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르브론 없는 파이널 한번 보고싶군요..

네..보스턴도 응원하는 팀이지만 2라 올라간다고 해도 전력상 좀 힘들듯 하고 마이애미가 기대되네요..
보쉬가 건강했다면 더 좋았을텐데..

마이애미도 은근 부상위험이 있어서...일단 1라운드를 빨리 끝내야 할텐데...아주 쉽지는 않을거 같네요...

드라기치가 미쳐준다면 해볼만 하겠죠~

아 그만큼 우승확률도 낮다는거죠..보쉬가 없는 상황에는..샬럿과의 시리즈에서 부진하고있는데 드라기치가 높은 레벨의 플레이를 보여줘야 파이널까지 가능하겠죠.

서부에 비해 수월했던 면이 좀 있긴 했지만 그래도 대단한건 부정할수 없죠..

그렇죠. 비록 매번 동부에만 있었더지만 바꿔 말하면 어느팀을 가든 1위로 플옵을 갔고 플옵 결승까지 이끌고 갔었으니 말이죠

마이애미는 홈과 원정의 경기력 편차가 심하고 백업 가드진의 경험이 모자라죠.

그리고 한 번 꼬이기 시작하면 그 실타래를 잘 못 푸는 경향이 있습니다.

뻥뚫린건 아니죠. 르브론이 짱짱맨이라 가능한거. 

르브론도 대단하지만 당장 서부의 top3중 1팀을 클블 대신 넣으면 파이널 고속도로 직행할 것 같긴하네요

그런데 사실 역대급 1위, 2위팀과 적어도 2번은 더 붙는 서부 쪽 팀들이 당연히 승률이 내려가는 거 아닌가요?
사실 골스를 제외, 라는 전제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보고...
샌안과 클블의 승률 차이도 적지 않은데 비등하다고 보는 것도 좀 말이 안된다고 보구요, all nba 팀 선수 뽑아도 서부 선수들이 대부분 포진해 있는 점을 봐서 아직도 골스 제외 비등하다는 건 조금 성급한 결론이 아닐까 싶네요.
물론 예전보다 서고동저가 많이 완화 됐다는 것에는 공감합니다.

뭐, 아무래도 덜 붙으니까 엄밀하게 따지자면 그 말씀이 맞죠.. 

저도 예전처럼 서부 플옵 들어가는 게 동부보다 훨씬 어렵다, 이점은 많이 완화됐다고 봅니다만 (8위 승률도 동부가 더 높을 거에요) 우승권 팀이 아직 동부보다 서부에 더 많이 몰려있다 생각되기 때문에 이러한 점을 생각한다면 아직 비등하다고 말하기는 섣부르지 않나해서 쓴 댓글입니다.
- 덧붙여 동서부 상관없이 매년 파이널 올라가는 르브론은 대단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사실과 관계없이(두팀이 얼마나 강한지 여부와 관계없이)

네 맞습니다.
서고동저에 대한 논의는 많이 되어 왔고 사실 소모적인 논쟁인 거 같습니다.
아직은 그래도 서부에서 파이널 올라가는 게 더 힘들다는 게 하고픈 말이었습니다.

약팀이 많았나요??

맞는 말씀이긴 한데요. 르브론이 서부에 있다면 어땠을까요?
샌안에 있거나 골스에 있거나 오클에 있거나 클립에 있거나..
선수들간의 시너지를 봐야겠지만.. 어떤팀에 있어도 동부에서 기회를 얻은만큼 서부에서도 파이널에 갔을거라봅니다.
서부에 있다는 가정에 꼭 하위팀일 필요는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