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정말 기네요...

커리의 부상이 한국 시간으로 새벽 6시쯤이었는데

'어수선한 흐름속에서 하프타임을 맞이하네'...(하품)이러고 있다가 정말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습니다.

그리고 14시간 정도 지났는데 3-4일은 지난 기분이고...그냥 답답하네요. 개인적으로 봤을 때는 혼자 뛰면서 상태 점검도 해보고 하프타임 슛어라운드에 잠깐 나와서 몸 상태도 점검해보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괜찮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현지에서 들려오는 소식은 별로 좋지 않고...

Dream Season을 이렇게 마무리 지을수는 없습니다. Dream Season이라는 단어를 떠올릴때마다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정말 하늘이 도와주길 바랍니다...

샌프란시스코와 한국의 시차는 16시간...내일 아침에 일어나보면 NBA앱의 알람이 떠있을거 같은데 너무 긴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