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 클리블랜드 2차전 프리뷰
NBA.com에 올라온, 클리블랜드와 디트로이트의 2차전 프리뷰 자료입니다.
1차전 간단평 : 60%에 육박하는 3점 성공률을 전반전에 기록하며 1번 시드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디트로이트.
1차전 결과 : 디트로이트 101 @ 106 클리블랜드
1. 되살아난 러브의 공격력
케빈 러브는 1차전에서 22개의 샷을 던져서 28점을 넣으며 빅3의 명성에 버금가는 활약을 했습니다. 특히, 러브는 샷 클락 바이얼레이션이 걸리기 직전에 많은 슛들을 시도했습니다.
러브의 야투 중 샷 클락 남은 시간 2초 미만에 던진 슛 : 3점 4/8(50%), 야투 9/14(64.3%)
또한, 러브는 이 날 경기에서 양 팀 중에 가장 많은 9번의 포스트업 시도를 하였고, 팀은 러브가 포스트업을 했을 때 총 7점을 넣었다.
2. 드루먼드 - 탐슨 매치업
양 팀의 주전 센터로 출장한 안드레 드루먼드와 트리스탄 탐슨. 두 선수의 매치업 결과입니다.(앞이 공격)
탐슨-드루먼드 : 매치업 시간 8분 52초, 볼 터치 2회, 공격 리바운드 2회, 야투 0/0, 득점 0
드루먼드-탐슨 : 매치업 시간 5분 42초, 볼 터치 16회, 공격 리바운드 2회, 야투 3/8, 득점 6
3. 클리블랜드와 카이리 어빙의 돌파
클리블랜드는 1차전에서 많은 돌파를 시도했고, 그 중에서도 어빙의 돌파가 가장 빛났습니다. 클리블랜드, 어빙의 돌파 관련 기록입니다.
클리블랜드 : 돌파 횟수 30, 돌파 포제션당 득점 1.15, 파울 5개 획득
카이리 어빙 : 돌파 횟수 13, 돌파 포제션당 득점 1.25, 파울 2개 획득
4. 양 팀 주전 포인트가드들의 스크린 활용
카이리 어빙과 레지 잭슨은 모두 스크린을 적극 활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먼저, 레지 잭슨의 스크리너별 기록입니다.
안드레 드루먼드 : 횟수 15, 포제션당 팀 득점 1.00, 잭슨 본인 득점 4, 잭슨 야투 2/3
토바이어스 해리스 : 횟수 9, 포제션당 팀 득점 1.00, 잭슨 본인 득점 3, 잭슨 야투 1/3
마커스 모리스 : 횟수 8, 포제션당 팀 득점 1.43, 잭슨 본인 득점 4, 잭슨 야투 2/3
스크린 횟수는 드루먼드와 토바이어스 해리스가 많았으나, 효율은 마커스 모리스와 할 때가 가장 좋았네요.
다음은 어빙입니다.
케빈 러브 : 횟수 14, 포제션당 팀 득점 1.38, 어빙 본인 득점 6, 어빙 야투 2/6
트리스탄 탐슨 : 횟수 10, 포제션당 팀 득점 1.78, 어빙 본인 득점 0, 어빙 야투 0/4
르브론 제임스 : 횟수 8, 포제션당 팀 득점 0.83, 어빙 본인 득점 5, 어빙 야투 2/3
어빙과 탐슨이 할 때, 클리블랜드 팀 농구가 가장 살아난 반면, 어빙 본인 득점은 러브가 스크린을 걸어주었을 때 가장 많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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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가 생각 보다 1,2옵션들이 너무 아쉽더군요.
드러먼드는 포스트맨 치곤 너무 소프트하게 공격하는데 시야마저 좁고, 레지잭슨은 1대1 능력이 너무 부족합니다. 어빙-러브를 2대2플레이로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르브론에 풍부한3번자원으로 마크맨을 수시로 바꾸면서 보디블로를 가해야합니다.
러브는 드러먼드가 전담마크 하는게 나아보이구요.
이렇게 하더라도 힘들어보이는게 근3년동안 지금 르브론이 제일 쌩쌩해보여요. 수비에서 존재감이 엄청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