의 악마의 자유투
1차전: 2개 시도 1개 성공(50%) 
2차전: 16개 시도 4개 성공(25%) 
3차전: 6개 시도 1개 성공(16.7%) 
4차전: 10개 시도 5개 성공(50%) 
1~4차전 합계: 34개 시도 11개 성공(32.4%)

드루먼드가 못하는 선수는 절대로 아닌데.. 
이 자유투가 말을 안듣는것 + 트리스탄 탐슨의 공격리바운드
까지 뺏기면서 제 역할을 못하긴했습니다.
그런거 있잖아요. 묘하게 공이 탐슨에게만 잡히는 그런현상이
있었습니다.

결국 4차전 4쿼터  승부처에서 밴 건디 감독이 드루먼드를 빼고
스몰라인업을 운영한 도박은 좋은 시도 였습니다.
종료 1분 8초 전 클리블랜드가 4점차로 앞서던 상황
거기서 칼드웰-포프에게 3점슛을 성공시킨
부분도 칭찬할만한 전술이었습니다.
(비록 레지잭슨의 마지막 역전슛이 안들어가서 졌지만요)

또한 현대의 NBA 리그에서 상위권으로 가기 위해선
3점이 필수 라는걸 다시한 번 느끼게 해준 경기였습니다.
역대 PO 시리즈 1~4차전 구간 
최다 3점슛 성공 기록1위 클리블랜드(2016년) : 57개(3P 41.3%)

이게 클리블랜드 1라운드 전승(全勝)에 주요한 요인 이었습니다.
비록 르브론은 플레이오프 3점슛 감각을 못찾고 있지만
클리블랜드가 어빙과 JR,러브 등의 외곽슈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접전 끝에 디트로이트를 4-0 으로 이기고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특히 러브와 르브론의 더블스크린을 받고 어빙이 3점을 올라가는 장면은 인상깊었습니다.
제 역할을 찾은 빅3의 모습은 굉장히 아름다웠습니다.
과연 이 클리블랜드의 빅3가 팬들의 염원인 첫 우승.. 그걸 이뤄낼 수 있을지...
지켜보는것도 하나의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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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4-25 23:22:13

꼭 우승하길 바랍니다!!

2016-04-25 23:27:00

3점 기록은 골스가 다 정복한 줄 알았는데 캐브스 의외네요

WR
Updated at 2016-04-25 23:31:17

이게 참 묘한것이 클리블랜드에 슈터들..

이들이 터지기만하면 골스 부럽지 않다는점이겠죠?

JR스미스, 어빙, 델라베도바 , 러브 같은 좋은 슈터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4명+ 르브론으로 심지어 같이 경기를 뛸수도있죠.
이 선수들 감이 좋고 르브론이 킥아웃으로 내주면 상대 외곽을 초토화시킬 수 있습니다.
2016-04-25 23:33:16

바클리 VS 점프슛팀 스코어는?

WR
2016-04-25 23:36:55

골스는 이레귤러죠.

2016-04-25 23:33:22

/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3373233&sca=&sfl=wr_subject&stx=%EA%B9%A8%EB%8B%AC&sop=and&spt=-189241&scrap_mode=


저도 2월에 깨달았습니다
WR
2016-04-25 23:35:27

재밌는 글이네요. 

2016-04-26 02:30:52

JR은 기복이 심해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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