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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걸 스크린으로 이야기가 많이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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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4-19 09:28:38

 

 

일리걸 스크린은 빅맨의 영리함을 보여주는 플레이라고 생각합니다. (룰의 범주 안이라는 생각입니다.)

 

 

트레블링이건 핸드체킹이건 일리걸스크린이건 3초룰이건 대부분이 심판재량에 의존하는 경향이 큽니다.

nba가 추구하는 공격지향적인 플레이를 위해 암묵하는 실정이기도 하구요.

 

 

핸드체킹에 관대했던 과거엔 조던을 막기위해서 어마어마한 반칙이 항상 존재했습니다.

선수들의 집중도와 중요도가 차이가 다른 플옵에서의 경기는 더욱 심했구요.

 

 

유료채널에서 한번씩 해주는 조던 플옵스페셜영상을 보면 특히 수비에 눈이 가는 경기가 있습니다.

닉스와의 시리즈인데요.

 

그 시리즈에서 스탁스의 핸드체킹은 굉장했습니다. (유니폼을 잡아끄는 수준의 디펜스도 몇번 나왔죠)

하지만 그랜트 역시 유잉을 거칠게 막았죠. 

파울콜 범위를 양쪽 다 이해하고 플레이했다는 방증이겠죠.

 

양쪽 팀에게 같은 수준의 콜을 불어준다면 그것은 스크리너의 요령과 판단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문제가 되야할 것은 특정팀에게 관대한 콜이겠죠.

 

 

지금 nba에서 일리걸스크린으로 보이는 이 스크린을 구사하는 팀이 골스밖에 없나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듀란트와 서버럭의 나이스샷앞엔 무수히 많은 이바카의 벽이 있었고

켄드릭 퍼킨스는 이 일리걸스크린 스페셜영상이 있으며

스퍼스팬인 저는 2000년대에 무수히 많은 던컨의 일리걸스크린을 보아왔습니다.

(던컨은 올림픽에선 이 일리걸스크린으로 파울아웃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심판을 기계로 바꾸지 않는한 심판콜의 범위를 파악하고 콜의 범주내에서 플레이하는 것은

현대스포츠에선 굉장히 중요한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골스의 전가의 보도 스몰라인업이 가능한 이유도 이 일리걸스크린으로 보이는 스크린을

구사할 수 있는 선수들이 여럿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것은 리그최고의 슈터들을 보유한 골스 입장에선 슈터보호차원에서도

 필연적인 선택일 수도 있었다고 봅니다.

 

  

하지만 제 사견으로는 게임을 요즘농구의 콜은 이해하지만 확실히 잡아줬으면 좋겠습니다.

우로나 좌로나 치우지지 않도록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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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4-19 09:34:50

누구에게는 관대하고 누구에게는 엄격하다면 당연히 그건 문제가 되야하고 파이어가 나야하는게 맞습니다.


보것은 한경기에 한개씩 스크린에 관련한 오펜스파울로 턴오버를 적립합니다. 

보것의 일리걸로 보이는 스크린을 감싸자는 이야기가 아니라. 보것이 그만큼 아슬아슬한 경계에서 스크린을 서고 있다고 생각해야되죠. 다른 선수들이 보것만큼 일리걸 스크린이 나오지 않는다면 그 선수들이 정직하게 스크린하는 것이고 또는 수위 조절을 못해서 파울이 불리는 것이죠. 

몇몇 분들이 특정선수와 팀을 저격해서 쓰는 글이 보기 좋지만은 않습니다. 골스만 특별하게 콜에 수혜를 받는다고 생각하는건 스크린이후에 파생되는 공격에서 골스가 압도적이기 때문이지 스크린에서 골스에게만 관대하게 콜을 불어주는게 아니기 때문에 리그 전체의 일리걸 스크린에 대한 콜을 이야기 해야지 특정선수를 꼬집어서 이선수는 몇번씩이나 일리걸스크린을 하니 문제있는 선수다라고 말하는건 매니아의 방침과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경기를 보고 있는데 방금 오클에서 닉콜리슨 선수도 일리걸스크린으로 보이는걸 연속으로 2개를 하는군요. (오클라호마를 저격하는게 아닙니다. 만약 오클팬분들이 기분나쁘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
Updated at 2016-04-19 09:38:28

순수한 스포츠의 관점게서 트레블링이건 일리걸이건 잡아야한다고 생각하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리그가 잡지 않는 상황에서 선수에게 그것을 강요할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 같이 쓰는데 혼자 손해볼 순 없으니까요. 그러나 그것을 팬인 우리가 괜찮다고 하는것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일리걸 논란에서 보것에게 화살이 가는것은 동전이 땅에 떨어져있고 모두가 그걸 줍고있고 어른들이 모르는채 하는 상황에서 동전 줍는 한 아이를 혼내는 상황 같네요.

Updated at 2016-04-19 09:43:38

몇몇분들은 보것의 스크린 전체를 두고 당연히 이것은 일리걸이다라고 단정지어서 이야기하시던데, 


막상 정말 심판들이나 전문가들이 이것은 이러이러하기때문에 룰북에 명시된 사항에 의거해서 일리걸 스크린이 아니다라고 한다고 했을때 과연 보것에 대한 비난을 그만두실건지가 궁금하네요.

지금 보것에대한 비난을 쓰시는 분들중엔 단순히 헤이터로 보이는 분들도 있는것 같습니다.
2016-04-19 10:02:03

트레블링이건 일리걸이건 잡아야 한다는 점에서 백번 동의합니다만 지금 논점은 저게 '일리걸로 봐야 하냐 아니냐' 이것인것 같은데 많은 분들이 '일리걸을 눈감아줘야 하냐 아니냐'로 결론을 내놓고 말씀을 하시네요. 일리걸 스크린, 차징 이런 컨택과 관련된 부분은 어쩔수 없는 심판의 주관이 들어갈수 밖에 없는 영역입니다. 카메라 영상을 하루종일 들여다 본다고 답이 딱 나오는 그런 파울이 아니예요. 민다고 다 파울이 아니고 옷 잡아당긴다고 무조건 파울이 아니죠. 제 개인적인 의견은 그냥 지금 nba 현 리그에서 저정도는 통용되고 있는 '리걸 스크린'이라고 보는게 더 맞지 않은가 싶습니다. 현재 룰을 더 강화해서 적용할 것이냐는 의논의 여지가 있죠.

Updated at 2016-04-19 10:56:53
저도 전체적으로는 심판이 불지 않으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지에서도 illegal screen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니(골스뿐만 아니라 다른 팀들도 불리지 않는 것에 대해), 아마 계속해서 이런식으로 이슈가 되면 확실하게 NBA측에서 코멘트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2016-04-19 11:06:03

동의합니다. NBA측에서 공식적으로 논란을 정리해주면 확실히 얘기가 덜 나올것 같습니다. 팬심, 답답함 이런것과 별개로 부상을 유발할수 있는 플레이는 (스크린이 아니고 다른 부분도) 이슈를 만들어서라도 바꾸는게 맞는거겠죠.

2016-04-19 10:00:13

보것의 영리한 일리걸성 스크린 플레이는 게임을 보는 타 팀팬의 마음에는 무한의 갑갑함을 쌓아 줍니다. 

아마도 델라베도바의 영리한(?) 파울들을 보는  타 팀팬 분들의 마음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이것이 게임의 승패에 영향을 덜 미치는 경우에는  팬들도 대부분 눈 감아 줍니다. 웃어 넘기죠..  샥틴어풀감이라고 생각하지요.. 

하지만, 보것의 무빙 스크린, 델라의 과도한 헛슬, 같은 것들은 실제로 승부에 영향을 미칩니다.  어떤 경우엔 선수들의 부상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그러니 당연히  리그 차원에서 정당하게 콜을 불수 있도록 장치들을 마련해야 합니다.
이런 경계선에 걸쳐 있는 아슬아슬한 플레이로 발생하는 상대적 불이익을 받는 선수 혹은 팀들이 조금이라도 줄어들도록
조금 민감한 콜을 적용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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