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커리의 가장 최적화된 빅맨 파트너는 아마레나 샤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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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4 21:58:18
일단 공격에서의 스크린 파트너를 고르는 거니까 수비는 생각안하고 공격만 봤을때
물론 팀 플레이는 커리가 트랩이나 스위칭당하면 디그린한테 넘겨주고
디그린이 패스를 뿌려주는 플레이야 골스의 전매특허인데
제가 커리의 입잡이라면 조금 이기적일수 있지만 하드 헷지 혹은 무한 스위칭 안당하는게 더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스크린 파트너가 전성기 시절의 아마레나 샤크(샤크는 마이애미 시절 정도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혹은 현재 리그로 따지면
그리핀(물론 부상전의 23득점 5어시 기록의 그리핀입니다.), 혹은 칸터나 알렉스 렌(이친구도 덩치에 비해 운동능력이 상당하더군요) 같은 미스매치는 용서하지 않는 빅맨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커리 자체가 30+득점은 기본인 득점원이니 하드 헷지나 무한 스위칭만 당하지 않으면
자기가 원하는데로 플레이하는건 물론이고 수비의 압박도 줄어드니 턴오버도 줄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디그린이 파트너로서 적합하지 않다는건 아닙니다. 애초에 현 골스의 공격의 상당 부분은 디그린의 시야 및 패스에서 나오는 거니까요.
선수야 팀이 이기면 만사 오케이지만 솔직히 본인이 좀더 득점하기 쉬운 상황이 많이 나오는게 편하자나요..
그렇게 따지면 아무리 패스 능력이 좋아도 패스는 솔직히 직접 림어택하는 것 보다는 적어도 반박자는 늦는게 사실이니까요.
결론적으로 처음부터 골밑 폭격기가 픽 파트너라면 커리가 좀더 공격에서 편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어쩌다보니 커리랑 폴을 동시에 좋아하는 팬으로서 둘다 잘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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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레가 아마레 스타더마이어 말씀하시는 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