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스의 오프시즌은 멜로와 필잭슨 간의 파워게임이 되겠네요

트라이앵글을 부정하는 사람들에게 항상 그런식으로 반박하죠
고집이 상당합니다

감독으로서의 능력과 업적은 리스펙트 하지만, 저건 전형적인 꼰대 발언이죠.

젠 마스터라 불리던 양반이 점점 나이를 드시면서 아집이 생기시는건지 싶습니다.(실제로 이제 연배가 할아버지시죠.) 11번 우승이 증명한다고 하지만 시대는 바뀌었고 더군다나 복잡한 트라이앵글 시스템의 축이 될만한 선수부터 구성원들까지 현재 리그에서 닉스에 올만한 선수도 없죠. 로드맨마저 잘 다독이며(조던역할이 컸다고 하죠) 활용하시던 분께서 사고의 유연성은 다 어디다 줘버리신건지 정말 이제는 꼰대가 되버리신건지 안타깝습니다.

네 론도는 CAA가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

네 3월에 론도가 닉스 시스템에 퍼팩트 하다고 이미 말한 적 있습니다.
멜로는 과도하게 까이는게 아니라 불필요한 파워게임이나 팀을 망친면이 실제로 있습니다.
실제로 있는게 잘 안알려 진것도 많죠.

하나 납득이 안되는게 멜로가 부상이후 이유야 어찌되었든 스몰포워드 위치에서 릅멜카에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1옵션으로써 닉스를 플옵권으로 못올리는 것은 인정하지만 (하든이 폼떨어진 하워드로 거의 원맨팀으로 플옵올린걸 생각하면..) 스포포지션에서는 폴조지바로 아래에 위치할 만큼 리그 내에서 아직 손꼽히는 스몰포워드라고 생각합니다. 3대장 제외하고 폴조지 이외에 멜로보다 나은 선수가 있나요? 고든헤이워드도 멜로보다 낮은 per을 가지고 있고 수비팀인 유타의 1옵션으로써 공격력이 부족하다고 평가받고 버틀러가 3번으로 뛰지 않는이상 없어보이는데요. 뉴욕이 멜로와의 장기계약과 멜로 입김의 작용으로 더 발전하고 있지 못하고 있고 멜로역시 한 팀의 1옵션으로는 이제 큰 경쟁력이 없다고 해도 흔한 스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는 절대 말 못하겠습니다. 멜로가 공을 잡고 시작하는 경우가 아닌, 캐치앤슈터로써의 멜로는 국대에서도 증명했고 키드와 뛸 당시에도 무시무시했습니다. 멜로가 하향세가 보이고 아이솔레이션 효율이 예전치 못하면서 평가가 상당히 내려갔지만 이는 멜로가 더이상 리그 최상위급 선수가 아니라는 의미지 흔하디 흔한 선수로 평가절하되는 것은 아닙니다.

멜로도 잘 못한게 없지는 않으니까요.
멜로가 과도하게 까인다고 보시는 분도 있지만 그렇게 생각안하는 뉴욕 팬도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럼요. 제 의견은 멜로가 한 때 르브론과 탑을 다투는 스몰포워드 였던 시절이 있었는데.. 하는 의미였다고 봐주세요.

멜로팬이지만 그의 장기계약과 뉴욕내에서의 위상이 젊고 새로운 팀을 만드는 데에는 분명 걸림돌이 맞습니다. 올스타브레이크 전처럼 이타적인 모습을 계속 보여주면서 가자미로 간다면 모를까 도미형으로는 지금 이상을 기대하기 어렵죠. 멜로입장에서는 나름 올시즌 본인 커리어 중에서 수비나 리바운드, 리더십에서 가장 나은 시즌을 보냈지만(상대적으로) 공격적으로는 가장 최악의 시즌을 보냈기에, 그리고 멜로가 리그 5위의 연봉을 받으면서 기대하는 바는 아니기에 뉴욕 닉스 팬 입장에서는 충분히 비판할 여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충분히 그렇습니다. 다만 멜로가 한 때 르브론과 탑을 다투던 때가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에서 나온 말이었습니다.  사실 뉴욕이 플옵 못 가고 성적 안 나오는데에는 멜로가 많은 책임을 져야 하죠.

저도 멜로팬이라서 그마음 잘 압니다. 그럼에도 인정할수밖에 없으니 겸허히 감수하고 또 다음시즌을 기약, 기대하는거줘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