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시간관련

nba중계를 보다보면 웬만한 축구경기, 조금 짧은 야구경기보다 더 시간이 많이 걸릴 때가 있습니다.
일단 쿼터당 12분으로 국내농구에 비해 긴 것도 있겠습니다만 경기시작도 예정시간보다 10분가량 늦게 시작하는 경우도 많고, 경기 중간에 오피셜 타임아웃같은 제도도 있어 더 오랜 시간 봐야하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비디오판독 등으로 잡아먹는 시간도 늘었구요.
최근 많은 스포츠 분야에서는 시간을 단축하는 것을 선결과제로 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야구같은 경우 작년, 타석에서 고민하는 시간에 페널티를 주려는 움직임이 있기도 했습니다.
nba가 82경기이고 원정경기가 힘들기 때문에 경기가 길어지면 선수 보호차원에서 좋을 것 같기는 합니다. 다만 시청하는 입장에서는 좀 루즈하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회원님들은 어떱게 생각하시는지요??